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매봉옥님 말씀처럼...저는 비정규직은 아닙니다만....그들과 같은 자리에
서 같은 일을 수년간 해 왔기에 조금은 압니다...말마따나 배부른 정규직
노동자들이 잘해서 그런 대우를 받는건 아닐진데 비정규직은 또한 무슨
죄가 있어 같이 일하고도 절반의 대우를 받는가에 대한.....나 스스로의
미래가 될수도 있는 일이지요...가족때문에 먹고 살기 위해서 계약서에
싸인을 하고 일을 하지만....또한 따지고 보면 과거에 비정규직이란 개념
자체가 없던시절에 노동자에 대한 탄압은 지금 고스란히 수많은 근래
새로이 대두된 비정규직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고 생존권과 인간으
서의 기본적인 대우를 외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몇몇 노동귀족 말그대
로 귀족들은 또한 새로운 지배계층이 되어 그늘진곳에서 위법을 행하며
자기 배를 채우고 있지만....그렇다고 수많은 정규직 비정규직 할것없이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스스로 차별을 짓고 신성한 노동자체에 계급을
두지는 않는다는걸 말씀드리고 싶군요....저들의 심한 행동이 결코 정당
화 될수는 없지만....암암리에 보이지 않는 공권력 자본력이 얼마나 심
하게 우리의 형 아버지 나자신이랄수 있는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절반이
상을 차지하는 "비정규직"이라는 계급에 대해 심한 폭정과 차별을 하는
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일입니다...씁쓸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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