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에 한번씩..꼬박꼬박 찜찔방에 출석 체크를 하고 있는 무심도입니다.
오늘은.감기 기운이 있어 땀점 흘리고 개운한....마음으로 잠을 청할라고...휴게실에
들어갔습니다.
오늘은 왠지 자리가 많아...좋은 자리 하나 차지하고 잘라고 준비하는데
제가 누운 자리 오른편에 커플이 누워있었습니다.
쩝...커플이 누워있어...기분은 쬐금 안좋았죠...왠지는 다들 아실꺼라는~~
그런데 사건은....제가 눕고..2분후에 떠졌습니다.
둘이서 소근 소근..귓말을 하더군요~~~
저는 잠귀가 무진 밝은 편입니다.
그래서 왠만한 말은 자면서 다 듣는 편인데..
정말 차마.....눈감고..들어서는 안되겠더라구요~~~
그래서....30분 정도 누워있다..그쪽을 바라보고 다시 눕고..눈뜨고 계속 보고 있었습
니다..갑자기 변태가 된 기분.ㅠ.ㅠ
자...사건의 계요는 이렀습니다.
제가 눕고 2분 정도 흐른후...귓속말
여성
"자자..이제 그만 자자~~ 하지마....자자~~"
남성
"......."
여성
"간지러워..하지마...어흑"
저..여기서 귓가..솔깃해지더군요...(점점 변태화 되간다는)
조금 있다....이상한 야릇 소리가 들립니다.
그리고 위에것을 계속..반복...(무려..한시간..동안..그후..열받아서 나와 버렸습니다.)
저의 심장에서는 갑자기...빨리 뛰고..(내 심장이..왜 빨리 뛰어야 하는거야.ㅡ.ㅡ;)
조금있다.....쪽쪽 빠는 소리 들리더군요
눈 감고..코 고는 소리만 들리는 휴게실에 그 소리는 저에겐 완전히....천둥소리와 갔
았다는 피곤은 한데..저의 모든 신경은..그쪽으로 (아..이젠 완전히..변태다ㅡ.ㅡ;)
이런식으로 한시간동안..반복하더군요....
자고 싶어도..눈을 감으면..계속..상상이..되서....ㅠ.ㅠ
눈뜨고 보고 있었지만...
뭐라고 하고 싶었지만 무안해.할까봐..(사실.......왜 이리도..진행이.더뎌라는 말을 할 뻔했다는.ㅡㅡ;)
지금..눈이..씨뻘개요...
자야 하는데....그 커플이..엄청난...염장질로 인해서........
여러분..커플끼리..찜찔방..가면..그냥..자세요...뻘짓꺼리.하면...안들을것 같으면서
도..사람들...모른척..다 듣고 있습니다.(전..그남성분의 이름과 여성분의 이름 다 기억해요.ㅠ.ㅠ)
젠장....오늘 완전히 변.태. 되는 날이였습니다...
누가 저좀..구제해 주세요..ㅠㅠ.
(추신...찜찔방은......커플을 위한곳이.아닙니다.....쉴려고.가는거죠..그래서 그런지...가족 단위가 많습니다.....커플들..반성하고..자제하세요..ㅠ.ㅠ
그렇지 않으면..저와 같은..변태 양성소로..변할지.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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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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