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알기론 갑오개혁 이후로
예로 내려부터 써오던 음력이 아닌
양력을 공식적으로 사용하게 되어
명절 또한 양력으로 행하게 된것입니다
그 중 하나가 신정(新正)으로
알다시피 양력1.1일이지요
그러나 우리 조상님들은
수천년을 내려져오던 음력을 버리지 못하고
양력의 설과 음력의 설 모두를 수용하게 된것입니다
그리하여 두 설을 구분하기 위해 新/舊를 붙여서 표현하게 되어
양력1.1일을 新 정월대보름이라 일컬어 신정(新正),
음력1.1일을 舊 정월대보름이라 하여 구정(舊正)이 된것입니다
그리고여 군사독제 시절에는 설날이 제대로 갖추어져 있지 않았습니다
1945년 광복 후 정부는 노는 날을 줄이고 낭비를 억제해야 한다는
경제부흥의 논리로 달력에서 설날이란 글자를 아예 없애 버렸고
그 후 1985년 5공 정부에 의해 "민속의날"로 반쯤은 되살아났고,
1989년 설날로 완전 복원이 되었습니다
음력설과 양력설을 구별하기 위해 구정이라 칭하지만
올바른 명칭은 구정이 아니라 [ 설/설날 ] 맞습니다
-구정,신정에 대한 기초지식 + 네이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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