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부산시에서 최근 몇년동안 7급을 선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부산지역 공무원 지망생들이 부산에 타지역과의 차별이라고 7급시험을 볼것을 요구하자 부산시에서 내놓은 답변이 인상적입니다...
어차피 7급 시험을 보면 국가유공자들이 대부분 합격할 것이다... ]
이런식으로 국가유공자들만 합격하게 된다면 공직내부와 수험생들의 불만만 오히려 더 커진다... 차라리 9급을 더 뽑아서 내부에서 공평하게 승진경쟁을 시키겠다....
솔직히..... 공감이 갔습니다... 국가유공자 가산점 10점 이것만해도 결정적입니다.... 솔직히 보통의 수험생들이 극복할 수 없는 점수차입니다..1점으로 당락이 결정되는 상황에서 10점 게다가 자격증 하나만 살포시 따주면... 많게는 13점까지 차이가 날껍니다.. 합격선이 대략 80점대 후반에서 형성된다면... 그네들은 70점후반만 맞으면 된다는 소리....
좀있으면 유공자 가산점으로 인한 잡음은 많이 줄어들듯 합니다.
사실, 10점이라..좀 과한감이 있지요..
올 7월쯤 국회에 개정안이 제출된다네요..제대로 통과가 될지는 모르지만요
대략 살펴보면, 합격자의 30%까지만 10점을 인정해주겠다..
나머지는 가산점 인정 안해준다..
음..이거 설명이 좀 뭐하긴 한데, 예를 들어보면
지금까지는 응시하는 모든 유공자가 10점을 받았지만,
이제는 합격권의 30%만 10점을받습니다.(아우..설명이 잘안되네..)
암튼, 바뀌려는 중입니다.
그리고, 자원봉사활동에 관한 것도 적용이 될려고 한답니다. 공무원 준비하는 친구한테 들은건데...경기도 공고에 면접시 자원봉사 점수 반영안이나왔다고 하던거 같더군요.아마 경기도가 최초일거랍니다.
이젠 도서관에만 있는게 아니라..영어회화(서울시)도 해야하고,자원봉사도해야한다고 말했던게 생각나네요..
자원 봉사활동이라...
제가 고등학교 떄였나? 중학교 때였나..
봉사활동에 가산점을 주고 그것을 성적화 시킨 적이 있었죠..
요즘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지극히 형식적으로,
인기있는 시간대에 관공서에서는,
예약(?)이 차있다는 말까지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물론 제도가 시행되면 어느정도 편법으로 이용하려 하거나,
불법적인 방법으로 하려는 사람들은 언제나 있을 수 있는 것이고,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담그는 것도 말은 안되는 것이지만..
가산점을 주느냐 안주느냐의 문제는, 일종의 수혜적인 것입니다.
그러니까 가산점을 못받는다고 해서 크게 사단이 날 것은 아니죠.
최소생계보조금 지급처럼 시행하지 않는다고 해서 국민생활에
큰 문제를 일으킬만한 것은 아니라는 겁니다.
결국 자원봉사활동이나 헌혈에 가산점을 주게된다면
그것은 기존에 그런 활동을 한 분들에게는 일종의 혜택을 받는 것
이라고 생각될 수 있고 긍정적인 측면입니다만,
그러한 활동을 하지 않았던 분들에게는 하나의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게다가 헌혈은 차라리 그 기준이라도 명백하지만,
자원봉사활동 같은 경우는 그 기준이 명백할지도 의문이지요..
자원봉사활동이라거나 헌혈과 같이 사회에 도움이 되는 행위를
한 분들에게는 솔직히 어느정도의 이익을 주는 것은 당연하지만,
과연 현재 대다수의 수험생들, 그리고 편법의 가능성,
그 기준이 모호하다는 점, 지금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그러한 이익을 받을 것을 노리고 하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 점..
등등을 고려해 봤을 때 꼭 필요한 것인지 의문입니다.
좋은 취지의 글인데.. 자꾸 나타날 수 있는 안좋은 점만 들먹이고 있군요..ㅠ_ㅠ 죄송합니다;;
여러분 다시한번 생각해보세요.그나마 양심의 가책을 갖고있는 위정자들의 유공자가족에 대한 마지막 배려랍니다. 그 유공자 가족들은 절대로 유공자 가족 하고 싶지않을 겁니다. 우리나라 같은 데서는요.1905년으로 돌아 갔을때 여러분은 나라를 위해 투쟁하시겠슴니까? 아니면 친일 해서 후손들에게 편한 삶을 물려 주시겠슴니까?.저같으면 친일 할겁니다.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나 너그러워서 친일하든 매국하든 전혀 관심없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잕슴니까? 그런 생각이 않드시나 모르겠슴니다. 그나마 그후손들에게 손톱만큼 생색내는것이 그 가산점 임에야.우리는 너무 해준것이 없 겁니다. 조금 어려워도 참지요.
15 // 형식적이 될 가능성 인정합니다. 하지만 특정기관 (요양소, ??병원 등) 의 실제 인력이 부족한 곳, 혹은 응시 기관과 연관이 있는 곳으로 (시험용은?) 활용한다면 ... 없는 것 보다는 나을 수 있을지 ...
16 // 가산점 보다는 연금이 더 낳다고 봅니다. 올림픽 메달리스트는 연금나오는데 국가 유공자 연금이 부족하다면 ... 문제 있겠죠. (그런데 ... 유공자 선정 자체에서 친일파가 유공자를 선정하여 친일 유공자(?)가 선정되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예외지만요.)
국가 유공자 후손이 전부 공무원 시험만 보는 건 아니므로, 연금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렇다고 가산점을 없애자는 건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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