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V VS AC MILAN
정말 밀란 운으로 올라갔군요...경기 내용 자체만 봐도 1,2차전 모두 PSV의 압승인데...ㅜ.ㅡ
특히 어제는 하필이면 1년에 1골 넣는다는 암자물쇠에게 헤딩골을 허용할 줄이야..
거기다가 그 헤딩골 충분히 막을 수 있었기에 너무나도 아쉽더군요..
하지만 어제 태극듀오의 활약...엄청 났습니다..
박지성은 언제나와 같이 넓은 활동력을 가지고 움직였고...골까지 터뜨렸죠..
이영표는 카푸를 완전 제압하고....네스타,카푸,피를로 같은 선수들을 막 제끼고..
완전 이영표가 드리블 하면 반칙 아니면 막질 못하더군요..그 대단한 밀라노의 수비들이...
결국 환상의 어시스트까지 하고..
(이때 정말 눈물 났음..)
너무나도 아쉬운 경기였습니다..
펠레의 저주 VS 골대 징크스 + 히디크 4강 징크스...
밀라노의 팬으로써 아직도 그런 졸전을 한......AC 밀란한테 실망을 넘어서 화까지 납니다...
하~~~~~진짜 태극듀오가 너무나도 자랑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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