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사대주의가 나쁘냐 나쁘지 않느냐는 ,..음, 글쎄요.
조선의 정책중에 사대교린이 있는데
사대는 쉽게 말해서는 명을 떠받들어 주는 거겠죠..
아마 전쟁만큼 끔찍하고 힘든 것도 없기 때문에
그걸 최대한 막고자 한게 아닐까요?
(괜히 강대국과 마찰을 빚어서 쑥대밭이 되는 것도
그다지 좋은 선택이라고는 할 수 없겠죠..)
강자에겐 무조건 굽히고 들어간다라는게 좋다는 건 아니지만요..
광해군이 명을 더욱 떠받들어 주기 보다는 후금과도 손을
잡고 중립외교..(맞나?;)를 펴는 바람에
쫓겨나기도 했었고요..(결국 명은 조선을 도와주다가 망했으니..
피차일반일까요?)
중국을 상국으로 여기는 것은 ... 조선만이 아닌 주위의 거의 모든 나라의 공통된 특성이었습니다... 이것은 고대 주나라때부터 중국의 왕조가 취해온 정책입니다......뭐 일일이 주위의 소국들과 전쟁을 하는것도 엄청나게 귀찮을뿐더러 국력이 어마어마하게 소비되거든요...중국으로서는 상국으로서의 정치적위치를 점하는 대신 신하국에게 경제적 군사적 도움을 주는 ...오히려 경제적인 관점에서 볼때...손해를 입어가며 유지해가는 관계였습니다..... 다만...조선의 경우 후에 가서 성리학이라는 학문이 지나칠 정도로 발전하면서..성리학은 아주 훌륭한 학문이지만... 현실과는 좀 괴리가 심하거든요,,, 뭐든지 이상과 현실은 다른법이니...어쨋든..사대주의가 엄청나게 심해진게 문제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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