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으음 ㅡㅡ.. 초 6때 정말 똥이 무지 마려워서 화장실에 들어갔는데......
거의 10 분 후(ㅡㅡ.. 엄청난 설사로 고생 중 ㅠ.ㅠ)친구들이 들어 오면서(청소 하려고 온 상황)청소는 안하고 서로 놀다가 선생님 한테 걸려서 바로 엎드려 뻐쳐 자세로 10분간 있었죠.
(전 이미 똥은 다 쌌지만 나가지도 그렇다고 안나가지도 못하는 에매한 상황......)선생님이 벌을 끊내자마자
"야 무슨 똥냄새 안나냐?"
"그러게 야! 아래 보니깐 사람 있어!"
ㅡㅡ.. 대략난감 나오긴 했는데 ㅎㅎ 그때 그 추억의 시절로 돌아가고 싶네요.
아 그리고 전 장이 안좋아서인진 몰라도 학교에서 자두 덩 싸러 갑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교사용 화장실이죠.
제래식 화장실인 학교는 교사용은 제래식이 아니고 평범한 화장실이면 교사용은 향기에 소리도 들리는 초대박 명당 자리죠.
(예전 교사용 화장실이 너무 좋다 보니 방송으로 교사용 화장실 벽에 완전 똥칠을 해놨다고 하면서 학생이 한건지 아니면 선생님이 하신건지......(말을 에매하게 했죠,) 그야 말로 압권)
하지만 교사용 화장실이 잠금 될 때도 있습니다. 이럴 땐 다른 화장실을 찾아 봐야지요.
학교엔 과학실이나 컴퓨터실 근처의 화장실은 아무도 안씁니다.
이런 곳에서 전 자주 쌉니다. 그리고 화장실 물 그냥 내리세요.
쪽팔리다고 하지 말고 그냥 내려요 ㅡㅡ.. 똥 쌀때만 비매너 하는 사람들 정말 짜증납니다. 정 부끄러우면 배아프다고 하고 수업시간에 똥사요
(사실 더 쓸 말이 있지만 손이 아파서 그냥 이렇게 대충 마무리.......)
초 4학년에 공부시간 마치기 5분전?? 쯤 배가아파서 선생님 허락받고 안들키게 조용히 화장실로 간 적이 있었죠.
그리고 앉아 있는데 쉬는시간이 됬는데 갑자기 내가 있는 화장실 쪽으로 전교생이 몰려 오더군요.. 위에서 내려다보고 하는데 쪽팔려 미치는 줄 알았던.. 알고보니 범인은 짝지 였었죠..-_-..
또 초 4학년때 점심시간에 볼일을 보는데 5학년 형 두명이 화장실에 왔다 나의 존재를 알아차리고 위에서 내려다 봤죠.
나는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는데 둘이서 내려다 보고 뭐라고 놀리는 이야기를 해서 고개 숙인채로 욕을 했더니 6학년 인줄 알고 형들이 도망친..-_-; 아니었으면 큰일 날뻔.
정 배가 아프면.. 다른 아이들 급식 갈떄 하루 빼먹고 그 시간에 화장실 가면 됨..(제가 애용하는 방법..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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