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역사에 관심을 갖는다는 것은 물론 좋은 이야기 입니다.
하지만...
삼국지라는 '소설'을 즐기는 것과
중국 '역사'에 관한 관심의 상관관계는 매우 적다고 봅니다.
거기서 한발 더 나가서
한국 '역사'에 관한 관심의 상관관계는 더더욱 적다고 봅니다.
삼국지가 '사서'가 아닌 '소설'인 이상
삼국지에 대한 관심의 비교대상은
잘 쓰여진 한편의 '소설'이어야지 한국의 '역사'가 아닙니다.
삼국지에 대한 관심은
중국역사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
잘 만들어진 이야기에 대한 관심이기 때문입니다.
이런..왜이렇게 진지모드인것이지??^^ 그래서 생뚱맞은 생각이라고 정의를 내린겁니다. 하지만 소설이라고 해도 이러한 현실은 조금 씁쓸할수 밖에 없더군요. 국내 유명한 출판사나 작가들도 삼국지를 수차례 편역해 내지만 고구려에 관한 소설을 내는것은 많이 못봤기 때문입니다. 단지 많은 사람들이 삼국지보단 고구려 역사에 관한 소설들을 먼저 읽을수 있는 현실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일뿐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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