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 문피아 xss 필터 이상하게 해 놓았네요 -_- 덕분에 댓글 쓴거 다 날아감. 아오.
다시 요약해서 쓰자면
겜판에서 천재형 주인공은 쓰기 어려움.
그래봐야 게임 - 이 논리를 깨야 하기에 주인공에겐 어떤 특전이 주어져야 함.
그러기 위해서는 남들이 불가능 하다고 생각 하는 상황을 극복하는 연출을 계속 써야 하므로, 플롯 짜기가 배로 힘듬.
이럴바에는 어딘가 모자르지만, 오직 노가다와 혹은 재치나 잔머리로 게임머니를 모아서 더 좋은 장비 갖추고, 헤비 플레이를 하면서 계속 실력을 성장해서, 재능 있는 혹은 부정 사용자들을 깨 부수는 게 카타르시스도 있고 더 쓰기 편함.
뭐 이런 자질구례한 부분도 있습니다.
설정의 틀이란 게 가장 극명한게 겜판이라서 아닐까요?
현대판타지도 그렇기는 하지만, 이건 소설 전체가 설정이고, 독자들이 그 설정의 일부- 작가가 풀어주는- 를 알기는 해도 다소 모호하죠.
반면에 겜판은 소설 속에 이미 설정이 깔려있습니다. 게임이라는,
쓰기 나름이라고 해도 너는 게임이다란 기본 설정을 깨기는 무지 힘들어요.
즉 주인공은 소설 속에서 그 소설 속의 게임 속에서 유저로서 플레이를 하는 거죠.
여기서 주인공이 지나치게 천재, 만능이 되면 겜판의 밸런스가 붕괴되기 쉽고,
- 종종 그런 겜판이 있죠. -
그러다보니 겜판의 주인공은 일반 판타지 주인공보다 얽매인다는 점이 두드러져보일
때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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