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목을 보고 들어오신분들 은 아마도 먼일인가 하실겁니다.
일단은 낚시질 아닙니다.ㅡ""ㅡ~
1> 고시원때의 일입니다.그때제가 공부도 안하고 허구헌날 놀기만해서
삼촌이 절대리고 고시원으로 들어갔드랩니다. 처음엔 들어가서
그래!나두 이제공부하자..라고 맘잡고할려구 했는데. 그당시 제가
만화에 폭빠져있었던 상황...다른 만화는 다접구..일주일에 한번나오는
영챔프(그때당시 첨으로 열혈강호가 연재됨)와 챔프를 사모으기 시작
했습니다. 헌데~~~
모으던게 과했던지 그만화책들(여러분들 그만화책 두께아시죠..두껍습니다)
쌓이고 쌓이더니만 (그당시 고시원방은 제삼촌과 저만 쓰는 특실이었슴)
한쪽에 쌓고 보니.....가히 책으로 만들어진 침대..ㅡㅡ: (절대 거짓말아님)
그걸보신 삼촌은....별말은 안하쎳슴.(그래도 공부는 쫌해서)..
이불로 덥어서 일단 가렷지만 그게 가린다고 가려 집니까 !? 결국 고시원에서
같이 공부하시던 삼촌친구분들에게 들켜...결국..............
~ 그분들 빌려가셧죠..이소문이 조용히 고시원을 돌고 돌아...공부안되시는
분들이나..할일없이 담배피시던 분들은 조용히 저한테 오셔서 책을 빌려가
가쎴죠..이현상이 점점 과열되어...면학분위기가..조성이 않되고...
이때..고시원총무 아저씨가 저의 삼촌친구분였드래요...그래서 그런지...
어떻게 조치는 안되고 고시원 전체가 파탄날뻔했죠..
이때 공부를 하기 위해선 한가지 방법밖엔 그분들에게 없었습니다..바로.
제가 가지고 있는책 다보고 공부하는 수밖에는...
~~지금생각해보면 그분들한테 미안하네요~
★글이 길어져서..군부대 사건은 일단 생략...혹 듣고 싶은분은 리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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