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퇴고를 안하지만 재미있다면?

작성자
Lv.60 카힌
작성
16.09.11 21:13
조회
1,365

최근에 엄청난 연재속도를 보이고 있는 대체역사물이 있습니다.


하루 5회 이상은 꾸준합니다....


쉴틈이 없이 쫒아 가다 거의 매일 부딪히는 문제가 있습니다.


오타가 1회분량에 거의 대부분에 있고(몇차례 연이어 발견되는건 흔하고)


문장이 완성되지 않은 경우도 거의 매번 있습니다.


최근에 들어서는 최소 5회 이상 연재 하는 중에 한두편은 별 문제 없는 등 나아지고 있는 모습이지만 아마 제 짐작에 퇴고를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글은 재밌어요....참 볼 때 마다 눈에 거슬리는데, 그냥 재밌어서 보고 있다니....어지간하면 이런 경우 그냥 선작하고 마는데, 차마 그러질 못하고 있습니다.


완성된 문장이 아닌 경우란 다음과 같습니다.

- 이정은 2년전에 이미 담배를 끊었지만 그것은 자의라기보다 타의에 가까웠다. (문 여는 소리가 들리자 or 누군가가 부르는 소리가 들리자) 이정은 피고 있던 담배를 탁자위의 (재떨이에) 급히 비벼 껐다. 


여기서 () 안의 내용이 빠져 있다면 문장이 완성도가 떨어지거나 아예 완성이 되지 않기도 하는데 이런 부분이 너무 자주 띕니다. 거의 매회에....딱 보면 퇴고를 전혀 안하거나 1차례 했을까 말까 정도로 볼 수 밖에 없을 정도입니다.




Comment ' 8

  • 작성자
    Lv.34 흑봉황
    작성일
    16.09.11 21:14
    No. 1

    재밌으면 뭐.. 상관없죠. 만약에 나중에 출판하거나 한다면
    편집자 붙어서 고치지 않겠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1 21:21
    No. 2

    어떤 경우인지는 모르겠으나 본문에서 예시를 든 사항

    [이정은 2년전에 이미 담배를 끊었지만 그것은 자의라기보다 타의에 가까웠다. 이정은 피고 있던 담배를 탁자위의 급히 비벼 껐다.]

    이 것만을 보았을 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탁자 자체로 끌 수도 있는 것이니까요. 오히려 그렇게 표현하여 더 급하게 껐다는 것을 표현 했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진지)

    문제가 되는 부분은 재떨이가 아니라 '탁자위에' 냐 '탁자위의' 냐이고 , 누군가 급히 부르는 소리를 들었다거나 어떤 소리를 들어서 급한 상황이라고 하여도 후술되거나 문맥상 생략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본문의 예시만으로는 알 수 없습니다. (진지)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16.09.11 21:22
    No. 3

    왜 저는 이런 글을 쓰고 있는걸까요. 아..일해야 겠네요..가자..에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1 탄산충
    작성일
    16.09.11 21:28
    No. 4

    에이 하루에 5편이나 써주시는데... 퇴고할 시간에 글 써주시니 더 좋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9.11 21:33
    No. 5

    최소5편이상입니다....7편씩 올라올때도 있습니다....쫒아 가기 바빠요...ㅎ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시러스
    작성일
    16.09.12 10:22
    No. 6

    유료면 고쳐야되고 무료면 그거 연참한 작가의 체력을 찬양해야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6.09.12 12:44
    No. 7

    어떤 건지 알려주세요. 저도 읽어보고 싶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0 카힌
    작성일
    16.09.12 13:49
    No. 8

    조선기갑대전입니다. 재미는 보장하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2320 골드이벤트 한다더니 ㅉㅉㅉㅉㅉㅉㅉㅉㅉ +1 Lv.92 무영소소 16.09.12 1,151
232319 잉 지금 글 보이세요? +2 Lv.53 나범 16.09.12 891
232318 돼지갈비찜 후기 +1 Lv.60 카힌 16.09.12 1,156
232317 저 이정도 캐쉬 있으면 충전 있는데 하나요? +4 Lv.56 바른말 16.09.12 998
232316 풍성한 한가위 이벤트 기대하고 있습니다. +7 Personacon 쿨스타 16.09.12 1,026
232315 대체역사 소설 +14 Lv.51 끙냥 16.09.11 1,436
232314 판타지 소설에서 가장 흔히 나오는 롱소드에 대해 알아보자! +7 Lv.36 겨울바른 16.09.11 1,544
232313 ip 우회 어떻게 하나요? +8 Personacon 그늘바람 16.09.11 1,292
» 퇴고를 안하지만 재미있다면? +8 Lv.60 카힌 16.09.11 1,366
232311 텍본 교환 +7 Lv.42 딸기맛캔디 16.09.11 1,737
232310 저는 기억상실증입니다 +5 Lv.55 짱구반바지 16.09.11 1,319
232309 며칠 전 추천 받은 연재작 "중세시대에 영주로 다시 태어... +7 Personacon 水流花開 16.09.11 1,564
232308 오브레임 꺼버린 미오치치, 짝퉁캅 벗고 인류최강 성큼 Personacon 윈드윙 16.09.11 1,152
232307 CM펑크, 제2의 브록 레스너? 어림없는 UFC 데뷔전 +8 Personacon 윈드윙 16.09.11 1,417
232306 영리해진 오브레임, 미오치치 앞에서도 두뇌 플레이? +2 Personacon 윈드윙 16.09.11 1,390
232305 화생방은 별로 안힘들었던 걸로... +18 Lv.91 슬로피 16.09.11 1,618
232304 문피아가 팔렸단 이야기를 들었는데. 덕분인지 아이디 정... +10 Lv.22 pascal 16.09.10 2,304
232303 소갈비와 동그랑땡 +5 Lv.60 카힌 16.09.10 1,510
232302 이걸 돈내고 봐야하나 싶을땐 +9 Lv.72 Nosicko 16.09.10 2,078
232301 삼성... 아 ! 삼성...... +15 Lv.96 고월조천하 16.09.10 1,857
232300 성적(?) 갈등. +8 Personacon 르웨느 16.09.10 1,447
232299 모바일에서 읽어주기할때 이어보기하면 안되던데 저만 그... Lv.99 뒹굴이38 16.09.09 1,364
232298 KCC 라이온스, 제2의 재키 존스 될까 +4 Personacon 윈드윙 16.09.09 1,449
232297 거인 유골, 이거 진짜일까요? +9 Lv.60 카힌 16.09.09 2,044
232296 작품 검색 +1 Lv.36 옥탈플로 16.09.09 1,417
232295 어지간한 .com 은 다 있다! +2 Lv.18 글도둑 16.09.09 1,645
232294 뤠이싱 게임... Personacon Azathoth 16.09.09 1,803
232293 추천글보고 볼만하다싶으면 선작하는데... +9 Lv.44 stk01123 16.09.09 1,741
232292 민방위 출첵하고 옴. +8 Lv.24 약관준수 16.09.09 1,538
232291 문피아앱 이번에 바뀐거 되게 편해졌네요 +8 Lv.77 IlIIIIIl.. 16.09.09 1,71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