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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
05.03.04 08:26
조회
241

운전자들이 운전을 할 때 긴장하는 경우는 어느 때일까?

큰 차가 자신의 차 주변을 지나갈 때 긴장할 것이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오히려 큰 차보다는 자신이 해를 당하거나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을 때 더욱 긴장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관련 소비자 조사 업체인 에프인사이드(www.f-inside.com)가 운전자를 대상으로 “어떤 차나 운전자가 가까이 올 때 어느 정도 긴장하게 되는지”를 설문조사한 결과, 음주운전 차량이나 오토바이에 가장 긴장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90.3%의 운전자가 운주운전 차량이 가까이 올 때 긴장한다고 답변했고, 81.0%가 오토바이가 가까이 올 때 긴장한다는 동감을 나타냈다.

대형트럭에 긴장한다는 비율은 76.0%로 오토바이 보다 적었고, 레미콘/유조차(74.7%)가 그 다음을 이었다.

자전거에 긴장한다는 의견도 72.6%로 5번째로 높은 비율을 차지했고, 휴대폰 통화(69.2%), 버스(64.8%), 소방차(60.9%), 초보운전(55.0%), 최고급 수입차(46.8%), 튜닝해 배기음이 큰 차(45.0%), 경찰차(44.6%), 택시(44.2%), 여성운전(35.4%), 렉카차(28.5%), 외지번호판(20.4%), 소형트럭(19.5%) 순으로 조사됐고, 경차가 가장 낮은 8.2%로 나타났다.

자전거에 긴장한다는 운전자가 버스에 긴장하는 운전자나 경찰차에 긴장하는 운전자보다 훨씬 많다는 점이 이채롭다.

그만큼 운전자들은 마냥 큰 차를 겁내기 보다는 자신이 피해를 볼 만한 상황(음주운전 차량)이나 자신이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오토바이, 자전거)에 더욱 긴장한다고 볼 수 있는 결과다.

총 18개 항목에 대한 긴장여부를 조사한 이번 조사에서 각종 항목에 긴장하는 비율은 평균적 52.0%로 조사됐고, 남성(50.8%)에 비해 여성(57.8%)이 긴장하는 비율이 훨씬 높았다.

또한 연령별로는 나이가 들수록 긴장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났는데, 20대는 45.7%에 그친 반면 50대 이상은 57.7%를 기록했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차종에 따라서도 운전자들의 긴장하는 비율이 다르게 나타났다.

미니밴(54.1%)과 경차(53.3%)를 보유한 운전자들의 긴장도가 높게 나타났고, 소형차, 중형, 대형, SUV, 수입차 등은 51% 후반에서 52% 초반대를 기록했다. 준중형 보유 운전자들이 50.5%로 가장 낮았다.

http://news.naver.com/hotissue/daily_read.php?section_id=103&office_id=097&article_id=0000002329&datetime=2005030315300002329

http://www.datanews.co.kr/news/news_view.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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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 ' 1

  • 작성자
    Lv.1 푸른이삭2
    작성일
    05.03.04 20:42
    No. 1

    고속도로 주행시 아줌마 운전자와 할아버지 운전자도 무섭습니다.
    그중에서도 아줌마 운전자....
    할아버지 운전자는 무조건 천천히라 기회봐서 추월하면 그만인 경우가 많지만 아줌마 운전자중 일부는 서슴치 않고 칼질을 하는 바람에 목숨이 위태해지는 경우가 많지요.
    좌우 살피지 않기, 휴게소나 톨게이트로 나가면서 차선 3개 가로지르기 등등의 극악마공이 있습니다.
    공통으로 국도나 지방도에서는 직선도로 밟기, 곡선도로에서 속도 반으로 줄이기등의 마공도....
    뒷차가 추월하려고 하면 중앙선 밟고 가면서 방해하기까지......
    이보다 더 위험한 사람들은 곡선도로 많은 산길에서 앞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도 추월하기 입니다.
    그런 상황에서 있는대로 밟고 가는 차량을 봤었는데 조금 더 가다보니 뒤집어져 있더군요.
    시내나 길에서 닥치는 위험은 정차나 주차해 놓은 차 사이에서 튀어나오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택시 잡는다고 차도로 내려와서 기다리는 사람들.....
    멀쩡한 인도놔두고 차도로 걸어다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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