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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원균에 관하여....

작성자
Lv.45 호우속안개
작성
05.07.04 10:14
조회
295

원균... 그는 찟어죽여도 모자라지 않을 당대의 탐관오리의 전형입니다.

1.왜군이 쳐들어 오자 그는 싸워보지도 않고 1만명의 군사를 해산하고 60여척의 배를 자침시킵니다.

2.삼도수군 통제사 이순신이 작전을 수행시 자주 방해와 견제. 지휘체계에 혼란을 가중시킵니다.

3.이순신이 일본군의 함정이다 라고 확신 짐작하여 출진을 하지 않자. 원균은 자신은 출진하여 일본군을 섬멸하겠다고 말하여 이순신의 치욕적인 백의종군에 일조하기도 합니다.

4.삼도수군통제사가 된이후 칠전량 전투까지 싸워보지도 않고 30퍼센트의 병사가 줄어듭니다. 사료에서는 뇌물을 받고 제대시켜줬다고 하는군요.

5.부하를 일부러 먼곳으로 심부름을 시키고 그 부하의 아내를 겁탈했습니다.

6.원균은 칼한자루 휘두르지 못할정도로 엄청난 비만이였습니다. 일반백성이나

신료가 그렇다면 괜찮으나. 일선에서 군사를 지휘해야 할장수가 비만이였다니..

참 알만합니다.

7.그는 작전의 실패건 뭐건 간에 조선수군 2만과 150척의 함선을 전멸로 몰고 갑니다. 이로 인하여 조선의 식량과 각종 자원을 책임지던 전라도는 침략당하게 되었고. 한양까지 단기간에 갈수 있는 수로가 훤히 뚫리게 되었습니다.

8.선조의 공신록은 참으로 한심하여.. 김덕령 곽재우 같은 의병장이나 한백록 정운같은 큰공을 세운 장수는 공신에 책봉되지도 못하고 선조의 말이나 끌던 내시 80여명이 공신에 올랐으니.. 원균이 1등공신에 책봉된게 얼마나 허구스러운지 아시길 바랍니다.


Comment ' 3

  • 작성자
    Lv.1 두달수
    작성일
    05.07.04 12:16
    No. 1

    8번만 ... 선조는 질투심이 강한 왕이라 공을 세운 신하가 자신의 명성이나 자리를 넘볼 까봐 제대로 공로를 치하하지 않았습니다. 사약이나 안내리면 다행 -_-;;;

    왕이 그모양이니 전란도 그러한 것입니다.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8 대마21
    작성일
    05.07.04 13:35
    No. 2

    역사적으로 보면 원균을 옹호하는 자와
    이순신장군을 치켜세우는 파로 볼수있는데. 대부분 이순신장군
    을 옹호하죠..원균을 내세우는 자들은 소수이지만. 그들은 이순신장군
    을 깍아내리기 바쁘죠.원균은 자기병사 다잃고 이순신장군한테 빌붙어
    지휘권의 혼란만 가중시키는 정말 렴치없는넘.이라고 생각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PAPER
    작성일
    05.07.04 22:07
    No. 3

    그런 장수-_-를 기용하고 서훈을 한 왕에게 가장 큰 잘못이 있죠.
    선조..조선조에서 가장 무능한 임금 중 최고를 다투면서, 명만 길고 질투심만 강하고..
    자신의 아들의 재능까지 질시한 멍청한 왕이 아닙니까..
    율곡을 불러서 의논하는 것이란게..
    후궁을 들이고 싶어서 떠보는 것이었으니 할말 다했죠.
    서인들은 이것을 가리켜 신하에게 겸손한 왕이라나 뭐라나 칭송하고,
    자신들의 역모을 정당화 시키기 위해 '어진임금'으로 둔갑시키니..참......

    조선조 왕릉중에 가장 잘 지어지고 보존된 왕릉중의 하나가 선조가 묻혀있는 목릉입니다.
    정말 거기만 보면 침을 뱉고 싶다는..
    광해군의 묘는 어디에 묻혀있는지..이말저말만 있는데.
    그 많은 광해군의 치적도 서인들이 다 왜곡, 말살시키고...

    선조는 일찍 죽는게 가장 큰 공이었을텐데, 가장 오래 산 임금중의 하나란점이 참 아이러니하죠.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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