퀵바


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45 기븐스
작성
16.08.24 22:06
조회
1,768

숟가락 타령도 한두번,한두명이지 수저 타령이 소개글이나 본문에 꼭 들어가는 필수

단어가 된듯 합니다.


노오오오오오력 이란 말도 자주 들어가는 단어구요


사회 전체 분위기가 그런건 알고 있습니다만 무슨 사회주의 국가도 아니고 

도가 지나친 느낌입니다.


Comment ' 15

  • 작성자
    Lv.26 시스나에
    작성일
    16.08.24 22:07
    No. 1

    불쾌하다면 패스하세요.그리고 몇번 못본거 같은디ㅡㅡ소개굴 대충 봤는데 한작품 보이는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기븐스
    작성일
    16.08.24 22:37
    No. 2

    요즘 제가 읽은 글이 거의 그런식 이더라구요. 무료 1,9위 글도 숟가락 타령이고 축구소설 찾다가 본 소설도 소개글에 흙수저 어쩌고 나와있고.(본문하고는 전혀 무상관 하더라구요)
    얼마전 쇼팽 콩쿨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사람 댓들에 누가 '저새끼가 금수저라 가능한일' 이라는 식으로 쓰니까 죄다 그런종류의 댓글만 달리고 그런글이 지지받는걸 보고 무서울 정도였는데. 작가들도 거기 한몫해서 책팔어 먹는걸 보니 답답해서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2 pascal
    작성일
    16.08.24 22:26
    No. 3

    대다수가 그렇게 느낀다면. 사회가 잘못된거고, 개인만 그렇게 느낀다면. 개인이 잘못된건데. 뭘 그렇게 반응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앞의 경우라면 사회를 바꿔야겠고, 뒤의 경우라면 개인을 바꿔야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기븐스
    작성일
    16.08.24 22:37
    No. 4

    대다수가 그렇게 느낀다고 해서 그게 옳은건 아닙니다
    대중 대다수가 손흥민 손연재를 욕하고 배구선수 누군가를 욕하고
    박찬호를 국민영웅 국민의 희망이라고 이야기 하다가 부진에 빠지자 먹튀에 매국노 취급했었는데 그게 옳은건 아니잖습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8 글도둑
    작성일
    16.08.24 22:33
    No. 5

    엄밀히 말하면 바른 말은 아니니 자제를 해야 됩니다만

    사용해서 독자가 늘어난다면 저라도 쓸듯 합니다.

    요즘 트렌드 잖아요?

    욕 먹어도 돈 많이 버는 자가 최고.

    세상 참 재미나게 돌아가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45 기븐스
    작성일
    16.08.24 22:36
    No. 6

    네 그건 그렇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산하련
    작성일
    16.08.24 22:59
    No. 7

    수저 논란이 사회에 유행하는 이유는 사회에서 계층간 이동이 어려워졌다는 겁니다. 그만큼 사회가 안정되었다는 뜻린 반면 사회의 활력이 떨어졌다는 의미입니다. 옳고 그름의 문제는 아닙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Personacon 水流花開
    작성일
    16.08.24 23:09
    No. 8

    공감합니다. 계층간 이동이 어렵다는 것은 개인의 노력에 좌우되는 것이 아니라, 물려받는 재산에 좌우 된다는 뜻이고, 이는 부의 재분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노동자들이 제대로 된 몫을 챙기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당연히 사회의 활력이 떨어지고 경제는 침체될 수 밖에 없겠죠.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낙시하
    작성일
    16.08.25 00:58
    No. 9
  • 작성자
    Lv.84 백수마적
    작성일
    16.08.25 00:46
    No. 10

    전생물, 레이드물 처럼 유행을 타는 거죠.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16.08.25 01:43
    No. 11

    사회의 반영이라고 봅니다.
    계층간 이동이 자유롭고 성실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사회라면 금수저 흙수저 논란이나 헬조선 운운이 그렇게 유행하고 호응을 얻기는 힘들었을거라 봅니다.
    그런 용어가 유행한다는건 독자들의 공감을 많이 받고 있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Personacon bluedawn
    작성일
    16.08.25 02:34
    No. 12

    사회주의 타령을 할 수준이려면 국가 당국에서 흙수저 담론을 문학에 삽입하도록 하는 지령을 내릴 지경은 되어야겠죠.
    현실은 국가로선 막는게 이득인 이슈고, 작가의 자유로운 의사결정의 결과물인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1 정주(丁柱)
    작성일
    16.08.25 14:50
    No. 13

    금수저를 물고 태어났다. 라는 것은 상투적인 표현이었죠.
    근데 흙수저라고 해서 수저 계급론 이라는 말이 등장하게 된 것은 '최근'입니다.
    갈등의 심화 및, 사람들이 계층별 계급별로 나누는 것을 선호하고 있다는 것으로서...
    작품내에 현실, 당대에 유행하는 사상이나 개념들은 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적으로 이슈가 사라지게 되면 없어지겠으나...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3 에르나힘
    작성일
    16.08.26 20:00
    No. 14

    장르 소설은 대중문화에 굉장히 많은 영향을 받는 매체입니다. 시대상을 반영하는 것은 일반적인 대중문학 소설중에서 가장 큰 편이죠. 작가랑 독자랑 거의 실시간으로 소통하면서 이야기를 진행하니까요.

    당연히 현재 독자들이 가장 민감하게 생각하는 수저계급론 같은 건 소재나 주제로 써먹는게 정상이죠. 수저계급론은 요즘 작가들에게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사이다(일반적인 소설의 클라이맥스) 느낌을 주기 위한 장치로 매우 적합합니다. 문피아에 오는 독자들은 과반수 이상이 자신은 서민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작가들이 수저계급론을 사용하는 것은 아주 자연스러운 겁니다. 누가 강제로 이걸 사용해서 글을 써라! 이러면 문제가 되지만, 작가들이 현재 세대들의 인식을 이용해 글을 쓰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설에 등장시키는 것은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독자들에게 잘 먹힐 소재를 가지게 되어서 사용하는 것인데 그게 무슨 문제가 됩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6 sicarius
    작성일
    16.08.27 02:11
    No. 15

    그래서 전 그런건 클릭도 안하죠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강호정담 게시판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32111 며칠 전에 운동하면서 TV를 보는데 +13 Personacon 히나(NEW) 16.08.25 1,651
232110 무협에 나올 음식 이름과 관련 +5 Lv.95 나이트오크 16.08.25 1,568
232109 애플의 단가 후려치기에 대만업체 생산중단 통보 +12 Lv.60 카힌 16.08.25 1,899
232108 앱에서 유료 구분 하는법 아시는분 +1 Lv.99 황금돼지 16.08.25 1,399
232107 카페 이용시간은? +13 Lv.60 카힌 16.08.25 1,793
232106 도서관 사건 보니 떠오른 피시방 썰 +4 Lv.49 미르네 16.08.25 1,414
232105 의학 소설은 무슨재미로 보는것인가요? +15 Lv.56 바른말 16.08.25 1,896
232104 이 사람이 누구일지 궁금합니다. +6 Personacon 르웨느 16.08.25 1,701
232103 매일 연재을 안하면 글이 더 좋아질까요? +18 Lv.70 projecto.. 16.08.24 1,637
232102 인도네시아는 성폭행범을 +4 Personacon 水流花開 16.08.24 1,422
» 작가들 흙수저 금수저 숟가락 타령 하면서 책팔어 먹는거... +15 Lv.45 기븐스 16.08.24 1,769
232100 독특한 KIA 외야, 키워 쓰는 외인부대? +2 Personacon 윈드윙 16.08.24 1,040
232099 소설속에서 고개를 틀었다. 등등에 대해서 이거 맞나요? +4 Lv.56 바른말 16.08.24 1,221
232098 무릎이 아파요 +12 Lv.15 뷰슴 16.08.24 1,130
232097 왜 문피아만 결제 이런지... +7 Lv.34 니킥 16.08.24 1,056
232096 백선생 부작용 +5 Lv.60 카힌 16.08.24 1,667
232095 내 기억 속의 아름다운 키스... +3 Lv.51 한혈 16.08.24 1,314
232094 도서관에서 물고 빠는 건 너무 하잖아. +9 Lv.24 약관준수 16.08.24 1,568
232093 서재 방문자 급증 이유를 모르겠군요. +5 Lv.51 한혈 16.08.24 1,477
232092 배우는 영화 따라 간다고 하던데, +5 Lv.85 고락JS 16.08.24 1,632
232091 왜 게임판타지 주인공은 얼빠졌을까요 +9 Lv.50 초용운 16.08.24 1,526
232090 VR 스펙에 대해 +5 Lv.60 카힌 16.08.24 1,191
232089 한국 마라톤에 있어 흑역사가 되어버린 2016리우올림픽 ... +7 Lv.33 산중기인 16.08.24 1,564
232088 아 짜증 진짜 어플 똑바로 안고칠려면 이전껄로 다시.돌... +5 Personacon 피리휘리 16.08.24 1,136
232087 어제 지뢰찾기를 못했습니다. +5 Personacon 적안왕 16.08.24 1,293
232086 스포츠소설 +6 Lv.57 되는일엄다 16.08.24 1,651
232085 정담에 특정인 저격글은 보기 그러네요 +8 Lv.1 [탈퇴계정] 16.08.24 1,712
232084 휴 선호작이 점점 줄어드네요. +6 Lv.46 시즈투데이 16.08.24 1,502
232083 구르미... +10 Lv.36 옥탈플로 16.08.24 1,632
232082 현x백x는 왜 욕먹는거? +3 Lv.38 no현질 16.08.24 2,014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
@genre @title
> @subject @ti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