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눈물을 흘리며 이벤트를 뒤로하고 욜라게 먼 병원에 갔더니
시방, 진료를 못받겠다 고라고라~ 으헐!
분명히 홈페이지엔 6시까지라면서 왜 5시까지인데..
엄청엄청 흥분에서 이쁜 누나들에게 욕[을 할리 없지만]하고 싶었지만.
그냥 엄청 뻘쭘하게 돌아섰습니다. 아 제길슨.
그리고 어떤 꼬마가 뒤돌아보면서 달리다가 신호등 기다리는 저와 부딪쳐 멋지게 쥬스를 쏟고.
아하하~ 정말 저게 사내 아이였더라면 -_-
그리고 버스 타려고 기다렸는데 버스가 쌩까면서 그냥 가버리고..
겨우 버스탄 후 자리에 앉아서 가는데 엄청 길 막히고
깜빡 졸았다가 내려야 하는 정거장 놓치고 어딘지도 모르는 곳에까지 가있고
으하하~ 집에 도착했더니 밥 다 먹고 치웠다고 빵조가리 주고.
정말 나이스 한 하루입니다. 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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