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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9 매봉옥
작성
04.11.29 06:25
조회
430

"에너지와 식량을 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

고유가 고공 쑈에 수익은 엄청나고,

차고 넘치는 것이 돈이니, 들어가기만 하면 ... 요즘 같은 청년실업 세상서 ..

어떤 젊은이들이 들어가길래, 참 취업 준비생들 골 터지겠군요 ^^;;

    28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석유공사의 경우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응시한  사법시험 합격자 4명 전원이 영어성적 불량으로 1차 서류전형에서 낙방했다.

    이 회사에 지원한 사법시험 합격자들은 10%의 가산점을 받고도 토익 커트라인(920점)을 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봉이 국내 최고 수준인 것으로 알려진 LG칼텍스정유에서는 토익 만점자  20명 전원이 2차 면접에서 탈락해 취업의 높은 문을 실감케 했다.

    이 회사에는 또 외국 대학 MBA 등 학사학위 이상 `해외 유학파'가 365명이나 몰렸으나 이 가운데 단 한 명만 1차 면접을 통과, 현재 2차 면접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들 해외 유학파 중에는 고교 졸업 후 외국으로 유학간 경우가 많아  인성이나 협동심 등을 테스트하는 면접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가 어렵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전했다.

    LG칼텍스정유 관계자는 "영어 등 어학 실력은 여러 가지 능력검증 방법 중 하나일뿐"이라면서 "영어만 잘 한다고 좋은 회사에 들어가던 세상은  이미  지나갔다"고 말했다.

에너지 삑사리 하나 답니다.

여전히 북한에 석유가 없다고 김일성이 박정희랑 정권 유지용도로 석유운운 했다는

과거의 기억에 빠진 분들이 많죠, 그 때는 그랬지만 지금은 다른가 봅니다.

예전에 이 비슷한 글 올렸다가 소설 쓴다고 몇몇이 타박을 하시던데.

얼마전 영국 기업이랑 25년인가 20년 석유 개발 시추권을 넘겼다는군요.

그들 주장 매장량 400백만 배럴( 수치 잘 기억안남)을 상회한다는데,

일부 전문가들은 중국과 이어진

서해 유전을 비교하면 500 - 700백만 배럴이 있을 수도 있다고.

아, 정주영씨가 천추의 한으로 여겼죠. 북의 석유개발권!!

미국의 방해로 좌절당하고................................

아래 내용은 북한 정보에 젤 빠삭한 조선일보가 쓴 것인니, 믿어도 될겁니다.

친미와 안보의 전도사 조선이 이리 말할 정도면 ... 인정하시겠죠 ^^

굳이, 이런 내용을 올린 것은 북한을 박살내야, 붕괴시켜야 이런 섣부른

꿈꾸는 분들이 잠 깨는데 도움도 드릴 겸 해섭니다.

북한, 中·日·泰·佛에 석유 수출한다

  

북한은 작년 한해 동안 최소한 1000만달러 이상의 석유를 중국 일본 태국 등지에 수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3일 발표한 「북한대외무역동향」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일본에 중유를, 중국ㆍ태국ㆍ프랑스에는 가공유와 정제유를 수출했다. (사진이 삭제되어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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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원유탐사대원들이 '육탄' '자폭'이란 표어가 붙은 시추선에서 원유를 시추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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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일본에 수출한 중유는 대일 수출품목 중 수산물, 의류, 전자제품, 철강에 이어 5위를 차지했으나 정확한 액수는 파악되지 않았다. 중국에 수출한 가공유는 대중국 수출품목 중 원목, 철강, 게 등에 이어 다섯 번째로 약 340만달러 규모였으며, 태국에는 749만달러어치의 정제유를 팔았다. 프랑스에 판 정제유 규모는 3만 달러 어치에 불과했다.

KOTRA는 북한이 중국과 태국에 수출한 정제유는 수입 원유를 임가공한 것으로 추정했으나 일본에 수출한 중유에 대해선 그 같은 추정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KOTRA의 이 같은 추정은 북한의 원유생산 사실(본지 5월 26일자 보도)을 염두에 두지 않은 상태에서 분석한 것으로, KOTRA의 한 관계자는 “북한의 원유 생산이 사실일 경우 이 추정은 근본적으로 수정돼야 한다”고 말했다.

................................. 중략

중국

340만달러어치의 광산 수출품 중 정제유가 대부분을 차지. 대중 수출 품목 중 5위.

일본

중유를 수출. 수산물·의류·전자제품·송이버섯·철강에 이어 대일 수출품 중 5위.

태국

749만달러어치의 정제유 수출. 1952만달러의 대태국 수출액의 약 3분의 1규모

............................................. 중략

북한의 석유 수출이 자체 원유 생산에 따른 것임은 여러 가지 정황으로 뒷받침된다. 우선 북한은 금강산 관광사업 대가(지난해 말까지 3억4200만달러) 등 외화 수입 증가로 지난해 전체 수입은 대폭 늘리면서도 정작 시급한 원유 도입은 99년의 31만7000t에서 소폭 증가한 38만9000t에 그쳤다. 북한이 한 해 필요한 원유는 최소한 150만t이며, 숙천에서 원유가 생산되기 이전인 98년에는 60만9000t을 수입했다.

북한이 최소 필요량의 4분의 1도 안 되는 원유를 수입해 놓고 이 중 상당량을 임가공으로 수출한다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 북한은 95년의 경우 110만t의 원유를 도입해 180만달러어치의 광물성 생산품(대부분이 정제유)을 중국에 수출했다. 그러나 작년 경우 불과 약 39만t의 원유를 수입하고도 중국에만 340만달러어치의 정제유를 수출했다. 수입량이 약 5분의 1로 줄었는데도 수출은 3배 이상 늘어난 것이다.

북한이 지난해 처음 태국에 수출한 정제유는 749만 달러를 기록했다. 대 태국 수출 품목 중 1위를 차지했다. 문제는 이 정제유 내역을 보면 역청유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역청유는 유전(油田)에서 막 뽑아 올려 모래와 타르가 뒤섞인 점액질이 강한 기름으로 북한의 원유 생산 사실을 뒷받침한다고 볼 수 있다.

북한이 일본에 중유를 수출한 사실은 이번에 처음 파악됐다. 이 중유도 평남 숙천 유전에서 생산된 것일 개연성이 높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한다. 이 중유가 북한이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에서 제공하는 연간 50만t의 일부일 가능성도 예상해 볼 수 있으나 중유 비용을 부담하는 미국이 묵인할 리 없다는 점에서 생각하기 어렵다.

한 전문가는 “여러 가지 정황을 고려할 때 북한이 연간 1000만달러 이상의 석유를 수출하고 있는 사실은 자체 원유 생산을 전제로 하지 않고는 설명이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는 최근 북한 유전개발 문제를 다뤄 온 정부 내 전문가들에게 북한 석유 문제는 예민한 사안인 만큼 이 문제와 관련한 인터뷰·기고·자료 제공 등 일체의 언론접촉을 하지 말라는 지시를 내려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  


Comment ' 5

  • 작성자
    Lv.39 매봉옥
    작성일
    04.11.29 06:46
    No. 1

    수치에 문제가 있어서 수정합니다.
    이도 지금 맞는지 잘 기억안남. 나중에 가서 확인 후 얘기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4.11.29 09:23
    No. 2

    으음 ;; 나가리 된다는 표현은 ^^ 조금 순화시켜주심이..
    바른말 고운말 ;; 우리나라말을 최대한 사용하자는 ^^ 이곳은 무협의 중심 아니겠습니까?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1 韶流
    작성일
    04.11.29 09:23
    No. 3

    아 판타지의 중심이기도 하죠 ;; 이제부터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임현
    작성일
    04.11.29 12:48
    No. 4

    호남정유 출신으로 80년대 후반
    여천공단에서 일반 회사는 2000
    호남정유는 5000에서 억!!!
    광양제철에선 1000 공식이었다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서설
    작성일
    04.11.29 19:51
    No. 5

    뭐니뭐니 해도 유전탐색기술 시추기술은 계속발전하니까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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