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께서 개신교 계열이시네요.(개인적으로 무교)
물론 우리 고유의 하느님이란 단어(애국가에서 하느님의 경우)가
있습니다만 성경을 기준으로 하나님과 하느님의 차이는 개신교와 천주교가 히브리어 야훼를 번역할 때 해당 명사의 선택 차이입니다.
77년도인가 공동번역판 성경(개신교와 천주교가 공동번역)이 나올 때
하느님으로 표기했는데 실제로 개신교에서는 사용을 하지 않았습니다.
종교적인 논쟁거리에서 온거지 실제적으로 뭐가 옳다라고 말하기는
힘든 사항이죠.국어문법적으로는 하나님은 틀린 단어입니다만...
전 하느님이 옳은 표기로 알고 있는데..음.
기독교에서 뭐 하나님이랑 하느님이랑 다르다느니 뭐니
하는 것은 말도 안된다는 생각입니다.
유일신을 섬기는 종교에서
호칭이 어쩌구해서 그런걸 구분하는 것 자체가 좀 =_=.
하나님은 하나이신 분이고 하느님은 하늘의 님이고?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기독교는 그걸 따로 보는 것 같더라구요.
참고로 수녀님들이나 신부님들이 하나님이란
표현을 쓰는 것을 저는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파천러브님/영어 성경을 보셨는지 모르겠는데,대다수의 영어 성경에는
여호와(Jehovah)라는 단어를 안씁니다.대부분 Lord(主)를 사용하지오.
여호와라는 명칭이 부정확하다란 것은 현재 신학계에서도 대다수 인정하는 사항입니다.
여호와라는 명칭이 불려진 것은 종교개혁(16세기)이후로 알려져있는데
자세한 이유는 주위 분에게 물어보시거나 찾아보시면 아실거고
야훼는 히브리어 YHWH에서 유추한 발음으로 그나마 가장 가까운 발음으로 알려져있습니다.(정확한 발음은 아무도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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