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심심합니다. 물론 이런 시간에 소설 수정을 하고있지만;;
그래도... 심심합니다! 우어어어!!
대략 미치겠군요... 도대체 어떻게해야 하는지...
게임은 재미있는게 하나도 없고... 소설을 빌리러 대여점 가자니 귀찮고...
친구들과 이야기를 하자니... 친구들이 다 오프라인이고...
애니메이션을 보자니... 저작권 아닌건 더 이상 볼게 없고...
저작권 있는건 그나마 밀렸지만... 피박에서 초당 50kb 로 받기 짜증나고...
그렇다고 하염없이 인터넷을 돌아다니자니... 바보같고...
신나는 노래를 듣자니... 애니음악방송국(모이자방송국, 피플방송국)에선
늘어지는 곡들만 틀고...
노래를 다운받자니 IP 체크 당할것 같아서 두려워서 못하겠고...
팝폴더 같은거 결제해서 포인트 다운로드로 빨리 받아보려니...
계좌입금하기 귀찮고...
입이 심심한데... 집에 과자는 없고... 라면도 없고...
그렇다고 슈퍼가기도 귀찮고...
어머니가 성경책 펴놓고 읽으라고해서 읽었더니 3분만에 짜증이 밀려오고...
TV를 틀어보니 재미없는것만 잔뜩하고...
온라인 게임을 하자니 깔기 귀찮고...
만화책을 보자니 벌써 9번째 보는거라 1페이지만 펴면 스토리가
머리속에서 마구마구 새어나오고...
NTnovel 대디페이스를 보자니 이것도 10번은 봤고...
NTnovel 풀 메탈 패닉을 보자니 이건 20번은 본것 같고...
소설 스토리 구상을 하자니 쓰기가 또 귀찮고...
목이 컬컬해서 물을 먹자니 정수기까지 걸어가는게 귀찮고...
그래도 이대로 자자니... 잠이 안오고...
새로운 소설을 쓰자니... 시간낭비같고...
촘을 추자니... 춤을 못추고...
조금 추워서 옷을 입자니 일어서기 귀찮고...
받아놓은 애니메이션을 보자니 클릭하기 귀찮고...
아까부터 친구가 계속 쪽지를 보내는데 답장보내기 귀찮고...
아아... 귀찮아 귀찮아... 으으...
아무래도... 귀차니즘의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나 봅니다.
우우... 우우~ 솔직히 말해서... 지금 이 글쓰는것도 상당히 귀찮았지만...
그래도... 그래도... 우우...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