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글쎄요 제가 이해한 바로는 '댓글로 주작이 검증 가능하다 이 가운데 일어나는 부작용이 있긴 하지만 용인 가능한 수준이다'라는 말씀이신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해서 악플을 다는 행위가 용인되는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고래 싸움에 새우등 터진다고 정말 좋은 마음으로 추천을 하는 분들은 무슨 죄입니까 그 분들이 악플로 인해서 하는 마음 고생은요? 그리고 해당 추천을 받고 기뻐했을 작가분들의 좌절감은요? 주작을 잡는 건 악플러들이 아닙니다. 몇몇 성실하시고 눈썰미 좋으면서도 얌전하게 근거를 가지고 신고를 하시는 분들이죠 그리고 추게는 글쓴이분의 말씀처럼 주작 집단 서식지일 수도 있겠지만 악플러들의 집단 서식지이기도 합니다. 지금 상황이 계속 된다면 추천게시판은 활성화 되는 것이 아니라 악플러들과 주작들같이 추잡한 것들이 판을 치는 그런 곳이 된다고 봐야 합니다. 당장 많은 분들이 악플로 인한 피해가 무서워서 추천도 못하는 판국인데 그게 유지가 되고 있다고 보는건 어불성설일 듯 싶네요.
음 제 서재 글을 읽어보신 이웃님이시군요.
만약 불만이 있으시다면 쪽지든 새로 글을 파시든 직접적으로 요구하시면 될 듯 합니다. 다른 건 몰라도 서재 차단은 해 드릴 수 있어요.
의문에 대해 아는대로 말씀드리자면
좋은 글에 대한 생각은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죠.
저는 기본적으로 다른 작품들과 유사한 부분이 많다면 아무리 재미있어도 좋은 작품이라고는 생각 안 합니다.
제가 아는 다른 분은 좋은 작품이란 다른 작품들과 유사하면서도 다른 점이 있는 작품이라고 하시더군요.
똑같든 말든 재미만 있으면 장땡이라는 분도 있습니다.
블루투스님이 어느 쪽이신지는 모르겠는데 추천글 댓글에서는 각기 다른 입장들이 나눠지고 여기에 댓글 다는 분이 얼마나 장르문학을 탐독했는 지가 또 다른 요소로 작용합니다.
똑같든 말든 재미만 있으면 장땡이라는 분도 도저히 견딜 수 없는 선이 존재하겠죠.
또한 밝혔다시피 댓글 다는 사람의 현재 심리 상태도 작용합니다.
여기에 케릭터 배경 설정 주제 다 이런식으로 세부적으로 끝도없이 나뉘겠죠.
위에 르웨느님 말씀처럼 반대가 더 많아질 수 밖에 없는 구조이기도 한 겁니다.
의아한 점이 있습니다.
1. 추천글이 써 있으면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리는가?
2. 구름처럼 몰렸다고 해서 끝까지 가는가?
3. 추천글에 악플이 달리면 사람들이 안보는가?
4. 사람들이 안본다면 해당작품의 독자들 까지 모조리 사라지는가?
5. 추천글이 많을 수록 베스트로 가는가?
6. 많을 수록 간다면 그 추천글의 내용보다는 추천글의 숫자만 상관이 있는가?
7. 추천글이 적어도 베스트에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8. 추천글의 효과는 영구적인가?
이상 여덟가지이며 제가 생각하기에 가장 주목해야 할 절대명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어떤 사람이 추천글을 쓰던 악플을 달던 비난을 하건 그것으로 인하여 끝까지 읽는 경우는 없다.] 라는 명제입니다.
아무리 악플이 달려도, 아무리 선플이 달려도, 결국 읽는가 읽지 않는가는 개개인의 판단에 따릅니다. 그것을 추천게시판이 좌우할 수 있겠습니까?
저는 작가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한가지가 있는데요. 스스로 부족함을 알면서 글을 쓰면 독자가 투덜대는게 당연하고, 스스로 만족하면서 글을 쓰면 남의 비난에 신경쓰지 말라는 말입니다.
스스로 부족하다고 느끼면서 칭찬을 듣고 싶으면 과욕이고 아무리 칭찬한들 스스로가 미흡하다 여기면 그게 무슨 소용이며. 스스로 만족한다고 느낀다면 남이 칭찬을 하던 비난을 하던 그게 무슨 소용인지 저로서는 이해할 수 없습니다.
작가가 신경써야 하는 것은 광고나 돈벌이. 반응따위가 아니라 스스로가 돌아볼 때 글을 쓰는 것을 납득하고 있느냐 아니냐 입니다. 칭찬이냐 비난이냐는 그 다음의 일이지. 그 이전의 일이 아닙니다.
1. 투베 하위권에는 무조건 오를 정도로는 몰립니다
2. 흥미가 있어야 따라갑니다
3. 악풀이 많으면 한번 거릅니다
4. 보던 사람들은 추천글과 상관 없이 본인이 결정합니다
5. 베스트에 빨리 올라갑니다. 추천 한번 받으면 취향 맞는 사람들의 선작이 많이 올라갑니다.
6. 잘 쓴 추천글은 더 많은 조회수를 이끕니다
7. 제목이 눈에 확 들어오거나 내용이 좋으면 베스트에서 오래 갑니다
8. 추천 없는 글에 비하면 영구적인 버프를 얻습니다. 글에 따라 차이는 있숩니다
순수한 독자로 쓴 답변입니다. 베스트 말미에 들어도 취향에 조금이라도 맞으면 다섯편 이상은 봅니다. 유료 갈 때는 많이 거르는 편이긴 합니다. 대세는 거의 따르고 쫓아가다 지루해지면 하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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