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83 형이보거든
작성
16.10.13 23:31
조회
1,698

카페에서 손님끼리 시비 붙은 사건으로 증인으로 다녀왔는데

TV에서 나오는 법정이 아니더군요 검사와 변호사 언쟁 하며 파이팅 있게

하는 상황을 내심 기대 했는데..

 

 

쳇.....


Comment ' 9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10.13 23:55
    No. 1

    11바늘을 꼬맨 적이 있었습니다. 병원24시에 나오는 것처럼 수술실에 들어가서 의사가 땀을 흘리면 간호사가 닦아주고, 초조한 긴장감이 감돌며 누워있을 것이라 여겼지만 그냥 꼬메더라고요. 마취안하고, 무슨 미싱질하듯이..

    바느질을 꾹!

    악!

    바느질을 꾸욱!

    아악!

    "엄살이 심하시네요."

    "마취 같은거 안해요?"

    "에이..무슨 마취에요. 마취하면 봉합도 잘 안되고요, 덧나면 더 고생하세요^^"

    그렇게 다시 시작되는 미싱질.

    바느질을 꾸욱~

    아악~!

    ..추억의 한 자락이네요. 잊고 싶은 추억인데 미싱질의 임팩트가 너무 크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미에크
    작성일
    16.10.13 23:57
    No. 2

    저도 같은 기억이... 법원 역시 인력난이 있는 건지 판사는 기계적으로 땅땅땅, 다음, 다음, 다음...
    거길 관객석이라고 해야 하나, 뭐라고 해야 하나... 그건 모르겠는데 TV 보면 꽉꽉 들어차고 기자까지 있던 자리는 관계자인 듯 보이는 사람 서너 명...... 헣헣...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가출마녀
    작성일
    16.10.14 07:58
    No. 3

    ㅋㅋㅋ 법원 드라마나 영화처럼 그러지않음 그냥 조용히 서류 주고 받고 질문 하고 조용조용히 하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3 가출마녀
    작성일
    16.10.14 07:58
    No. 4

    아 아주큰 이슈같은 경우는 영화나 드라마 처럼 함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CS보니
    작성일
    16.10.14 09:40
    No. 5

    법원엔 가본적이 없는데 아무래도 영화에서 보여지는 것과는 차이가 있나보네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10.14 10:08
    No. 6

    변호사는 3W 직업이라고 하죠. Walking, Writing, Waiting

    서류 작성하고. 그걸 내러 법원에 가고. 법원에서 기다리고.

    "이의 있음!" 이런거 안합니다.

    찬성: 1 | 반대: 0

  • 작성자
    Lv.36 말로링
    작성일
    16.10.14 15:54
    No. 7

    저도 법원에 가서 증인으로 참석한 적 있었습니다.
    검사가 정말 꼬치꼬치 캐묻더군요. 정말 무서웟습니다.
    체감상 한 시간 동안 질문에 응답하고 그랫던것 같네요.
    판사는 제가 가여웠는지 검사보고 조금 적당히 하라고 말씀하시고...ㅎㅎ
    변호사는 왜 그런 질문을 하냐고 ㅋㅋㅋ 이의 있음이라는 건 안 합니다.
    거의 지켜보기만 하더군요. 아님 저에게 질문을 하던가 이럽니다.
    참고로 증인으로 출석하면 오만원 줍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크림발츠
    작성일
    16.10.15 02:57
    No. 8

    5만원 증인여비 받으셧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3 형이보거든
    작성일
    16.10.15 07:05
    No. 9

    1만원 교통비 +5만원 일당 총 6만원 받고 왔슴다 ㅋㅋㅋ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2739 문피아 앱 질문입니다. +2 Lv.99 흑마인형 16.10.15 1,516
232738 룬의 아이들 살까요? +12 Lv.27 ha*** 16.10.15 1,761
232737 이런 글 소개 바람니다 +8 Lv.99 온밝누리한 16.10.15 1,702
232736 벨포트 눕힌 무사시의 '진짜 매력' +2 Personacon 윈드윙 16.10.15 1,834
232735 머리쓰는 소설추천좀요 +3 Lv.32 이물질 16.10.14 1,910
232734 삼국지에 대한 단상(斷想) +6 Lv.37 악중선 16.10.14 1,923
232733 후... 무협 용어 설명해주는데 갑갑하네요 +19 Lv.44 키르슈 16.10.14 2,282
232732 무협에서의 호칭 정리 +12 Lv.61 손님온다 16.10.14 2,522
232731 요즘 북어 콩나물국에 빠져서... +6 Lv.24 약관준수 16.10.14 1,932
232730 광고창 땜시 애먹으신분들께 +2 Lv.99 온밝누리한 16.10.14 3,326
232729 우루과이 소고기 만원어치를 샀습니다. +1 Lv.24 약관준수 16.10.14 2,215
232728 글이 내 자식 같은 느낌? +3 Lv.60 카힌 16.10.14 1,503
232727 컨테이너가 더럽게 덥네요. +9 Lv.55 짱구반바지 16.10.14 1,813
232726 아주 무서운 기사를 받습니다 +5 Lv.63 가출마녀 16.10.14 1,775
232725 물탱크 모터소음, 정말 심각하네요. +5 Lv.80 포기김치 16.10.14 1,810
232724 바이러스가 걱정이세요? +6 Lv.24 약관준수 16.10.14 1,388
232723 색감 고자. +4 Personacon 르웨느 16.10.14 1,316
» 오늘 법원 증인 출석 하구 왔슴다 +9 Lv.83 형이보거든 16.10.13 1,699
232721 이 중에 표절인 것은 뭘까요? +5 Lv.1 sk*** 16.10.13 1,671
232720 밥 딜런이 노벨문학상을 받았네요. +13 Personacon 양사(樣師) 16.10.13 1,562
232719 감상란이 있었던거 같은데 모바일에선 안보이네욤? +3 Personacon 히나(NEW) 16.10.13 1,449
232718 아~ 직장 상사 대리운전 해줘야하는데 +10 Lv.43 개벽S 16.10.13 1,712
232717 고소장 접수 후기 +9 Lv.91 슬로피 16.10.13 1,932
232716 LG V20이 생각보단 덜 팔리는군요 +12 Lv.60 카힌 16.10.13 2,094
232715 대형 연예기획사 판타지오가 중국에 넘어갔습니다. +9 Lv.60 카힌 16.10.13 1,921
232714 성격유형 테스트 +16 Personacon 피리휘리 16.10.13 1,416
232713 영한사전의 발행날짜가 오래되었는데.. +8 Personacon DragonHo.. 16.10.13 1,416
232712 돗대입니다. +2 Lv.1 [탈퇴계정] 16.10.12 1,664
232711 패드립치던애 다시 만났네요... +4 Lv.91 슬로피 16.10.12 1,635
232710 정말 재미있는 좀비물 추천좀 받을수있을까요? +22 Lv.19 골드메달 16.10.12 1,431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