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6

  • 작성자
    Lv.73 빨간머리N
    작성일
    05.07.06 09:09
    No. 1

    스크롤압박이 다소 있지만 은근히 읽어보길 권합니다..
    출처를 보면 아시겠지만 근거제출은 불가합니다...-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잊어버린꿈
    작성일
    05.07.06 09:34
    No. 2

    호 상당히 재미잇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 달빛가르기
    작성일
    05.07.06 09:45
    No. 3

    북아메리카의 원주민의 혈통이 코카서스의 후예라는건 몇몇 인종주의학자자들의 거짓말이라고 다시 그러더군요.
    그래야 북아메리카 원주민을 학살하고 땅을 차지한것을 조금이라도 정당화시킬수 있으니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서비
    작성일
    05.07.06 10:57
    No. 4

    역시 네이버지식은 믿을게 못된다니까...

    흉노는 BC200년경에 묵특선우가 흉노를 통일하고, 동(남만주-동호), 남(오르도스-진한), 북(키르키스), 서(동투르키스탄-월지)를 차례로 정복하고 통일 스텝제국을 형성합니다. 한의 고조가 흉노의 침입을 저지하기 위해서 군사를 내지만 대동전투에서 크게 패하고, 장성 이북을 넘지 못했죠.
    하지만 한무제는 제위연간에 계속 흉노와 전쟁을 벌이고 장건을 서역에 파견해 월지국을 한나라로 끌어들입니다. 월지는 서역무역로의 중심지로 이 곳은 흉노제국의 부를 창출하는 곳이었죠. 이 곳이 한의 영향 하에 들어가게 되자 흉노의 세력은 크게 위축됩니다. 한무제는 흉노와의 직접적인 전투에선 거의 패했지만 흉노의 세력을 크게 약화시켰죠. 흉노는 동서로 갈리고 만주일대의 선비족과 북의 정령도 독립합니다. 이후에 흉노의 중심지는 내몽골로 이동하게 됩니다.

    AD1세기경에 흉노는 내분을 겪고 북흉노와 남흉노로 갈라지게 됩니다. 남흉노는 오르도스 등 장성이북 일대, 산서, 감숙 등에 살다 서진 이후 5호16국 시대에 중국내지로 진출하고 국가를 건설하죠.
    북흉노는 몽골초원에 자리잡지만 선비의 지속적인 공격으로 세력이 약화되고, 선비- 남흉노-후한의 연합공격으로 서쪽으로 쫓겨납니다. 이 북흉노의 일부가 카스피해 부근의 원주민을 정복시키고 정착하여 훈족이 되었다. 이 것이 현재 유력하게 인정받는 이야기입니다.

    또 하나는 BC170년경 묵특선우가 사망하고 흉노는 서의 질지선우와 동의 호한야로 갈려지는데 세력이 약한 호한야가 한무제와 연합해 서흉노를 공략하고, 서흉노가 계속해서 서진하여 흑해부근에서 정착해 훈족이 되었다라는 설입니다. 남은 동흉노는 한무제 사후 다시 강성해 졌지만, 후한 광무제 때 남-북으로 다시 갈립니다.

    현재 흉노와 훈족의 연관성은 대부분 인정되지만 훈족의 구체적인 연원에 대해서는 정설이 없습니다. 카스피해 부근의 훈족의 구성원도 흉노출신이 1/4, 나머지는 투르크계 등 기타민족이었다고 하죠. 흉노=훈족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훈족의 서진으로 인한 민족대이동과 5호16국 때의 북흉노, 선비의 중국진출은 동일한 원인에서 비롯된 것이지만 그닥 상호연관성은 없습니다.
    BC4~AD4c에 이르는 소빙하기의 말기에 스텝지역에 대규모 한발이 일어납니다. 이 때의 스텝지역의 평균기온이 최고 4도 가량 하락했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이상기온은 초원의 생태계를 파괴시켰고, 유목에 필요한 만큼의 풀, 식량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남만주- 몽골고원-흑해에 이르는 광대한 초원지역의 유목민족들은 초원을 찾아 이동하게 되었고, 훈족은 서진을..., 선비, 흉노는 남진을 선택하게 됩니다. 사실 선비의 경우 북흉노를 몰아내고 만주일대와 몽골고원 동쪽에 이르는 광대한 영역을 차지하고 있던지라 굳이 중국을 경략할 이유가 없었죠. 하지만 생존을 위해 남으로, 남으로 가다 산서일대에서 각 부족을 결집해 국가를 건립합니다.

    실크로드 일대, 서하의 기후변동은 극심한 것은 유명합니다. 스텝제국의 역사에서 서하는 경제적으로 부를 창출하는 지역으로 중요하게 여져졌고, 서하를 장악한 자가 초원의 제국을 유지할 수 있었죠. 하지만 서하을 근거로 한 강력한 세력은 10c 경이나 되어서야 나오게 됩니다. 이 지역의 기후변동은 초원민족의 이동과는 직접적 관련이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82 5년간
    작성일
    05.07.06 13:40
    No. 5

    훈족의 기원은 역사상의 수수께기입니다......흉노족이라는 사람이 많기는 하지만 명확한 증거는 없죠....
    게르만보다 쎄냐고요...?
    물론 쎄니까 이겨서 쫓아냈겠죠...?
    하지만 흉악한 놈들이라고 하면 그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서양의 문서에 보면 훈족을 표현해놓은 것들이 많은데... 대개 감정적으로 악마라르니..등등의 내용이지만 간간이... 객괁적인 자료들도 나옵니다....그곳에는 훈족이... 나름대로 뒤지지 않는 문화의 소유자였음이 나오죠....
    사실 북방유목민족들의 서진은 고래로부터 계속있어왔습니다...훈족뿑아니라.. 그 이후에도 투르크도 이동하고... 몽골족은 아예 초토화를 시켜버렸죠.... 사실 몽골도 몽골인들만은 말하는게 아니라... 몽골이 복속시킨 주위 제 북방민족을 통틀어 말한다는게 옳겠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E5(이오)
    작성일
    05.07.07 01:48
    No. 6

    훈족에 관한 여러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대부분은 추측일 뿐입니다.
    뭐 중국에 밀려서 유럽으로 갔다는 것은 추측도 아니고 완전 구라입니다.
    훈족은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민족에 속하는데 그 이유가 당대에 가장 강한 세 나라 중국, 페르시아, 로마를 휩쓸어버렸기 때문이죠.
    인종개념으로도 여러 종족이 합져진 민족이라 뿌리를 찾기도 힘듭니다.
    나중에는 백인훈족, 흑인훈족까지도 포함됩니다. --+ 어마어마한 연합체가 되어벼렸죠.
    훈족의 기원에 대해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 기원이 동아시아 최북단(어딘지 아시죠^^)에 있다는 것입니다.
    모처에서 나온 기마인물토기상(^^)의 뒤에 실린 솥과 같은 형태의 그릇은
    오직 훈족의 이동경로와 그곳에서만 나온다는 것, 프랑스의 훈족의 후예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에게서 몽고반점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뭐 첨에 말했듯이 결정적 사료는 없답니다.... 그냥 추측일 뿐인거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목록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