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흔히들 하는 말로 혼기가 가드~~~윽 찬 누나가 한명 있는데..
부모님이 누나보고 결혼하라는 가장 큰 이유의 하나가 축의금이라죠..
그동안 낸것 아깝다고..
심한 경우 한 집에 환갑잔치, 부조금, 축의금 4번, 돌잔치 돈까지 내기도 했다는...어머니께서 축의금에 대한 한을 많이 품고 계시더라고요..
아버지도 퇴직하기 전에 결혼하라고 성화시고..
(역시 축의금과 부조금만 받아먹고 퇴직한 사람들에게 한을 많이 품고 계시는..)
결국 두분 다 오기가 생기셔서 8촌 넘는 친척 결혼까지 오가며 없는 살림에 허리가 휘어질 정도로 축의금을 내고 다니십니다. 그것도 서민형편에 걸맞지 않을 정도로 과도한 액수를...
저거 1/10도 못받을텐데..
(그러면서 괜히 엄한 저까지 압력받고 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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