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세 임신을 다룬 소재... 김기덕 감독의 사마리아처럼 정말 사회를 꼬집고 풍자하는 것도 아니고, 단순히 자극적인 소재로 흥행이나 성공하려는 겉만 번드르르한 영화...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청소년 임신? 과연 정말로 그것이 행복해 질 수 있을까요? 영화 크레딧을 보니 어처구니가 없더군요. 청소년 성문제의 심각성을 유쾌한 분위기속에서 가볍게 다룬다는데, 그게 가볍게 다룰 문제입니까? 정말 개념없는 사람들이 만든 개념없는 영화라 생각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김호준감독은 만약에 딸이 15세에 임신하면 어떻게 할지 궁금하군요. 제발 성문제의 심각성 어쩌고 겉포장 하지 말고, 청소년들에게 왜곡된 성문화나 안기지 않았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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