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이동국 성장하는게 정말로 눈에 보이더군요~
전에는 별로 이동국 선수 안좋게 보였는데... 점점 발전하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아 어제는 정말로 감동~
그리고 개인적인 평가로는 어제 경기는 정말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유성님 말씀대로 과대평가는 삼가야 하지만 기존 월드컵 멤버에 비해서 훨씬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왠지 기존 멤버들 경기를 보면 우월감에 빠져서 제대로 경기가 안 풀린다는 생각이 자꾸만 듭니다.
하지만 어제 경기는 젊은 선수들의 투지가 가득찬 마치 월드컵 때와 같은 느낌이 들더군요. 단지 아직 선수들이 어려서 미흡한 부분을 빼고는 정말로 최고였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과거의 영광에 휩쓸려서 과거의 선수들을 고집할 필요가 없음을 뼈져리게 느끼게 해줍니다.
단 골기퍼 이운재선수는 아직도 그 때를 보는 것 같습니다.
어제 보다가 이운재 선수 신들린것 같았습니다... ㅎㅎ
우리나라에는 긱스같은 플레이어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우리나라 축구 스타일상 윙플레이어가 살아야 전반적으로 경기가 살아납니다... 윙에 이은 역습이 이루어져야..... 상대편의 존프레스도 견제할 수 있으며.. FW MF DF 간의 간격도 유기적으로 이루어 질수 있습니다. 독일과의 경기에도.. 차두리의 위협적인 측면 돌파가 있었기에 이길수 있었던 경기입니다.... 그런점에서 보면... 긱스의 괴물같은 돌파력, 크로싱 능력, 공 결정력등은... 우리나라 국가대표에서는 가장 필요한 접이 아닐까요.. 아마 그래서 이운재 선수도 올해의 FIFA 선수에 긱스를 1위로 뽑았던게 아닐까요....(솔찍히 지금의 긱스 선수는.. 좀 아니지만요... 예전 아스날과의 챔스리크 4강전에.... 주장 로이 킨이 퇴장단한 10대11상황에서 비에이라의 패스미스를 잡아서 60m를 혼자 질주해서 골을 넣었을 때는 정말 ... 최고였지만.. 요즘 들어 노쇠한 느낌입니다. 그래도 긱스는 긱스 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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