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2... 중고로 구입했다가 이사할때 팔아버렸죠...
지금은 와이드판의 구입을 고려중입니다;;;
드라마는 실망을 거듭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끝까지 봤죠.
'터치' 영화로 곧 나올텐데 걱정이군요..
'미나미'역의 '나가사와 마사미' 만을 기대하기에는
겨우 영화한편으로 그 내용을 소화하기는 힘들겠죠;;;
스토리는 괜찮다는 생각이 드는데..
빈 공간이 생기면 여자 비키니 혹은 속옷 입은 그림 같은것들..
그런 그림이 군데군데 들어있어서 자꾸 신경이 쓰여 잃기가 싫어지더군요.^^;
남성 독자들에겐 눈요기감이겠지만...여자 입장에선 불쾌해진다는....;;;;
결국 두세권 읽다가 손에서 놓아버리게 되고, 반복되다..시큰둥해져요.
그렇죠..일본 만화가 그런 경향이 있긴 하죠.^^
에로물 이외에는 거의 모든 만화를 다 즐기는 편인데..
베르세르크, 백귀야행, 스피드도둑, 피아노의 숲, 특수기동수사대 토코, 지뢰진, 기생수, 마스트키튼, 갤러리 플레이크..등등 다 좋아하는 작품들이거든요.
만화의 문제도 있겠지만, 왜 이렇게 건전한 만화를 그리면서 이런 그림을 넣는걸까..
작가가 이중적인 모습을 가진건 아닌지 의심스럽다고나 할까요.
그런 생각까지 드니까 더 그런것 같아요.^^;;;
예전에 나온 아다치 작품 다들 재미있지만
그중에서도 터치,러프,H2는 최고죠..
또 그중에서도 터치.. 그 미묘한 심리묘사... 캬..
정말 죽이죠.. 아다치 만화 최고의 명대사
여름을 좋아합니다..
지금 생각해도 막 찌~~~~~~~~잉 하네요.
요새 들어서 미소라(나름대로 재밌는소재로 잘 나가다 허무하게 끝냈죠)
카츠... 실망하고 있지만.. 그래도
터치,러프,H2 세개는 꼭 봐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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