맛뵈기 연재 한다고 판매부수가 줄어드는것도 아닐테고...(늘어난다고도 장담은 못하지만 늘어날 가능성은 있을듯...)
맛뵈기로 적당히 애간장 닳을 정도만 연재하면....
뭐 스토리에 신경써가며 연재하기 싫은 분들은 대충 1/3정도 분량만 간간히 한편씩 올려주시던가...
다른분은 어떨지 몰라도 제 경우에는 출간했다고 연재 안한다는 소설은 선작에서 삭제하는 편이라서...
좀 오래 지나면 그책을 읽었는지 어쨌는지도 기억이 안난다는...
지금까지 그렇게 잊혀진 책들이 꽤 되는거 같아서요...
뭔가 강렬한 인상을 남겨서 잊기 힘든 책이거나 잊기전에 다음편이 출간되거나...
그냥 책을 읽는 제 입장에서 한 이야기입니다.
책을 사는 것은 좀더 고려를 해야되겠지만요...
한번보고도 다시 또 보고 싶은 책이라면 두말없이 사서 보겠죠...
요즘 출판작가분들은 대여점에만 다 깔려도 왠만큼 팔려나갔다고 생각하시는 건지...
요샌 문닫는 대여점들도 하나둘 늘어가더만...
무슨 업종이든 소규모 업종은 버티기 힘든가 봅니다....
작가님들도 좋은책을 쓰고 싶으시겠지만 작가님들의 마음에 꼭 들면서 독자의 마음에도 꼭드는 그런책은 정말 나오기 힘들겠죠...
영원한 베.스.트.셀.러. 성경을 빼고는...(이거 팔아먹고 떼돈 번 사람도 없겠지만..)
개인적으로 잊어먹고 못보는 책이 자꾸 생겨서리...
뭐 연재안해도 선작에 남겨두면 되지 않겠냐고 하면 할말 없죠뭐...
성격상 구질구질하게 남겨 놓는게 싫어서...
작가분들과 출판사와의 계약내용때문에 연재를 못할수도 있겠지만 요즘 작가분들은 예전처럼 멋모르고 출판사에 당하시는 분들은 없을듯 한데...
결국은 돈이 문제이고 먹고 사는게 문제이겠지만...
애고... 괜히 답답해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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