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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v.1 꺄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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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20 23:48
조회
315

울산집회 경찰폭행 노조원에, 살인미수 적용 검토 논란

[오마이뉴스 2005-05-20 16:56  

[오마이뉴스 윤성효 기자경찰이 지난 17일 울산 SK(주) 공장 정문 앞 사거리에서 발생한 건설플랜트노조와 경찰간 충돌사건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 적용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경찰은 이날 오후 6시 20분경 서울 4기동대 소속 김아무개(23) 수경이 노조원들에 의해 포위당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김 수경은 현재 서울 경찰병원에 입원 중이다.

이 사건과 관련 울산지방경찰청과 남부경찰서는 20일 살인미수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남부경찰서 조정래 서장은 "그 날 김 수경은 노조원들에 의해 고립되어 있었고, 혼자서 무방비 상태였는데 쇠파이프를 휘둘렀다"면서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할 것인지는 더 수사를 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울산지방경찰청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하는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현재 언론에 보도된 사진 등 각종 자료를 판독하고 있으며 김 수경으로부터 당시 상황에 대한 진술을 듣는 등 자료 확보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마찰로 인해 전경 대원 등 100여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들 중 상당수가 병원 입원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노총 울산본부 관계자는 "경찰에서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한다는 말은 처음 듣는다"면서 "경찰의 의도를 파악한 뒤 대처하겠다"고 말했다.울산지역건설플랜트노조 관계자도 "집회 때 경찰과 노조원 간의 마찰은 있어 왔는데, 집시법 위반은 몰라도 살인미수를 적용하는 것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말했다.

노조의 또 다른 관계자는 "그날 노조원들에 의해 서너 명의 전경들이 끌려와 보건의료노조 소속 간호사로부터 간단한 치료를 받고 안전하게 경찰에 인계되기도 했다"고 말했다. 노조측은 이날 집회 충돌로 인해 노조원 30여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윤성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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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울산시 남구 부곡동 SK울산콤플렉스 옆 도로에서 울산지역 건설플랜트 노조와 경찰이 충돌하고 있다. 노조가 경찰과 대치하기 위해 만든 바퀴에 날카로운 쇠꼬챙이를 단 '신무기'에 경찰이 깔려 있다. 이상현 (울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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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살인미수 아니면 뭐냐?

경찰이 조금만 폭력 휘두르면...개거품 물거면서...자기들이 하는건 폭력이 아닌가?


Comment ' 9

  • 작성자
    Lv.84 신주대검협
    작성일
    05.05.21 00:03
    No. 1

    당연히 살인미수죠. 더구나 집단으로..
    이미 노동운동은 노동자들을 위한 노동운동이 아닙니다.
    귀족노조들이 다른노동자들 등쳐서 잘먹고 잘살자는 걸로 변질된지 오래입니다. 그러니 취업장사나 하고있죠..
    복면까지 쓴것은 완전히 닌자분위기인듯...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5.21 00:28
    No. 2

    존나 무식하게 처바르네 저 쌍넘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5.21 00:56
    No. 3

    쇠파이프로 때려서 갈비뼈 나간게 살인미수가 아니면 뭐가 살인미수인지.. 심했다. 심했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봉달님
    작성일
    05.05.21 00:59
    No. 4

    당연히 살인미수...

    저렇게 개념없이 노동운동을 하니깐...

    물론 저새끼들 노동운동한다는게 지네 뱃속채울려고 하는거지...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5.05.21 02:19
    No. 5

    노동운동 하는건 좋은데 왜 폭력질이냐?

    독일에 갔던 적이 있는데 아침에 뉴스틀어보니 한국에 관한 내용이 나오더군요.. 뭔가 해서 봤더니.. 쇠파이프 들고 전경하고 싸움질 하고 있더이다;;;; 이게 왠 나라 망신인지;;;

    경찰한테 폭력을 휘드르는 것은 절대 용납해선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미인
    작성일
    05.05.21 08:26
    No. 6

    자기 아들같은 사람한테...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寤寐不忘
    작성일
    05.05.21 08:47
    No. 7

    너희들 자식이나 조카들한테도 그렇게 쇠파이프 휘둘러 봐라... 우쒸...

    저게 사람잡는 깡패지 노동자냐~!!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매봉옥
    작성일
    05.05.21 15:01
    No. 8

    귀족노동자는 정규직 특히 ... 대기업 노동자들이고
    민주노총 한국노총 깃발들고 지들만 배불리려던 놈들.
    저 그림의 경우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경우임.
    정규직 얘들만큼 일하고도 급여가 그들의 반도 안되고
    탈의실도 없어서 길바닥서 속옷 보인채 옷갈아 있는 ...

    비정규직 노동자들을 누가 저렇게 악 바치게 했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a******
    작성일
    05.05.21 20:46
    No. 9

    매봉옥님 말씀처럼...저는 비정규직은 아닙니다만....그들과 같은 자리에

    서 같은 일을 수년간 해 왔기에 조금은 압니다...말마따나 배부른 정규직

    노동자들이 잘해서 그런 대우를 받는건 아닐진데 비정규직은 또한 무슨

    죄가 있어 같이 일하고도 절반의 대우를 받는가에 대한.....나 스스로의

    미래가 될수도 있는 일이지요...가족때문에 먹고 살기 위해서 계약서에

    싸인을 하고 일을 하지만....또한 따지고 보면 과거에 비정규직이란 개념

    자체가 없던시절에 노동자에 대한 탄압은 지금 고스란히 수많은 근래

    새로이 대두된 비정규직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고 생존권과 인간으

    서의 기본적인 대우를 외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몇몇 노동귀족 말그대

    로 귀족들은 또한 새로운 지배계층이 되어 그늘진곳에서 위법을 행하며

    자기 배를 채우고 있지만....그렇다고 수많은 정규직 비정규직 할것없이

    대부분의 "노동자"들은 스스로 차별을 짓고 신성한 노동자체에 계급을

    두지는 않는다는걸 말씀드리고 싶군요....저들의 심한 행동이 결코 정당

    화 될수는 없지만....암암리에 보이지 않는 공권력 자본력이 얼마나 심

    하게 우리의 형 아버지 나자신이랄수 있는 우리나라 노동자들의 절반이

    상을 차지하는 "비정규직"이라는 계급에 대해 심한 폭정과 차별을 하는

    지에 대해서도 생각해볼일입니다...씁쓸하군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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