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성과 반대가 생기면서 신선한 시스템이 도입되었습니다.
반대를 눌러 본 적이 없지만 찬성을 누르면서 글로 답하는 대신
클릭으로써 동의를 하거나 좋은 글에 추천을 하는 좋은 기능에 대해
괜찮은 일을 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문피아가 늦은 감은 있습니다. 이미 다른 플랫폼에서는 이 시스템이
도입되어 좋은 댓글은 베스트란에 올리게 되어 많은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한 것이지요. 아직 문피아에서는 베스트를 보진 못했지만(이런 기능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숫자가 카운트가 되면서 뭔가 뿌듯함을 얻을 수는 있게 되었습니다.
찬성이란 기능에 대해는 별로 불만이 없습니다. 다만, 문제는 반대 기능에 관한 것입니다. 정담에서 지인들끼리 반대를 누르며 노시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그건 그다지 터치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무차별적으로 반대를 누르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겁니다. 자신의 의견에 반대되면 무조건적으로 반대를 누르거나 싫어하는 사람의 의견에 반대를 누르거나 하는 일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어떤 글에 댓글을 달아 의견을 표시할 때 아무 이유없이 반대가 찍혀 있는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잘 못된 의견인가 하고 봐도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은 댓글인데 반대가 찍혀 있는 것을 보고 찬성 반대 기능이 잘 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지 않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 글을 올리는 이유는 기능을 없애자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더 생각하고 눌렀으면 좋겠다는 의미를 가지라는 겁니다.
두 번째로 신고 기능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습니다. 눈살이 찌푸려 질 정도로 심한 댓글은 신고하여 블라인드 처리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되지만 요즘 심심치않게 블라인드 처리가 된 댓글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자신의 댓글이 왜 그렇게 되었는지 모르는 분들도 계시고 그 댓글을 못 본 분들도 무슨 말을 했길래 블라인드 처리가 된 것인지 궁금하신 분들도 계실 겁니다. 그래서 문피아에 묻고 싶습니다.
블라인드 처리의 명확한 기준이 무엇인지에 대해 알고 싶습니다.
찬성: 
반대: 
DragonHo..
윈드윙
우걱쩝쩝
가디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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