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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마빈박사
작성
05.07.09 14:57
조회
349

http://news.joins.com/internatio/200507/09/200507090449417731400046004610.html

영국 런던의 중심가에서 7일(현지시간)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로 인한 사상자가 700여 명으로 늘었다. 사상자는 곧 1000명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내무장관은 이날 찰스 클라크 영국 내무장관과의 전화 통화 내용을 인용, 50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나머지 생략>

블레어 보십시오. 아주 당당하지 않습니까? 하지만 말입니다.

미국의 주도하에 일어난 이라크 전쟁 있지 않습니까?

거기서 미국군과 영국군이 죽인 죄 없는 사람들은 어떻게 합니까?

영국이요? 신사의 나라는 옛말이 되어 버린것 같군요.

알량한 자존심 때문인지 모르지만 평화적인 방법은 생각도 안하는군요.(뭐 이해합니다.)

우리나라는 밝은 곳은 잘 보는데 어두운 곳은 안봅니다. (못보는 것일지도요.)

그 예로... 이라크에서 죄 없는데 총 맞고 죽은 사람은 애도 하나 안해주고...

영국인 테러 피해자에겐... 수 없이 애도 합니다.  (너무 많아서 그렇다구요?)

둘다 죄는 없다지만 왜 둘다 애도는 안해주는거죠? 대체 뭐가 다른겁니까?

숫자요? 당연 이라크 피해자가 더 많죠... 부모를 잃어서 앞날이 깜깜한 아기도요.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 당시 우린 테러범한테 욕이나 먹이며 빨리 잡히라고 했죠... 그런데 기다린건 테러범의 심판이 아니라 무고한 시민의 희생이었죠.)

저 같으면 테러범 심판대에 세우기 전에 다시는 재발하지 않게 할텐데 말이죠...

저런 식으로 지지 얻어서 또 전쟁이나 하는건 아닐지...

오히려 악마는 미국&영국과 이슬람권 국가 모두 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저요? 저 또한 군자가 아니기에 제가 정치인 된다 한들 어떨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테러를 하고 피해자가 보복으로 전쟁을 택한다면... 두 나라 다 무사하지 못합니다.

PS. 바빠서 글이 어지럽군요. 이해해 주세요. 그리고... 너무 나쁘게만 봐주시지 마세요.


Comment ' 1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7.09 15:03
    No. 1

    이라크의 피해자분들이든 런던의 피해자분들이든
    결국 그 틈에 끼어서 애꿎은 목숨을 희생당하신 것이겠죠.
    그 테러집단은 너무 극단적인 선택만을 골라서 하는 느낌이 강합니다.
    '당한데로 갚아준다'라는 것도 있는 것일까요.
    테러의 대상이 꼭 영국, 미국.. 그런 곳만 되란 법도 없죠.
    인질로 잡혀 처참하게 죽임을 당한 사람들도 국적이 다양하니까요.
     
    역시 문제는...부시맨인가.(애초에 미국에서 파병하라 어쩌라, 아니, 전쟁따위를 시작하려 하지만 않았어도.. 하는 생각이 자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빈박사
    작성일
    05.07.09 15:03
    No. 2

    부시맨 그 일가는 대대로 전쟁을 사랑한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빈박사
    작성일
    05.07.09 15:07
    No. 3

    글쎄요. 테러 집단은 원래 극단적인 선택만 하니 테러 집단이죠? -_ -;;
    제 별명 또한 하도 멍청한 짓만 해대니 닭XX리 구요.
    하는 짓에 따라서 부르는 명칭도 달라집니다. (저는 OTZ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APER
    작성일
    05.07.09 15:09
    No. 4

    자본과 기술, 정보와 군사력을 앞세운 신제국주의가 아니겠습니까..-_-
    각국의 매파들은 서로가 서로의 이익을 위해 띄어주고 자극해주고..
    한국의 매파(보수극우)와 일본의 극우세력의 행태를 보면 대충 알수 있겠죠.(북한의 강경파도 만만찮은..=_=)
    일본만화 마스터키튼에 보면, 영국이 포클랜드 전쟁을 일으킨 배경에 자국의 극우보수 주의자들, 즉 군대+무기회사+정계의 배후(실세)+대처수상..이 언론을 교묘하게 이용하고 상황을 악화시켜서 전쟁을 발발시켰다고 하죠.
    요즘보면 거의 모든 나라들이 다 그런것 같습니다.
    혈맹이고 우방이고 간에 세상에 믿을곳 하나 없다..........이말이죠.
    결국은 자기민족, 자국의 이익 추구만이 남는것 아닌가 합니다.
    겉으론 정의니, 민주주의수호니, 시장경제보호니 해도, 결론은 내몫 더 챙기기......

    무협소설에서의 위선적인 정파와 딱입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09 15:18
    No. 5

    4// 확실히 이런 내용은 무협의 소재로 충분하죠 ^^;;

    과거 박/전으로 이어지는 독재시대의 무협은 악의 존재가 뚜렷했기에 전형적인 악의 구도가 어색하지 않았지만,

    요즘과 같은 혼돈/정보의 시대에는 더 이상 그런 구도가 설득력을 주기 어렵죠.

    결국 배경이라는 것, 설정이라는 것도 따지고 보면 그 시대의 거울이 아닌가 싶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빈박사
    작성일
    05.07.09 16:11
    No. 6

    왜 갑자기 무협을 논하는 자리가 되어 버린 걸까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비귀신
    작성일
    05.07.09 16:15
    No. 7

    테러집단을 두둔하는것은 아니지만 당한만큼 갚아주는 것은 당연한 겁니다.

    미국.영국 등을 향해 할수 있는 유일한 무력투쟁은 테러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백린(白麟)
    작성일
    05.07.09 17:22
    No. 8

    투나/ 오사마 빈 라덴의 일가 정도의 집안이라면 테러가 아닌 정치적 수단도 사용하할 수 있었다는 것을 잊으면 곤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3 비귀신
    작성일
    05.07.09 18:07
    No. 9

    음; 잘 몰라서 그러는데

    미,영쪽에 정치적 수단이 통할까요?? 테러보다 힘들것 같은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빈박사
    작성일
    05.07.09 18:14
    No. 10

    투나/ 아마 미국이 중동 지역에서 많은 투자를 받고 있다고 들은듯 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신주대검협
    작성일
    05.07.09 19:39
    No. 11

    미,영 양쪽이라면 나라하나정도는 약간의 정보조작(?)으로 전쟁에 돌입할수있습니다. 다만 문제라면 그 전쟁이 이익이냐? 손해냐?는 문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행복한유생
    작성일
    05.07.09 19:52
    No. 12

    원래 영국은 신사의 나라가 아닌데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빈박사
    작성일
    05.07.09 19:55
    No. 13

    13/ 지들이 그러는 걸 어쩌겠어요 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APER
    작성일
    05.07.09 20:08
    No. 14

    刈//
    빈 라덴의 집안이 재벌이고 아랍권에서의 영향력은 있지만,
    그것이 서구 국가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할 만큼은 안되죠.^^;
    근본적으로 서구..특히 미국의 경우는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 걸쳐 유태인들의 입김이 막강하고, 보수기독교단이 가진 아랍권에 대한 부정적 시각과 사고는 그 뿌리가 깊어서..모든 정책결정에 있어서 반아랍적인 경향이 강합니다.
    그리고, 미국의 경제에 대한 투자는 유태인들에 비하면 조족지혈이랄 수 있는데다..
    그 투자자들의 성향 자체가 친미적입니다.
    친미적이지 않은 자금에 대해서는 미국의 정보국 차원에서 걸러지고, 견제되어 초기에 차단되는 상태이구요.
    따라서 영향력이란거 자체가 별 의미가 없습니다.
    친미적인 아랍권의 유력인사..왕자들이나 재벌들의 부패 역시 심각해서..
    오죽하면 이들이 자산을 도피하는데 이스라엘의 은행까지 이용하겠습니까..=_=+
    미국은 때리고 얼르면서 자국의 입맛에 맞게 아랍의 지도층을 길들이는 셈이죠.
    그나마 어느정도 균형을 이뤄주던 전 요르단국왕의 서거는 이런 상황을 더 악화시키는 요인중 하나가 되었다고 봅니다.

    현재 아랍왕국들은 종교(시아파)가 정치와 경제까지 관여하는것을 철저히 경계를 하고 있고..
    이것은 미국의 입장에서도 마찬가지인지라..
    서로 어느정도의 정보교환이나 양보도 있기 때문에..
    빈라덴 같이, 서구의 아랍에 대한 간섭 배제..종교에 의한 아랍의 독립..등등은 양쪽에 모두 배척될 수 밖에 없죠.
    자국(혹은 아랍권)의 지배층은 현상태의 유지를 원하고, 미국의 비호를 받는 이스라엘의 만행은 계속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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