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강이 풀리면 손정봉 강이 풀리면 마음속에 웅크렸던 꽃씨 하나 물오른 체온에 기지개 켜리 줄지어선 버들 가지마다 겨우내 기다렸던 연모의 목청 물살 가르는 송사리떼 연둣빛 속살에 입술 맞추리 강이 풀리면 시린 볼 떼어낸 섬진강 하구 살포시 고개 내민 여린 모래톱 어린 누이의 치마 밑에도 바람결에 연초 내음 날려서 오리 재첩 향기 시새워 노래부르고 배 띄우는 콧노래 흥겨이도 우리님 고운 얼굴 실어서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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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벗님들.. 이 밤도 평안하셔여...
* 동숙(同塾)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5-01-14 01: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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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가 벙어리라 뭔가 소리가 있을것 같은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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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은 편안했습니다...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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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잘 했습니다.
우우.. 멋진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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