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7 은파
작성
05.02.05 22:52
조회
306

김청씨 사건아시죠? 그 폭행사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이런 글을 접해서 올려봅니다.

다음은 http://blog.naver.com/bebased/80009938559에서 퍼온 전문입니다.

(중간 기사중 맞춤법-_- 제가 임의로 수정했어요!)  

------------------------------------------------------------------------

중견 여자 탤런트 K씨, 폭행혐의 입건

[마이데일리 2005-02-03 09:56]  

중견 여자탤런트 K씨(43)가 폭행 혐의로 입건됐다.

경기 일산경찰서는 3일 자신이 입주한 A오피스텔의 부실시공을 이유로 시공사인 D건설회사 공사책임자 조모씨(36)를 감금, 폭행한 혐의로 K씨를 입건했다.

경찰조사에 따르면 조씨는 2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8시30분까지 고양시 일산구 A오피스텔 K씨의 사무실에 감금돼 있다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풀려났다.

조씨는 "K씨가 외국인 출신의 개인 경호원 3명과 함께 감금한 뒤 심한 폭언과 함께 얼굴 등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K씨는 지난 2003년 D건설회사가 시공한 A오피스텔 18평형과 39평형 등 7채를 10억여원에 분양 받은 뒤 '화재경보기 엘리베이터 등 많은 곳이 부실시공 됐다'며 D사 측에 200억원의 손해배상을 요구하다 거절당하자 이 같은 일을 저질렀다고 한다.

조씨는 사고직후인 2일 밤 일산의 한 병원서 치료후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문제된 A오피스텔 시공사측은 입주자들로부터 `입주일이 3번이나 연기됐으며 입주민들에게 청소와 수리비용을 부담시키려 하고 있고, 오피스텔이 이전 모델하우스와 카탈로그와는 딴판'이라는 비난을 받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탤런트 K씨가 방송출연도 자제하고 입주자 대표로 나선 것. K씨는 "청소와 마무리공사가 되지 않았고 선수관리비와 입주청소비를 내지 않아 관리인에게 쫓겨나고 2시간동안 고장난 엘리베이터 안에 갇혀있었다"고 주장했다.

(강은진 기자 [email protected])

-언제나 즐거운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저작권자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고양신문 1.19일자 기사입니다.

김청의 '고발'  

김낙원 기자 [email protected]

지난 11월 백석동 디아뜨 크리스탈 분양을 개시했다. 당초 디아뜨 측에서 분양 예정일로 잡은 날은 3 월 15일.

그동안 3여 차례에 걸쳐 입주일을 미루어 입주민들에게 청소비와 기타 부대비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지만 입주자들은 ‘막상 입주해보니 청소도 안 돼 있고 모델하우스와 카탈로그와는 전혀 딴판이어서 입주를 할 수 없다’며 시공사에 비난을 퍼붓고 있다.

탤런트 김청씨가 홀어머니의 노후대책과 김씨가 운영하는 주식회사 ‘수련’의 사무실로 쓰기 위해 디아뜨 크리스탈에 오피스텔 7개를 분양받은 것은 지난 2년 전.

그러나 8개월을 기다린 후 입주해 보니 청소와 마무리 공사가 안 돼 있어 100억여 원의 손해를 본 것으로 주장했다. 김씨는 ‘선수관리비와 입주청소비 를 내지 않았다고 관리인에게 쫓겨나고 엘리베이터가 고장나서 내가 직접 고용한 경비업체 직원들이 구해줄 때 까지 넘게 갇혀있었다’며 관리 소홀도 지적했다.

또한 지난 21일 사무실에서 화제가 발생하자 화제경 보기를 울렸지만 경보기는 결국 작동하지 않았다. 그러나 관리소측에서는 기물을 손상했다며 김씨를 고소했다.

김씨는 현재 방송출현도 자제하고 입주자 대표로 오피스텔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그러나 시공 회사 측에서도 면담을 거절하고 시정요구를 받아주지 않을뿐더러 오히려 입주자들에게 수리비용을 부담시키려 한다며 끝내 울음을 터뜨렸다.

또한 김씨는 '몇개월동안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 치료를 받을정도로 심신이 쇠약해 졌다. 아무리 내가 공인이지만 너무 억울하고 분해서 미칠 지경이다'라며 이제는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서라도 이런 잘못을 고치기 위해 모든 힘들 다해겠다고 밝혔다.

디아드 크리스탈은 17일 현재 소방호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고 CCTV와 인터본도 작동 되지 않는다. 소방 경보기도 사람이 없는 2,3층을 제외한 층에서는 작동이 안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청씨는 '오피스텔 입주자도 받지 못하고 몇일 째 밤을세면서 오피스텔을 청소하느라 사업도 못하고 있어 빚만 늘어가 변호사 선임할 돈도 없다'며 담당구청과 관리소 측을 비난했다.

디아뜨 크리스탈 입주자 중 한명은 ‘소방호스도 설치돼 있지 않고 벽면 곳곳에 금이 가 있는데 어떻게 허가가 나왔는지 모른다’며 대부분의 입주자들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황 이라고 밝혔다.

2005년 01월 19일

<블로거님의 말..>

오늘 12시좀 넘어서 네이버뉴스에 처음에 나온 기사를 봤다.

누리꾼들의 댓글을 보고 고양신문에 가서 아랫기사를 보았다.

완전히 언론조작이다.

다른 신문기사 인용해서 네이버타이틀로 굵은글씨로 뛰워놓고나서

건설회사가 유리한 입맛대로 편집된 자극적인 기사만 내보낸것이다.

그것까지는 좋다.

그런데 문제는 아랫기사의 출처를 올린 댓글이 지속적으로 실시간으로 삭제된다는 것이다.

나역시 댓글 몇번 올렸는데

꾸준히 실시간으로 삭제.

열받아서 NAVER고객센터로 전화했지만, 안받는다.

ARS연결 점검중이고, 바로 상담원 연결되는데..

안받는다. 통화중도 멜로디도 아니다 안받는다.

NAVER에서 이런작태를 볼줄은 몰랐다.

한가지 사건을 가지고도 진보,보수는 서로 다른 시각으로 사건을 보고 기사를 쓴다.

하나의 객관적인 사실이 어떻게 자르느냐? 포장하느냐에 따라서

사건이 왜곡되어버리는 것이다.

어찌보면 사소한 이러한 것에서 조차 이렇게 이뤄지는 것이다.

그래서 난 뉴스를 100%신용하지 않은다.

더군다나 의학관련뉴스는 더더욱 신용하지 않는다.

의사들이 100%확언을 하는 것은 거짓이다.

이유는 의학은 통계이기 때문이다.

단순한 명제만 믿어버리면 그에 따른 부산물을 보지 못한다면...

결국 본인이 책임져야 하기때문에...

김청씨 억울할 경우이다.

어쩌면 건설회사측이 조작한 사건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객관적인 조사를 통해서 사건이 직시되어

건설회사든 김청씨든 처벌되어야 할것이다.

간만에 머리에 스팀받아 글을 남기며...

---------------------------------------------------------------------

저도 조금 답답한 마음이 들어서 퍼왔습니다.

지금은 밤이라 잠잠하긴 하지만,

네이버에서는 대덕건설을 비판하는 글만 올라와도

전부다 댓글을 삭제합니다.

완전 김청에 대해 마녀사냥을 전개하는 꼴이죠.

사실, 양쪽의 입장을 모두 듣고 판별해야 하는 거지만,

특히 이 사건 같은 경우는 너무 폭력쪽에만 초점이 맞추어져

왜 김청씨가 그래야만 했는지를..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실제로 블로그에 사진도 올라왔는데; 가관이더군요.

네이버란 사이트도 어찌보면 언론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큰 언론이죠.

네비에서 보면 토탈 1위 홈페이지이지 않습니까?

사건정황이 어찌되었든간에, 네이버에서 이런 사건들을 쉬쉬하면서

대덕건설 비판글이 올라올때마다 삭제하는 것은..

누리꾼들의 눈과 입을 막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점이 제일 화가 나네요.

저도 다시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언론이라는 것. 우리의 눈과 귀가 되준다고 하지만,

너무 쉽게 믿어서는 안된다는 것을요...

언론이 이렇게 사람의 편이 아닌 기업의 편에 섰을때..

우리는 바보가 되어갑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1 희안
    작성일
    05.02.05 23:13
    No. 1

    옛날부터 신문이나 방송은 그렇게 했죠
    대표적으로 조선일보..

    언론이란게 어떻게 흘러가든 그걸 보는
    사람들의 객관적인 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란닝구
    작성일
    05.02.05 23:23
    No. 2

    마이데일리 조금씩 문제가 있는 듯.
    전체는 아니지만 몇몇분 기자님들은 사건현장에 가서 좀 알아보시고
    하시는게 아니시기 때문에..... 저번에 일본티비사건도 그런거 같고..
    아닌가//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임현
    작성일
    05.02.05 23:35
    No. 3

    이런~ㅡㅡ;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5 네드베드
    작성일
    05.02.06 00:03
    No. 4

    왜 김청씨가 그래야만 했는지를.. 아무도 생각하지 않는것 같습니다>>>>>>>>>>>>>>>생각하기전에 감금과 폭행은 범죄입니다
    어떠한 경우에라도 저런짓은 용서받지 못하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la****
    작성일
    05.02.06 01:23
    No. 5

    폭행이라고 경찰에게는 말 안했답니다.. 피해자가....
    폭행이면 바로 연행인데 말이죠...
    김청씨가 시인하는 부분은 명함을 던진 부분 뿐이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AMG
    작성일
    05.02.06 01:39
    No. 6

    연예가중개에 제데로 나오더군요. 갔을땐 아무말도 안했다라고...
    서로 와서야 폭행당했다고하더라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0268 아아~ 그러고보니... 협마웅풍기라는 무협소설 아시는분? +4 Lv.8 Moete 05.02.06 116
30267 [펌] "독도는 일본땅" 나름대로 일리있다 +16 Lv.1 동자개 05.02.06 387
30266 드디어 정규연재란 진출~ 축하해주세요~ +12 Lv.8 Moete 05.02.06 129
30265 헛... 조아라가 갑자기 빨라졌어요.. ^^ +5 Lv.11 백적(白迹) 05.02.06 189
30264 사람들이 공공의 적 공공의적 하니까.... +6 Lv.10 로암 05.02.06 243
30263 [마지막 통계]당첨자 명단 +20 Lv.99 la**** 05.02.06 193
30262 오늘 보드장가서 팔굽혀 펴기 55개 했습니다. +8 Lv.82 토토야 05.02.06 222
30261 겨울에도 미니스커트 열풍~ +16 담무 05.02.06 407
30260 조아라 +11 Lv.70 wanna.do 05.02.06 277
30259 그래도 아직은 세상이 살만한 곳인것 같아요. +5 담무 05.02.06 139
30258 아아아... 충격이 엄습해 옵니다요-_-; +6 Lv.1 악희(惡戱) 05.02.06 142
30257 나도 이런 사랑을 하고 싶다. +3 담무 05.02.05 155
30256 이번 천 이벤트로... +8 Lv.39 파천러브 05.02.05 101
30255 아직도 이벤하나요? +3 Lv.1 창천인 05.02.05 65
30254 끝나지 않았다고 믿고 싶어요.. +6 Lv.10 백면걸인 05.02.05 57
30253 이벤 발표 언제 하나요?? +6 Lv.1 연심표 05.02.05 75
30252 정말로 오늘 프로리그결승전.. +2 Lv.1 연심표 05.02.05 113
30251 이벤트 발표 났나요??? +4 Lv.1 연심표 05.02.05 62
30250 주의 합시다... +8 Lv.91 연리 05.02.05 108
30249 이거말도 안된다.. KOR.. +8 Lv.1 연심표 05.02.05 208
30248 오리털 점퍼 구명대 +2 Lv.39 파천러브 05.02.05 76
30247 판 깔아라, 고스톱 한판 붙자 +4 Lv.39 파천러브 05.02.05 117
» 탤런트 김청씨 사건의 진실, and 네이버의 유치플레이.. +6 Lv.47 은파 05.02.05 307
30245 하하하하하 쟁천구패는 나의손에 ~~ +4 용마 05.02.05 110
30244 KOR이 KTF를 누르고 4대3으로 3라운드 우승! +5 武天道士 05.02.05 149
30243 스카이프로리그 3라운드! KOR이 우승했습니다~ +7 Lv.16 뫼비우스 05.02.05 147
30242 우울한 날.... +2 Lv.99 예호 05.02.05 76
30241 [이벤트] 월야환담 +3 Lv.1 희안 05.02.05 147
30240 [펌] 바보가 되라...? ^^; +2 Lv.1 박정현 05.02.05 170
30239 도대체 무슨 글이 이리......ㅡㅡ;;;;; (이유를 안가르쳐... +12 Lv.99 을파소 05.02.05 203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