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역까지 220일.
-_- 볼에 살이 옴팡지게 말라찌들어가고 있습니다.
금강님의 논단이 제가 고무림을 찾는 이유입니다.
논단을 읽을 때마다 저도 논단에 제 글이 올라갈 그 날을 꿈꾸고 있습니다.
하하; 군생활하는 동안은 절대적으로 무리일 것 같습니다.
보직이 보급계라는;;
요즘 글 쓰는데 있어서 슬럼프에 빠져서 고민입니다...
괜한 겉멋만 잔뜩 들어서 저답지 않은 글을 쓰고 있다고 해야할까요.
저답지 않다는 걸 알면서도 그렇게 쓰게되는 걸 보면 한동안은
그냥 내버려둬야 겠습니다;;
저답지 않는 글을 쓰게 만든 장본인은 칼의 노래 -_-;
현의 노래는 사놓기만 하고 훈련이니 사열이니 땜시 먼지만 뽀얗게 -_ㅜ
김훈의 문장에 반해버렸습니다.
문제는 -_-; 보는 것과 쓰는 것이 다르다데 있다는거죠.
가수들의 노래도 역시 마찬가지죠.
임재범이 조성모처럼 부른다고 생각해보십시오 -_-;뾁끼!;
조성모가 억지도 임재범처럼 부른다고도...
어찌되었건 김훈의 문장에서 한동안 빠져나오지 못할 것 같습니다.
칼의 노래 벌써 7번이나 다시 읽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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