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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1 아면
작성
05.07.04 03:36
조회
797

추억의 영화 '이연걸의 태극권'을 봤습니다

이연걸이 극중에서 '장군보'라는 이름으로 나온는데요

친구 '천보'에게 배신을 당해서 나중에 정신적 장애를 겪습니다

그 시기에 군보가 하루 세번씩 발작을 일으켜서

군보를 돌보던 아저씨가 군보에게 삼풍이라는 이름을 지어주지요

그러던 중 군보가 정신을 차리고 사부께서 준 무공비급을 봅니다

사부도 익히지 못한 무공비급을 익힌 군보는

그 무공비급에서 나온 무공을 태극권이라 부릅니다

태극권을 익힌 군보는 친구인 천보에게 하늘을 대신해 벌을 내립니다

천보를 물리친 군보는 문파를 세웁니다

문파를 세워 사람들에게 태극권을 가르치는 장면으로 영화는 끝나는데요

제가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에 본 영화를 지금 다시 보니까

그때는 몰랏던 것을 알게 되네요

제일 중요한 것을 오늘 알았습니다

군보를 돌보던 아저씨가 군보에게 삼풍(세번 발작)이라는 이름을 지어줬는데요

군보의 성이 '장'이니까 합치면 장삼풍이 되는군요 +_+

거기에 태극권.. 그럼 군보가 세운 문파는 무당파;;

무협소설을 좀 보고 이 영화를 보니까 참 재미있는 요소가 있었군요

어쨋든 옛날의 추억이 새록새록 피어났습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멸구
    작성일
    05.07.04 03:56
    No. 1

    오... 그런 뜻이 있었군요^^

    전혀 몰랐는데 ㅋ

    새로운걸 알게 되는군요 ㅋㅋ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 on*****
    작성일
    05.07.04 04:00
    No. 2

    진지하게 받아들여야할지..개그라 생각하고 웃고 넘어가야할지..
    따지고보면 틀린말도 아닌데....
    아무튼 재밌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곳
    작성일
    05.07.04 04:08
    No. 3

    글에서는 장삼풍 진인이 말년에 만든 무공이 태극권이었죠.
    영화와는 조금 다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나가레보시
    작성일
    05.07.04 04:25
    No. 4

    헛...저도 몇주전에 보다가 알았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봉노
    작성일
    05.07.04 05:23
    No. 5

    원래 되넘들은 또라이가 많죠...왜곡은 밥 먹듯이...자기 나라 다른 나라 안가립니다 라고 하네요...지네들이.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4 란츠푈커
    작성일
    05.07.04 06:29
    No. 6

    원표가 생각난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마파람
    작성일
    05.07.04 07:18
    No. 7

    ^^; 원래 장삼풍 진인은 소림사 출신 아니었던가요?

    아무튼 영화속에 그런 숨은점이 있었군요 후후..;;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殺人探偵
    작성일
    05.07.04 08:28
    No. 8

    태극권은 무공비급(비급이 아닙니다. 원래...)에 있던 게 아니라 장삼풍이 창안한 겁니다. 영화 속에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열혈백수
    작성일
    05.07.04 09:01
    No. 9

    태극권 소설에서는 태극권 = 장삼봉 공식이 성립하지만...
    진짜 무술계에서는 =_=;; 출처가 분명하지 못하지요... 송대라고 설도 있고 장삼봉이 만들엇다는 설도 있고 선신이 전해주고 같다는 설도 있고...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7 케너비스
    작성일
    05.07.04 09:51
    No. 10

    영화안에서도 소림사출신입니다만..
    처음 태극권 나왔을때는 아주 재밌게 보았습니다만..
    이연걸의 황비홍시리즈와 더불어 최고의 작품으로 생각하기도 하고..
    황비홍은 액션이외에도 잔잔한 러브스토리가 뒷받침해줘서 요즘도
    가끔은 봅니다. 케이블의 위력..
    그러나 요즘은 특수효과의 발달과 리얼리티를 살린 작품들이 더
    맘에 드는 관계로 별로 재미를 못느끼겠더군요.
    옹박을 보고 입이 벌어져서 다물지를 못했던 그날 이후로..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5.07.04 11:00
    No. 11

    태극권........ 내용 다 까묵엇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nightmar..
    작성일
    05.07.04 12:06
    No. 12

    태극권 -_ - 가끔 OCN 에서 해줘서... 두세번 접하긴 했지만...
    저도 마지막 장면 보면서 ... 저게 무당파가 아닌가... 하고 생각은 했었는데... 아마 무협 접하지 않았다면... 몰랐을 사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04 12:15
    No. 13

    짜집기죠 ^^;; 소설에서도 따오고 다른 시나리오도 삽입하고.

    따져가면서 보면 (헛점 때문에) 골치아프고, 연걸이 형아의 멋진 동작만 보면 그럭 저럭 수작입니다.

    **** 그러나 달수는 같은 짜집기라도 성치 형아의 소림축구나 쿵푸허슬이 더 재밌게 느껴진다는 ... ^^;;; (뻥을 칠려면 확실히?)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이곳
    작성일
    05.07.05 16:00
    No. 14

    성치행님..이라면...
    역시!! 서유기!! 가...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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