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1년 생입니다
대학교에서는 시험을 대부분 서술하라 또는 논술하라 이런식으로 나오더군요
책 많이 읽어보고 나름대로 글쓰는건 남들과 비교해봐서 딸린다고 생각하지
않았는데 중간 기말 고사 성적이 나옴 이 마당에 그런 생각이 '자만' 이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제가 공부를 안한것도 있습니다 뭐 이게 성적이 안나온 이유가
되기에 충분한거 같습니다만 수업시간에 나름대로 잘듣고 숙제 잘 내고 하는데
수업시간에 다른짓 하는애들과 비교해서도 점수가 잘 안나오는군요
좀 짜증이 나네요 그런걸 보면 물론 이런 생각하면 안되지만 "내가 제보단 잘 낫다
그런데 나는 왜 저 녀석보다 결과가 좋지 않을까?" 이게 잘 못된 생각이긴 하지만
그런 생각이 드네요
후우 대학교 다녀도 배우고 싶은 과목은 배우기 힘들고 다녀서 얻는것도 없는거
같군요 남들이 다 가는 대학 나도 가야지 라는 쓰레기 같은 생각을 같고 대학에
입학한거 자체가 잘못인거 같습니다 내년엔 부모님과 대화하고 나서
학교를 더 다녀야할지 아니면 다른거 예를 들면 사회생활 같은걸 하다가 군대를
갔으면 좋겠네요 해병대 지원한게 아직 발표가 나지 않아서 떨어질거 같아서
학교 다녀야 하는 방향으로 잡고 있었는데 이렇게 된 이상 더 다녀야 돈만쓰고
더 다닐 이유가 없는거 같네요
물론 제가 열심히 하고 남들이 하는거보다 더 조금 놀고 더 많이 공부하면 되겠지만
지금 마음가짐으로 잘 안될거 같네요 ;;
조언좀 해주세요 저의 문제점이라든가 아니면 서술 or 논술 글 쓰기를 잘 할 수 있
는 방법이라든지요
학교를 더 다녀야 된다면 방학때 학원이라도 다니고 글쓰기 연습이라도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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