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볼만한 소설 없을까요?

사이트 상관없고 장르는 스포츠, 로맨스만 아니면 됩니다. 주기적으로 살피고는 있는데 볼 게 없네요. 그래서 읽던 것만 읽는데 정주행 몇 번씩 하니까 읽던 것도 앞부분만 살짝 보고 마는 게 많네요. 결국 최근에는 조마굴 월정액 결제해서 옛날 소설 보는 중인데.....

가능하면 완결 소설이나 편수 많은 걸로 추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별랑(別狼)]

그냥 클래식을 보세요. 삼류 소설 돈 주고 보느니 양장본 사서 소장 하는 게 나음. 정 돈이 아까우시면 권 당 천 원씩 주고 중고로 사셔도 무방하고요. 판타지는 두말할 거 없이 눈마새나 하얀늑대들 이런거 사두면 생각날 때마다 읽기에 딱 좋죠. 월야환담 시리즈도 괜찮고요.

무협은 군림천하, 사신, 호위무사, 쟁선계 이런 걸 사둬야 또 읽고요 나중에.

비유를 하자면 이런거죠, 님이 프랑스 여행을 갔다쳐요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보고 난후 5일마다 시장바닥에서 팔리는 민화를 보고 감흥이 오겠어요? 그런 느낌임

삼류소설 1톤트럭에 한 박스 줘도 클래식 하나만 못함 이게 진리임

[쌉쌀한커피]

루브르 박물관에서 모나리자를 실제로 보시고 하는 말입니까? 인사동 거리에서 파는 값 싼 미술품들 제대로 감상해 보셨습니까? 클래식, 삼류 소설이란 구분은 또 뭡니까... Smh.

[별랑(別狼)]

비유를 하는거임. 그리고 클래식과 삼류의 차이는 분명하죠. 과거에서 지금까지 이어지는 고전이 클래식이고. 지금의 형태를 있게하는 뿌리죠. 쉽게 말하면, 오리지널과 레플리카의 차이랄까요? 예술에 있어서 한 사조를 만들고 한 사조를 부쉈던 작품들을 클래식이라고함

[검은사탕]

그거 장르소설의 클래식 아닌뎁쇼.
랩퍼한테 랩이 가요장르라는꼴임

[gk******..]

약먹는 천재마법사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