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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
22.06.14 00:50
조회
461
안녕하세요. 소설을 사료 삼아 사는 누렁이입니다.

문피아에서 소설을 본 지 좀 오래됐습니다. 그에 따라 댓글도 많이 쓰게 됐고요.

특히 저는 소설을 볼 때 오타나 맞춤법에 예민해서 잘못 써진 부분을 보게 되면 소설에 몰입 안 되고 많이 거슬렸는데요. 그래서 한 때는 주로 잘못 써진 부분 있다는 댓글을 많이 썼었습니다. 댓글을 쓰기 전에 내가 알고 있던 지식이 올바른 건지 검색해 보거나 국립국어원에 물어보기도 하는 등 확인하고 썼습니다. 많이 귀찮았습니다. 그래도 취향 저격이거나 뭔가 기대가 되는 작품에는 소설에 몰입을 하고 싶어서 번거로움을 참고 댓글을 썼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저한테 심한 욕을 하더라구요. 죽여버리고 싶다는지 뚝배기를 깨버리고 싶다든지 길 가다가 뒤졌으면 좋겠다는 둥 심한 폭언을 들었는데.... 그래도 계속 썼습니다. 패드립을 듣기 전까지는요.... 그냥 오타나 맞춤법에 대해 수정 바란다는 댓글을 썼을 뿐인데 부모님까지 거론하면서 심한 폭언을 들었을 때 회의감이 들어서 작가분이 공지로 맞춤법을 지적해달라거나 정말 취향 저격으로 도저히 못 참겠을 때를 제외하면 오타나 맞춤법 관련 댓글을 안 쓰게 됐습니다. 나중에 제가 쓴 맞춤법 관련 댓글에 대해 타사이트 웹소설 연재 갤러리에서 제 뒷다마를 깠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좀 그랬습니다.

그러다가 최근에 제가 작품에 대한 비평을 썼는데 댓삭차단을 당했습니다.
솔직히 얘기하면 작품을 깐 거죠. 저는 비평을 쓴 순간 누군가가 제 비평에 대해 비평 즉, 제가 작품을 깐 댓글을 누군가가 깔 수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며 그에 대한 것을 받아들일 마인드가 돼 있는데 댓삭차단을 당했습니다. 물론 작가에 대한 직접적인 욕이나 인격 모독을 하지 않았는데 말이죠. 작품의 댓글창에 쓴 댓글을 무조건 작가 본인한테 말하는 걸로 받아들이는 것 같아요. 작품 깜 = 작가 본인 깜, 이런 느낌이랄까?

그런데요. 작품 까면 안 됩니까? 영화, 게임, 스마트폰 그 외 상품들처럼 까면 안 됩니까?
사람마다 호불호가 달라서 어떤 사람은 별 5개 평점 주면서 좋은 말 쓰고 또 다른 사람은 별 1개 평점 주면서 혹평합니다. 여기서는 혹평하면 안 됩니까?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작가가 자신의 작품에 대해 깐 댓글을 보면 작가 본인의 인격이 모욕받은 거처럼 반응하는 것인데요. 작가 본인의 ‘인격’과 작가가 공개적인 플랫폼에서 여러 사람들에게 내어 놓은 작품이 갖게 되는 ‘격’에 대해서 구분하지 않는 것 같아요. 공개적인 장소에서 말한 의견이 생각이 다른 누군가에게 까일 수 있는 것처럼 공개적인 플랫폼에서 작품은 까일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최근에 제가 댓삭차단 댓글들은

겨울까마귀 작가의 ‘미합중국의 전략병기가 되었다’에서
“에혀.... 이럴 줄 았았다. 질질 끄는 구나. 질질....”
이 댓글과

귀차. 작가의 ‘고려 최후의 태자가 되었다’에서
“이번 명나라 입조 스토리는 개연성이 엉망이다. 왕의 하나뿐인 적자이자 태자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중략] 이미 고려에 이무기가 있는데 다른 나라에는 신비가 없을까? 유럽 하느님 만세! 인도 힌두교의 신들! 일본에는 요괴가 많지! 아, 용은 중국이 원조였지? 입조 스토리는 말도 안 되고 대체 역사물에 판.타.지. 요.소.는. 없.는.게. 옳.다.“

대강 요렇게 두 개 댓글.... 썼다가 댓삭차단되었습니다.
이 정도 댓글도 쓰면 안 되는 됩니까? 누군가가 알려줘서 타사이트 대역갤에서 등신이라느니 무틀딱이라느니 욕 먹고 있다는 걸 알게 되어 찾아가서 왜 욕하냐고 물어보니까 악플이나 쓰면서 남을 존중할지도 모르는 짐승 새끼는 사람 대접을 안 한다고 하더라구요.

작품 까는 게 사람을 까는 것과 동일 선상인 건지.... 제 생간엔 뭔가 핀트가 어긋난 것 같긴 했지만 내가 쓴 댓글을 까는 건 괜찮은데 직접적인 욕이나 인격 모독은 자제해달라고 했습니다.

아무튼 제가 댓삭차단을 정말 싫어하는 이유는....

문피아 = 마켓
작가 = 생산자 & 판매자
독자 = 소비자
작품 = 상품

저는 문피아는 마켓 즉, 쿠팡이나 옥션, 11번가 등이고 작품을 상품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물건을 살 때 물품에 대한 소개와 다른 사람들 의견을 보고 사듯이 작품에 대한 간단한 소개글을 보거나 다른 사람들 의견도 많이 봅니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에 영향을 받긴 하지만 그래도 작품(상품)을 살지 안 살지 결정은 제가 하죠.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작가(생산자 & 판매자)가 댓글창을 관리했을 때입니다.
생산자 & 판매자가 마켓에서 1점짜리 평을 지우고 5점짜리 평을 남기는 것과 동일하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러니까 작품(상품)을 깐 댓글을 지우고 좋은 작품평(상품평)만 남기는 행위로 연상되는 거죠. 이건 정말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본인 작품에 대해 깐 댓글이 기분 나쁘다면 정정당당히 대댓글로 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작품평이 아닌 작가에 대한 직접적인 욕이나 인격 모독 또는 다른 독자들을 욕하거나 모욕하는 댓글을 삭제하고 관리하는 것에 대한 케이스는 제외합니다.

그런 이유로 위에 댓삭차단 당한 소설의 추천글에 작가 때문에 비추하는 댓글을 썼는데 귀차. 작가분이 답글을 썼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쓴 댓글에 작가는 상처 받으니 명심하라고....
비꼬는 댓글 중 일부 첨부합니다. 보시는 분들이 판단해주시길....

대충 이런 내용이었는데요. 내 주관에 의해 쓰인 댓글이 아무 생각 없이 쓴 댓글 취급을 받은 건 둘째 치고 “비꼬는 댓글 중 일부 첨부합니다”는 정말....

ㄹㅇㅋㅋ였습니다. 그 말에 대해서는 진짜 할 말이 없었습니다. 헛웃음만 나왔어요.
그냥 자기 작품 비꼬는 댓글이어서 기분 나빠서 삭제했다는 말이었으니까요. 제 나름대로 주관적으로 작품을 보고 느낀 점을 쓴 건데 작가분은 그저 비꼬는 댓글로만 받아들인 거죠. 물론 위에서 말했듯이 결국엔 작품(상품)에 대해 1점짜리 평을 남기면서 작품(상품)을 깐 거나 마찬가지인 거지만.... 댓삭차단은 비겁하다고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사고 방식이 달라서 내가 쓴 댓글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낀 다른 누군가가 까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데 공개적인 플랫폼에서 작품을 연재하면서 자신의 작품이 까일 것에 대해 생각도 안 한 건지.... 댓삭차단으로 댓글창(상품평란) 차단.... 내가 쓴 댓글에 대한 비난은 내가 감수할 것인데....

본인의 작품을 까는 댓글에 대해 마음에 상처가 크다면 공지나 첫 화에서 작가의 말로 본인은 멘탈이 약하고 마음에 상처를 잘 입어서 그러니까 1점짜리 평 즉, 제 작품(상품)을 까지 말아달라고 당부라도 해 주던가.... 그럼 진짜 앞으로의 스토리 전개가 불호여도 웬만하면 안 깠을 텐데.... 하는 생각도 했습니다.

저도 제가 좋아하는 작품에 누군가가 작품을 까는 댓글을 쓰면 기분이 상할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작품을 까는 그 사람의 가치관과 생각을 존중하기 때문에 반대만 살포시 누르고 그 위에 재밌게 잘 보고 간다는 댓글을 씁니다.

어떤 사람은 작품에 대해 왈가왈부하지 말라고 합니다. 안 좋은 소리를 하면 작가가 글을 쓸 때 영향을 끼쳐 안 좋은 쪽으로 흐름이 간다고요. 그런데요. 제가 생각하는 작가는 1인 기업입니다. 소비자의 말을 참고해서 쓰건 그렇지 않건 간에 기업은 어떻게 상품을 만들 것인지 판단을 합니다. 그것이 좋은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거고 부정적인 결과를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겁니다. 그 결과는 기업이 책임을 집니다.

소비자의 1점짜리 평.... 상품을 깐 게 잘못입니까? 판단을 한 기업이 잘못입니까?
도대체 왜 소비자를 까는 것이죠? 왜 소비자에게 상품을 못 까게 하는 거죠? 전 이 부분이 잘 이해가 안 됩니다....

이상하게 몇몇 사람들은 작품을 작가와 동일시하는데 작가와 작품은 격이 다릅니다.
작품을 깐다고 해서 작가의 인격을 까는 게 아니란 겁니다. 물론 작가도 사람이기에 자신의 작품이 까여서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는 거 압니다. 그런데 그런 것에 대해 각오했던 거 아닌지 묻고 싶어요. 누누히 말했지만 개개인마다 가치관과 사고 방식이 다른 걸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렇다면 공개적인 플랫폼(마켓)에서 작품(상품)을 연재했을 때(팔 때) 부정적인 작품평(상품평)을 받을 수도 있다는 걸 몰랐던 건지 정말 궁금합니다.

독자들, 아니 여러 독자들 중 1명인 저도 작품을 까는 댓글을 썼을 때 내 댓글이 안 좋게 까일 수도 있다는 걸 알고 쓰는데....

여기까지 ‘작품’을 까는 댓글을 보고 ‘사람’을 까는 사람들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이었습니다. 그리고 저와 생각이 다른 분들의 의견 존중합니다.

P.S. 댓삭차단 당한 두 댓글이 정말 심한 댓글인가요? 이 정도 댓글도 쓰면 안 되는 건지.... 무조건 상대방을 배려하여 안 좋은 소리를 하면 안 된다. 뭔가 PC의 사상이 이제 여기 댓글창까지 와서 내 목을 옥죄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Comment ' 131

  • 작성자
    Lv.17 날리뷰엉이
    작성일
    22.06.14 01:00
    No. 1

    오타와 문법 지적은 소설 사이트에 없어서는 안될 장치라 생각합니다
    글을 쓴다면 그러한 오타나 문법 지적에 고마워 해야겠지요

    그리고 님이 저러한 댓글을 다셨다면 제 개인적 생각으로는 비평이라거나 혹은 까는 댓글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려 태자 저 작품은 저도 읽었지만 오히려 저같은 사람은 저러한 문제가 보이면 그냥 뒤로가기 누르거든요

    그런데 님은 착하시네요 저는 논쟁이 싫어서 애초에 댓글을 안달거나
    제가 댓글을 달때는 칭찬할때뿐이라서요

    저것도 에너지가 있어야하는거겠지요

    비평이라는것은 사실 단점을 지적하고 보완점을 제시하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 문피아의 비평란을 보면 대부분은 단점을 지적만하지 보완점을 제시하지는 않더군요

    또한 문피아를 조금 활동하며 느낀건데 반말로 욕박는 사람이 많습니다
    작가분들도 그러한 사람들에게 시달려서 과민반응한게 아닐까 싶어요

    두서없이 떠들었습니다

    그리고 작품의 오류를 지적하는것을 작가 개인에 대한 공격이라 받아들이면 안된다 생각해요
    물론 저는 작가가 아니라서 이러한 생각을 할수 있겠지만요

    찬성: 5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4 01:03
    No. 2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52 기계들판
    작성일
    22.06.14 01:08
    No. 3

    우선 저는 하꼬작가라 댓글 관리까지 해야 할 필요성까지는 없었으므로 아직까지는 안 했습니다 :D 그런 입장에서 조금만 이야기 하자면......

    이 역시 문피아가 UI를 고쳐야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작가가 정직하게 선언하고, 그것이 표기될 필요가 있겠지요.

    비슷한 것으로는 네이버 웹소설의 경우에 댓글에서 공격적인 언사 막기 On/Off 설정이 가능한 것이 있습니다. 단, 이건 디폴트가 On으로 되어있다 보니 솔직히 유명무실한 상황입니다. 저는 Off로 해 놓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겠습니다.

    멘탈이 강한 스타일이거나, 아니면 저같이 하꼬작가라 다른 분들에게 댓글이 공개되었을 때의 타격이 적은 경우라면 부정적인 댓글도 허용해도 됩니다. 그리고 안 그런 분들도 적어도 시작은 가능한 한 공개하고, 받아들일 마음가짐으로 출발하는 것이 좋겠지요.

    하지만 유료화를 하거나 해서 작품 이미지 손상을 극히 꺼려야 하는 경우는 악플이 솔직히 위험할 수도 있습니다. 악플 하나가 다른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력이라는 건 그리 간단한 게 아니거든요. 꼭 맞는 것은 아니지만 깨진 창 이론 같은 건 많이 듣게 되지요.

    또는 실제로 작가 본인의 멘탈이 약한 경우도 있습니다. 쓰는 사람도, 읽는 사람도 많은 것이 우리 모두에게 좋은 일이니 이런 분들도 일단 보호 될 필요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예. 저는 작가가 여전히 통제권을 가지기는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 독자들에게 '이 작가는 댓글 공격적인 것을 참지 못하는 약한 작가다!' 하는 것을 알리는 스위치가 있어야 하며,

    괜히 정성 들여 쓴 댓글이 날아가버리는 짜증남을 줘서는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글에 딱지를 붙여야지요. '안전 댓글만 달 수 있는 소설입니다.'

    당연히 이런 딱지를 붙이면, 작가 본인에게도 어떤 종류의 패널티가 생깁니다. 멘탈이 약하거나, 글을 보호하려는 성격이 강한 사람이다! 하고 사람들이 알 수 있으니 소설을 찾는 데에 참고자료로 사용할 여지가 생기지 않겠습니까.

    ........ 그리고 이것 역시 검색 창에서 찾을 수 있어야겠지요.

    #문피아는_제외태그를_지원하라

    찬성: 5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4 01:11
    No. 4

    기계들판 님 의견 존중합니다. 긴 댓글 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61 허밍기
    작성일
    22.06.14 01:59
    No. 5

    찬성 1표 추가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9 클레이언
    작성일
    22.06.14 01:12
    No. 6

    갠적으론 댓삭하는 작가도 싫지만 그걸 어물쩡 넘기려는 문피아 태도가 더 역겨움

    찬성: 5 | 반대: 2

  • 작성자
    Lv.3 qn***
    작성일
    22.06.14 01:18
    No. 7

    “에혀.... 이럴 줄 았았다. 질질 끄는 구나. 질질....”
    “이번 명나라 입조 스토리는 개연성이 엉망이다. 왕의 하나뿐인 적자이자 태자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중략] 이미 고려에 이무기가 있는데 다른 나라에는 신비가 없을까? 유럽 하느님 만세! 인도 힌두교의 신들! 일본에는 요괴가 많지! 아, 용은 중국이 원조였지? 입조 스토리는 말도 안 되고 대체 역사물에 판.타.지. 요.소.는. 없.는.게. 옳.다.“

    위 댓글을 보면 비꼬는 뉘앙스가 짙게 풍깁니다.
    님이 그럴 의도가 없었다고 해도요.
    제가 작가라도 멘탈이 깨지며 댓삭 차단하고 싶을 것 같네요.

    찬성: 22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3 qn***
    작성일
    22.06.14 01:20
    No. 8

    그리고 대체역사도 판타지인데
    "대체 역사물에 판.타.지. 요.소.는. 없.는.게. 옳.다.“
    이런 댓글은 작가의 설정 자체에 압박을 주고 간섭한 꼴입니다.

    찬성: 1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4 01:31
    No. 9

    비꼬는 뉘앙스가 짙게 풍깁니다. 이에 대해서는 본문에서 이미 말한 부분입니다.
    압박을 주고 간섭한 꼴입니다. 이것도 본문에서 말했지만 다시 말하겠습니다.

    소비자는 그저 말할 뿐이고 그에 대한 판단은 기업이 하고 결정도 기업이 합니다.

    찬성: 2 | 반대: 18

  • 답글
    작성자
    Lv.3 qn***
    작성일
    22.06.14 02:00
    No. 10

    '소비자는 그저 말할 뿐이고 그에 대한 판단은 기업이 하고 결정도 기업이 합니다.'
    이 말씀은 맞지만, 아 다르고 어 다르다는 말처럼 말을 어떻게 하느냐도 중요하죠.
    충고를 비꼬는 식으로 하는데 어느 누가 기분이 좋을까요?

    찬성: 14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4 02:17
    No. 11

    충고라는 좋은 표현을 써 주셔서 감사하지만 결국 제 댓글은 작품을 깐 것입니다.
    당연히 작품을 깐 것이니 그 작품을 만든 작가가 기분 좋을 수 있겠습니까? 본인 작품을 깠는데도 대범하게 넘기면서 수용하는 작가는 저도 몇 명 못 봤습니다. 명군세의 슈타인호프 작가님.... ㄹㅇ 한 때 쇼군이 되어보세~ 하면서 엄청 깠었는데.... 이젠 그저 빛입니다.

    아무튼 본론으로 들어와서 작품을 깐 댓글에 대한 비난은 감수하고 쓴 것입니다. 본문에서도 말했듯이 비평을 쓴 순간 그에 대한 비평 또한 받아들일 마음을 먹고 쓴 것입니다. 그런데 작품을 까서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댓삭차단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제 댓글이 아닌 인격을 공격하니 쓰게 된 글입니다.

    저는 작가의 인격을 까지 않았습니다. 작품을 깠지....

    찬성: 2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3 qn***
    작성일
    22.06.14 02:34
    No. 12

    '그런데 작품을 까서 기분이 나쁘다는 이유로 댓삭 차단을 당했습니다. 그리고 제 댓글이 아닌 인격을 공격하니 쓰게 된 글입니다.'
    인격을 공격 당하신 건 충격이네요. 위로를 보냅니다.
    다만 저는 작품을 깐 거 말고 까는 방법을 지적한 겁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61 허밍기
    작성일
    22.06.14 01:40
    No. 13

    타사이트연재갤러리와 대역갤 부분은 흥미롭네요 뭔 상황인지.. 그리고 어떤 작가인지
    오탈자 지적에 대해서 그런 조리돌림을?

    님이 겪고 있는 상황은
    플랫폼이 부추기는 경향이 있죠. 그런 풍조를 조장한다고 할까요.

    그에 따라서 그 특정 작가도 작가 매니지먼트도 그 풍조를 이용, 따라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템퍼링 막겠답시고 쪽지기능 없애고
    비밀댓글로 조용히 의견 나눌려고 해도
    그것도 템퍼링에 이용된다고 없애고..

    비평이나 오탈자 지적도 적나라하게 공개댓글로 올라가니
    님이 겪은 부류의 작가는 더더욱 쪽이 팔리고(다른 독자도 그걸 볼테니까요)
    오탈자 및 비평이 점점 자기를 무시하고 기만하는것으로 여겨지고


    특정(님이 겪은 그런 부류의 작가요)
    작가는 작가대로 거슬리는 댓글 날려버리고 분위기 통제하고.
    당하는 사람은 돈내고 보다가 갑자기 입틀막당해서 황당하고
    어디 하소연 할라해도 아 여긴 이런 하소연 쓰면 안됩니다 하고 가스라이팅 당하고

    총체적난국입니다.. 아무튼 플랫폼의 운영이 가장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4 01:44
    No. 14

    플랫폼이 문제라고는 생각을 안 해 봤는데.... 사람마다 관점이 다르니 정말 다양한 생각이 있다는 걸 느낍니다. 긴 댓글 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4 19:24
    No. 15

    안타까워서 드리는 말씀인데, 저도 그냥 사람대 사람으로 말씀드릴게요. 제가 뭐 작가로서든 독자로서든 그런 수준의 레벨에서 말씀드리는 게 아니라 사람 심리선에서 말씀드리는 겁니다.

    “에혀.... 이럴 줄 았았다. 질질 끄는 구나. 질질....”
    “이번 명나라 입조 스토리는 개연성이 엉망이다. 왕의 하나뿐인 적자이자 태자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중략] 이미 고려에 이무기가 있는데 다른 나라에는 신비가 없을까? 유럽 하느님 만세! 인도 힌두교의 신들! 일본에는 요괴가 많지! 아, 용은 중국이 원조였지? 입조 스토리는 말도 안 되고 대체 역사물에 판.타.지. 요.소.는. 없.는.게. 옳.다.“

    본문 보아하니 이 두 댓글을 쓰셨다고 하셨죠? 100이면 100 본인 입장이었다면 둘 다 기분 나빠할 댓글들입니다. 귀하가 그점에 공감이 가시든 안가시든 그건 상관이 없어요

    자꾸 소비자와 생산자 관계를 들먹이시는데, 웹소설보다 수십배는 더 영향력 있는 영화판에서도 영화감독 앞에서 자칭타칭 리뷰어들이 저런 날것 수준의 표현으로 말하면 욕 안할 영화감독이 있을거라고 진지하게 생각하십니까?

    저 댓글 내용이 정당했든 합리적이었든 관계가 없는 일입니다. 주장하기로는 작가 개인을 공격하지 않으셨다고 하는데, 제 눈엔 딱히 그렇게도 안 보이지만, 그 공격 여부의 판단은 공격당한 측이 판단하는 거지 가해쪽이 판단하는게 아니죠. 사람은 공격당했다고 판단하면 누구나 방어합니다. 내가 옳았으니 넌 방어하면 안 돼 라고 말하는건 미친소리에요.

    하긴 제가 이렇게 드리는 말씀도 공격으로 받아들이실게 뻔할 것 같은데, 저도 똑같이 밝힐게요. 저는 전혀 개인적인 공격은 하지 않았습니다. 본문으로 쓰신 글을 비판했을 뿐이니 부디 달게 받아들이시길 바랍니다.

    찬성: 1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5 00:26
    No. 16

    재즈소울 님. 본문과 댓글들 제대로 안 읽으셨죠?

    자꾸 같은 말 반복해서 슬슬 짜증 납니다. 그래도 제가 좋게 봤던 작가님이시니 다시 한 번 말씀드립니다.

    당연히 작품을 깐 댓글인데 그 작품을 만든 사람이 기분 나쁠 수도 있는 것 알고 있다고 말했죠.

    영화계가 소설계보다 더 혹독한 건 알고 예시를 드시는 거죠?
    영화계 평론가들이나 관객들이 혹평을 할 때 무슨 말을 하는지 찾아 봤습니까?
    지금 내가 쓴 댓글들?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영화계에서 부진한 흥행과 혹평은 문피아라는 우물에서 두들겨 맞는 것보다 가혹해요.
    자본을 투자한 투자사, 영화사.... 가혹합니다.
    그것에 비하면 제가 쓴 댓글들은 정말 순한 맛입니다.

    제가 본 성공한 영화 감독, 예술가들은 자신의 작품에 대한 혹평을 당당하게 실력으로 맞섰습니다.

    그런데 욕 안 할 영화 감독이 있을 거라고 진지하게 생각하십니까?
    .... 라고 말했습니까? 제가 보기엔 재즈소울 님. 당신이 그들을 모욕하고 있는 것 같은데요.

    자꾸 생산자와 소비자 관계를 들먹인다고 하셨죠.
    정말 날 것으로 들먹여 볼까요?

    제품 소개를 보고 마음이 끌려서 무료 사용 기간 동안 제품을 이용해 봤는데 괜찮아서 돈을 주고 제품을 샀는데 얼마 쓰지도 못 했는데 고장이 났네? 근데 환불도 안 돼. AS도 안 돼. 소비자는 어디다가 하소연해도 들어주는 데가 없어.

    이젠 고객센터 차단(댓삭차단)이라는 수단까지 생산자 & 판매자(작가)가 가져버렸네? 개꿀!

    에이, 그런 마켓이 어딨어ㅋㅋㅋ

    그게 지금 문피아라는 마켓에서 판패(연재)되는 상품(작품)입니다.

    글을 쓰다가 매너리즘에 빠져 의욕을 잃어서 급하게 완결을 내거나 기복이 심해서 용두사미보다 못한 전개로 돈만 날리거나.... 이런 일이 한두 번 일어난 게 아니죠.

    문제는 이게 소비자 입장에서 개빡친다는 거죠. 인간 관계에서 제일 깨끗해야 하는 게 뭔지 아십니까?
    돈 문제예요. 아무리 푼돈이라도 그게 계속되잖아요? 먼저 신뢰가 깨집니다. 그리고 개빡쳐요.

    제가 이렇게 솔직하게까지는 안 쓰려고 했는데요.
    작가님 댓글 보고 너무 빡쳐서요. 작가님이 그런 말씀하시면 안 되죠.

    그리고 공격 여부의 판단은 공격 당한 쪽에서 판단하는 거라고요?
    그건 아니죠. 그런 건 법원에서 가리는 겁니다. 작가님.

    앞뒤 사정을 다 헤아리고 정말 대상을 공격한 건지 시시비비를 가리는 거예요.

    제가 쓴 위의 두 댓글들.... 위에서도 말했듯이 작품을 깠는데 그 작품을 쓴 작가가 기분 나쁠 수도 있는 거죠.
    누가 그 사실을 부정했습니까?

    그런데 '작가(사람) = 작품' ...입니까? 작품 까면 사람 깐 겁니까?

    이거 법원 가면 사람 깠다고 인정해 줍니까?
    누군가를 비방하는 문구나 비속어와 욕설도 없는, 그냥 작품 보고 느낀 점을 쓴 댓글 보고 판사님이 사람 깠다고 인정해 줘요? '작품'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을 쓴 댓글 보고 '사람'을 깠다고 인정해 주냐고요. 전 잘 모르겠는데 작가님은 아십니까?

    여태까지 몇 번이나 말했지만 또 말합니다.
    개개인마다 가치관과 사고방식이 달라서 같은 것을 봐도 어떤 사람은 긍정적으로 보고 또 다른 사람은 부정적으로 보는데 공개적인 플랫폼에서 작품을 연재하는 작가가 자신의 작품이 안 좋게 까일 것에 대한 각오도 없이 정글에 뛰어들었습니까? 어린애 우는 소리 그만하십쇼.

    마지막으로 내가 옳았으니 넌 방어하면 안 돼라고 말하는 건 미친 소리예요?
    작가님이 본문을 그냥 제대로 안 봤다는 걸 절절히 느낀 대목입니다.

    정말 본인 작품에 대해 깐 댓글이 기분 나쁘다면 정정당당히 대댓글로 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문 제대로 안 봤죠?
    대충 본 사람들 때문에 지금 같은 말 반복하고 있는데....
    작가님까지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5 01:01
    No. 17

    지금도 본인이 하신 말씀도 못 받아들이잖습니까. 귀하의 논리대로 전 귀하의 주장을 비판했지 귀하를 비판한 게 아닌데 받아들이지 못하시네요.

    사람이 공격받으면 방어하는게 인지상정인데 그런 댓글을 다시고 너는 나한테 공격하면 안돼 라는 수준의 논리를 펼치면 그냥 남이 보기엔 정상병자로 보일 겁니다.

    그리고 영화판이 더 가혹하다고해서, 내가 쓴건 별거 아니란 논리는 대답할 가치도 없군요.

    정글의 법칙을 운운하시는데, 지금 오들이햇밥님이 듣고 계신 비판과 욕설은 사회가 정글이 아니라 도덕과 문명으로 지탱되는 곳이라서 그나마 정제된 걸로 듣고 계신 겁니다. 본인부터 그러한데 난 무고하다니 무오하다니 그런 말씀을 하시는게 정말로 거울 한 번 보시는 걸 추천하고 싶네요. 작가니 독자니 그런 거 제 서재보고 오늘 아시고 운운하시는거 같은데 전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서 충고중입니다.

    글을 안 읽었네 어쩌내 하시는거 보니 정신은 절대 안차리시겠지만 글의 추신으로 물어보신것에만 대답해드릴게요. 귀하가 쓰신 그 두 댓글이 그렇게 욕먹을만했냐고요?

    그런 것 같습니다. 듣는 사람에겐 상처가 되고 누군가에겐 보는 것만으로도 불쾌함을 연상시켰을 겁니다.

    사람마다 다다름을 인정하지 많고 상대를 이해하지도 않으시는 분이 자꾸 자기정당화하시는 걸 보면 그걸 이미 즐기시는 거겠지요.

    솔직히 귀하의 자기정당화로 점철된 본문을 말씀하신대로 '제대로' 본 사람으로서의 충고인데 그걸 귀담아 듣든 말든 그건 귀하의 선택이십니다. 알아서 하십시오.

    찬성: 1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5 02:19
    No. 18

    아니, 무슨 제 논리대로 뭘 깠다는 말입니까?

    제가 쓴 글 제대로 안 읽고 댓글 쓴 게 딱 보이는데 받아들이긴 뭘 받아들여요.

    재즈소울, "사람이 공격받으면 방어하는 게 인지 상정인데 그런 댓글을 다시고 너는 나한테 공격하면 안 돼"
    오들이햇밥, "정말 본인 작품에 대해 깐 댓글이 기분 나쁘다면 정정당당히 대댓글로 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적당히 헛소리하세요. 내가 언제 이딴 개소리를 했습니까?
    내 글 제대로 읽은 거 맞습니까? 적당히 하세요.
    재즈소울 작가님. 남을 까기 전에 그 사람이 무슨 말을 했는지 살펴보는 건 기본입니다. 기본!

    "그리고 영화판이 더 가혹하다고 해서, 내가 쓴 건 별거 아니란 논리는 대답할 가치도 없군요."

    재즈소울 작가님, 당신이 영화판 감독을 끌어들여서 그들도 우리와 똑같은 것이라고 이야기하길래 그걸 돌려깐 건데 이걸 이런 식으로 이해해 버린다고요? 정말 대단하시네요.

    "정글의 법칙을 운운하시는데, 지금 오들이햇밥님이 듣고 계신 비판과 욕설은 사회가 정글이 아니라 도덕과 문명으로 지탱되는 곳이라서 그나마 정제된 걸로 듣고 계신 겁니다. 본인부터 그러한데 난 무고하다니 무오하다니 그런 말씀을 하시는게 정말로 거울 한 번 보시는 걸 추천하고 싶네요. 작가니 독자니 그런 거 제 서재보고 오늘 아시고 운운하시는거 같은데 전 그냥 사람 대 사람으로서 충고중입니다."

    아니, 내가 언제 무고하다고 무오하다고 했나.... 자꾸 말 지어내지 마세요.
    내가 작품 깠다고! 깐 거라고! 몇 번을 쳐 말해야 알아 듣냐고! 몇 번을 말했는지 모르겠습니다.

    저한테 거울 한 번 보라고 하기 전에 세수하고 눈부터 씻고 댓글을 쓰세요.

    재즈소울 작가님, 저 작가님 서재 안 들어가도 이미 알고 있었어요. 저 문피아 누렁이예요.
    작가님 작품도 몇 개 봤었어요. 도중에 뭔가 점점 힘이 빠지고 루즈해지길래 그냥 조용히 하차한 적도 있었고요.
    최근에도 재밌게 보고 있었는데 연독률 안 나온다고 계속 새로 쓰고 접으셨죠.
    그러다가 어떤 분이 댓글로 깠잖아요. 계속 쓰고 접었다를 반복하니 재즈소울이란 필명만 보면 기대가 안 된다고.
    다 기억납니다.

    "글을 안 읽었네 어쩌내 하시는거 보니 정신은 절대 안차리시겠지만 글의 추신으로 물어보신것에만 대답해드릴게요. 귀하가 쓰신 그 두 댓글이 그렇게 욕먹을만했냐고요? 그런 것 같습니다. 듣는 사람에겐 상처가 되고 누군가에겐 보는 것만으로도 불쾌함을 연상시켰을 겁니다."

    아.... 이 부분에 대해서 인지하고 있었고 감수하고 있었다고 이미 본문에서 쓴 내용이고....
    이미 대댓글로도 몇 번 쓴 것 같은데 또 똑같은 말을 해야 합니까?

    그리고 그 두 댓글이 그렇게 욕먹을 만했냐고요? 혹시 뇌 내 필터링이 존재하신가요?
    저 그렇게 P.S.를 남기지 않았는데요. P.S.는 세 줄밖에 안 되는데 이것도 제대로 안 보신 거예요? ㅎㄷㄷ

    "사람마다 다다름을 인정하지 많고 상대를 이해하지도 않으시는 분이 자꾸 자기정당화하시는 걸 보면 그걸 이미 즐기시는 거겠지요."

    자기 정당화한 적 없고요. 그런 걸 즐기지도 않습니다. 그냥 귀찮아요. 괜히 썼나 후회도 듭니다.
    지금까지 이 게시글의 댓글 중 저와 반대 의견을 말한 분들도 몇 분 있는데 대댓글은 눈에 안 보이시죠?
    다른 사람들 의견 존중하고 있었어요. 작가님 당신이랑 고지라가 씨 의견만 빼고요.

    작가님은 제가 하지도 않은 말과 논리를 지어내서 까고 있고
    고지라가 씨는 핀트에서 벗어난 엉뚱한 비유를 해서 도저히 존중을 해드릴 수가 없습니다.

    "솔직히 귀하의 자기정당화로 점철된 본문을 말씀하신대로 '제대로' 본 사람으로서의 충고인데 그걸 귀담아 듣든 말든 그건 귀하의 선택이십니다. 알아서 하십시오."

    지금까지 댓글 쓰신 걸 보면 정말 작가님 수준이 이럴 줄.... 정말 몰랐습니다.
    제대로 보셨다고 하는데.... 정말 제대로 보신 거면 그게 더 충격입니다.

    작가님은 진짜 역대급이었습니다. 작가님 당신의 의견은 존중해 드릴 수가 없지만....
    긴 댓글 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좋은 작품 많이 쓰세요.
    잘 가세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5 02:27
    No. 19

    P.S. 댓삭차단 당한 두 댓글이 정말 심한 댓글인가요? 이 정도 댓글도 쓰면 안 되는 건지.... 무조건 상대방을 배려하여 안 좋은 소리를 하면 안 된다. 뭔가 PC의 사상이 이제 여기 댓글창까지 와서 내 목을 옥죄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5 02:27
    No. 20

    그리고 그 두 댓글이 그렇게 욕먹을 만했냐고요? 혹시 뇌 내 필터링이 존재하신가요?
    저 그렇게 P.S.를 남기지 않았는데요. P.S.는 세 줄밖에 안 되는데 이것도 제대로 안 보신 거예요? ㅎㄷㄷ

    ^^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5 02:34
    No. 21

    ^^ 이 표기는 지렸습니다. 댓글 쓰시는 거 보고 이해력이 부족하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ㅎㄷㄷ하네요.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5 02:59
    No. 22

    스스로 본인을 박제해주신다는데 저야 고맙죠. 오히려 저는 계속 대댓글 다시면서 귀찮게 하실까봐 걱정했는데 대답이 궁하셨나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5 02:33
    No. 23

    "무조건 상대방을 배려하여 안 좋은 소리를 하면 안 된다. 뭔가 PC의 사상이 이제 여기 댓글창까지 와서 내 목을 옥죄는 것 같아 답답합니다."

    당신은 글을 쓰는 작가이면서 이해력이 정말 부족하시군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5 02:38
    No. 24

    “에혀.... 이럴 줄 았았다. 질질 끄는 구나. 질질....”
    “이번 명나라 입조 스토리는 개연성이 엉망이다. 왕의 하나뿐인 적자이자 태자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중략] 이미 고려에 이무기가 있는데 다른 나라에는 신비가 없을까? 유럽 하느님 만세! 인도 힌두교의 신들! 일본에는 요괴가 많지! 아, 용은 중국이 원조였지? 입조 스토리는 말도 안 되고 대체 역사물에 판.타.지. 요.소.는. 없.는.게. 옳.다.“

    영화계 평론가들이나 관객들이 혹평을 할 때 무슨 말을 하는지 찾아 봤습니까?
    지금 내가 쓴 댓글들? 정말 아무것도 아닙니다.

    왜 그러시죠? 전 귀하에게 욕한적도 없고 정정당당하게 대댓글로 대응하고 있을 뿐인데 왜 제 인격을 공격하시는지 모르겠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5 02:39
    No. 25

    제 이해력이란 인격을 공격하시는 이유에 대해 다시 5700자로 써주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5 02:53
    No. 26

    덧붙이면 귀하에게 있어서 제가 역대급이라 하시니 지금까지 저 말고는 이렇게 정면으로 들이받는 사람이 없었나 보네요. 사람이 난동을 피울 때 그 사람의 아집에 맞춰주는 사람도 많겠지만, 그분들 중에 귀에 듣기 좋은 말만 골라들으실거면 그냥 가식과 위선은 내려놓으십시오.

    저보다 더 배우신분들은 널리고 널린게 사실인데 누군들 귀하에게 비슷한 충고를 한 번이라도 안 했을까요? 그냥 귀하께서 다 무시하시고 여기까지 오신 겁니다. 웹소설을 읽고 비판하거나 그런 건 다 개인의 자유이긴 하지만 자유는 타인의 자유가 허락된 부분까지만 허용됩니다

    상대가 작가라서 내 감정 배출구나 샌드백마냥 험담을 마구 던져도 난 잘못없소, 무조건 나랑 토론해줘 라는건 정신병자의 아집인데 제가 이 말을 해도 들을시것 같지 않네요. 인간적인 대화를 원하시는 게 아니라 소모적인 논쟁을 원하시는거 뻔히 알지만 저같은 놈이야 이렇게 상대해드리면서 댓글로 들이받지 대부분은 그냥 무시할 겁니다.

    그리고 본인이 들은 심한 욕설에 발끈하셔서 본문 같은 글을 쓰셨다면 저에게 이해력을 운운하면서 말하시는건 저에 대한 인격 모독이 아닐까요? ^^ 왜요? 저는 이제 존중한 가치가 없는 사람이라 그럽니까?

    찬성: 6 | 반대: 0

  • 작성자
    Lv.20 노보그라드
    작성일
    22.06.14 01:52
    No. 27

    간단하게 요약하면 이런 겁니다.
    어떤 상품에 대해서 비판을 할 권리가 있는가,
    그리고 판매자는 비판을 거부할 권리가 없는가,
    나아가 판매자는 비판을 탄압할 권리가 있는가

    구조적으로는 핸드폰, 자동차 등등 모든 상품이 웹소설과 같은 상품의 카테고리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이 상품들의 성질, 공급 형태 등은 굉장히 다릅니다.
    이 때문에 웹소설에 대한 비판 수용 정도는 저런 상품들과 같을 수가 없습니다.

    쉽게 말해서 엄청난 부자가 물건을 훔치면 지탄을 받지만 굶다가 배고파서 훔치면 동정을 해주는 사람이 많은것과 비슷한겁니다.

    까면 안되냐 되냐의 문제로 접근하지 마시고, 까도 된다는 생각을 가진 사람과 안된다는 사람이 모두 성향의 차이일 뿐이라 접근하시길 바랍니다.
    정치에서 좌파냐 우파냐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잖아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4 02:05
    No. 28

    문제는 ‘작품’을 까는 댓글을 보고 ‘사람’을 까고 있는 상황이란 겁니다.
    까면 안 된다는 ‘사람’이 ‘사람’을 까고 있어서 쓴 글입니다.

    뭔가 핀트가 살짝 어긋나신 것 같습니다.

    찬성: 1 | 반대: 5

  • 답글
    작성자
    Lv.20 노보그라드
    작성일
    22.06.14 02:19
    No. 29

    글쎄요. 대부분의 글의 내용은 다신 댓글 2개의 정당성에 대한 내용입니다.
    뭐 굳이 그 댓글을 까는 타플랫폼의 사람들에 대한 내용도 넣을 수는 있겠으나
    그것은 일반적인 악플러의 경우와 큰 차이가 없습니다.
    당연히 나쁜 것은 쟁점이 될 수도 없는 것이죠.

    추가로 이런 악플러 문화에 대해서 말하자면
    "말대꾸"란 단어가 존재하는 문화에서 대단히 많은 수의 사람들이
    의견에 대한 공격과 인격에 대한 공격을 아예 구분조차 못 합니다.
    이것이 잘못된 것은 모두가 알고 있지만 현실은 별개이지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4 02:49
    No. 30

    그렇군요. 무슨 말씀인지 이해했습니다.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20 노보그라드
    작성일
    22.06.14 02:01
    No. 31

    추가로 다신 댓글들은 비평이나 비판이라고 보기 힘듭니다.

    질질 끈다고 지적을 하려면 질질 끈다는 지적의 근거가 나와야 합니다.
    이럴줄 알았다는 객관적인 사실이 아닌 본인의 주관이므로 필요가 없고 굳이 들어갔다면 공격적 의도로 들어갔다 받아들이는게 타당하죠.

    대체 역사에 판타지 요소가 들어가는 점에 대해서도
    모든 사람의 합의가 없다면 결국 말할 수 있는 것은 최대치가
    다수의 사람들이 이런 점을 원하니 이렇게 했으면 좋겠다가 됩니다.
    다신 댓글과 같은 댓글이 비판이 되려면 사람들간에 합의가 있거나 최소 다수가 동의해야 합니다.
    최근 대체역사물 독자들이 판타지 요소에 대한 수용 정도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압니다.
    코어라 할 수 있는 고증 부분에 대한 오류에 놀랍도록 관대한 작품들이 상위권인 것만 봐도요.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4 02:28
    No. 32

    전 편에서 설마 이런 전개는 아니겠지 클리셰를 따라가는 건 아니겠지 이걸로 질질 끌지 않겠지 하면서 댓글 썼었습니다. 제발 아니여라 하는 심정으로 썼는데 그런 전개로 가서 너무 실망해서 쓰게 된 댓글이었습니다. 상황 설명이 부족했네요.

    사람들 간의 합의가 되거나 최소 다수가 동의해야 한다는 의견에는 찬성하지 못하겠습니다.
    합의되지 않은 사항이거나 다수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해서 그에 대한 의견을 말할 수 없다면 그게 더 큰 문제라고 생각하거든요.

    개개인마다 가치관과 생각이 다른데 다수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을 못 한다? 반대합니다. 사람마다 다양한 의견을 말할 수 있습니다. 받아들일지 말지는 결정은 본문에서도 말했듯이 결정권자 즉, 책임자가 하는 것이고요.

    찬성: 0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20 노보그라드
    작성일
    22.06.14 02:33
    No. 33

    직접 쓴 댓글을 다시 잃어보세요. 의견인지 정의인지. 저 또한 생각을 말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저것은 정의이므로 의견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4 02:42
    No. 34

    의견: 어떤 대상에 대하여 가지는 생각
    유의어: 감상, 견해, 목소리
    - 표준국어대사전

    다시 말씀해 보시겠어요?

    찬성: 0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20 노보그라드
    작성일
    22.06.14 02:51
    No. 35

    앞으로 집값이 오른다.
    앞으로 집값이 오를거라 생각한다.

    다시 생각해보시겠어요?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4 03:16
    No. 36

    부동산 전문가: 앞으로 집값이 오른다.

    반드시 오릅니까? 이 전문가가 집값을 정의한 것입니까? 의견 즉, 집값이 오를 것이라는 개인적인 판단을 하고 견해를 밝힌 겁니다. 즉, 부동산 전문가의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죠.

    독자: 대체 역사물에 판타지 요소는 없는 게 옳다.

    그러므로 이것은 독자의 개인적인 판단으로 이뤄진 그저 의견, 견해일 뿐이죠.

    정의: 어떤 말이나 사물의 뜻을 명백히 밝혀 규정함. 또는 그 뜻.

    정의란 어떤 말이나 사물의 뜻을 의심할 바 없이 아주 뚜렷하게 밝혀 규정하는 것입니다.
    단지 제가 말한다고 해서 정의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데 대댓글을 쓰면서 좀 지나고 보니까

    직접 쓴 댓글을 다시 잃어보세요. 의견인지 정의인지. 저 또한 생각을 말하는 경우가 아주 많습니다. 저것은 정의이므로 의견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왜 이런 댓글을 쓰신 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뭔가 핀트에서 벗어난 것 같아요. 왜 갑자기 이런 말을 하는 건지 이해가.... 안 되요. 도대체 이게 뭔 말이예요? 뭔가 뜬금없는 것 같은데요ㄷㄷ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20 노보그라드
    작성일
    22.06.14 03:31
    No. 37

    다른 분들이 설명해주시길 바라며 저는 이만하겠습니다.

    찬성: 2 | 반대: 0

  • 작성자
    Lv.8 남협男俠
    작성일
    22.06.14 02:25
    No. 38

    작품을 깐다고 해서 작가의 인격을 까는 게 아니란 겁니다. 물론 작가도 사람이기에 자신의 작품이 까여서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는 거 압니다. 그런데 그런 것에 대해 각오했던 거 아닌지 묻고 싶어요.

    -------

    그럼 해병대에 자원해서 입대한 한국남자가 남군 부조리를 당해도 버텨야 한다는 말이네요?

    원래 부조리가 심한 남초 집단인 걸 알았을 거고 남자가 해병대에 자원한 것이니까요>?

    찬성: 0 | 반대: 5

  • 작성자
    Lv.20 노보그라드
    작성일
    22.06.14 02:30
    No. 39

    사실 저는 굉장히 비판적인 독자입니다. 자기 주장도 몹시 강하고요. 그래서 개선점을 강하게 주장하는 경우가 많은데 근거를 넣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럼에도 저는 제가 위험한 타입의 독자라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정당한 지적이 작가의 능력을 넘어선 범위일 때 충분히 괴로울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항상 이걸 고치려면 얼마나 쉬운지도 생각해봅니다.

    이런 점들을 다 고려하고 아직 차단을 먹은 적은 없지만 앞으로 혹시 차단이나 댓삭을 당하더라도 작가의 잘못이라곤 생각하지 않습니다. 기본적인 저의 태도는 차단, 댓삭도 독자의 비판 권리랑 동일한 선상에서 존중 받아야 한다고 봅니다.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4 02:40
    No. 40

    노보그라드 님 의견 존중합니다. 본문을 자세히 읽으시지 않으신 것 같아서 다시 말씀드리지만 작품을 깐 댓글이 기분 나쁘다면 정정당당히 대댓글로 까야 한다고 본문에 제 생각을 썼습니다. 댓글 쓰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찬성: 1 | 반대: 3

  •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4 02:32
    No. 41

    저 죄송한데 남협男俠 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왜 그런 비유를 하신 건지 뭔가 핀트에서 많이 벗어나신 것 같아요. 대댓글 쓰려고 했는데 신고된 댓글이라 안 써지네요ㄷㄷ

    찬성: 1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20 노보그라드
    작성일
    22.06.14 02:34
    No. 42

    페미 관종이니 무시하세요.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3 qn***
    작성일
    22.06.14 02:37
    No. 43

    그분은 컨셉일 확률이 높아요.ㅎㅎ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8 남협男俠
    작성일
    22.06.14 02:40
    No. 44

    님이 말했잖아요. 욕먹을 각오도 없이 이 판에 뛰어든 거냐?

    =

    해병대에 자원했으면서 부조리를 당할 각오도 없이 자원 입대 한 거냐?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4 02:44
    No. 45
  • 작성자
    Lv.66 지나가는1
    작성일
    22.06.14 07:52
    No. 46

    님도 장르소설 독자 게시판에서 작가새기 어마이가 고속도로 덤프트럭에 쓸려서 고속도로 라자냐가 됐나 글을 왜 이따우로 쓰지 하면서 까심 되겠네요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4 09:50
    No. 47

    아니, 그건 패드립이잖아요.... 그리고 그런 말은 작품이 아니라 사람을 까는 거 같은데요?

    찬성: 2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61 허밍기
    작성일
    22.06.14 10:00
    No. 48

    본인 서재를 방문하는것이 좋겠습니다.
    그리고 위에 디씨나 가서 작가 니애미 해라는말은 비유법으로 보이네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4 11:09
    No. 49

    방명록을 이제야 봤습니다. 좋은 말씀 그리고 위로에 감사드립니다.

    찬성: 2 | 반대: 3

  •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4 11:28
    No. 50

    결론을 내렸는데 앞으로 댓삭차단 당하면 그냥 선삭하차하고 안 보겠습니다.

    제가 입는 손해는 재밌게 보고 있었지만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나와서 작품을 깠는데 본인 작품을 깐 댓글이 기분 나빠서 댓삭차단을 한 작가의 소설을 안 보는 것뿐입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는 거죠. 그에 따른 금전적인 손해는 작가가 보는 것이고요. 댓삭차단을 하는 작품이 늘어날수록 선삭하차를 하는 작품이 늘어날 테니 그만큼 문피아에 돈을 덜 쓰게 될 것입니다.

    최근에 벌써 2개나 늘어났죠. 왕십리글쟁이 씨의 소설은 보지도 않았고 댓글을 쓰지도 않았는데도 차단되었지만 어차피 제 취향이 아니었기 때문에 안 봤을 겁니다. 논외로 치겠습니다ㅋㅋㅋ

    물론 댓삭차단을 하는 작가들은 푼돈이라고 생각하여 댓삭차단을 한 것이겠지만요. 댓삭차단을 당하고 이번 글을 쓰면서 명군세의 슈타인호프 작가님은 그저 빛이었다는 걸 느꼈습니다.

    그 두 작품을 안 보게 되어 아낀 돈의 일부분, 푼돈이나마 후원을 해야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99 만리독행
    작성일
    22.06.14 13:09
    No. 51

    저도 작가와 댓글로 다투다가 선삭하고 안 보는 작품이 1개 있습니다. ^ ^

    사람의 인식이라는 건 참으로 묘해서, 각자 느끼는 게 다를 때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코인이 떡락하는데, 어떤 사람은 팔고, 어떤 사람은 보유하고, 어떤 사람은 사지요.

    시간이 지나고 나면 객관적으로 잘잘못을 구별하는 게 되는데,
    우선 당장은 객관적으로 보이지 않고, 주관적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베스트 셀러 작가 스티븐 킹은 작품을 탈고하고 나면 6개월간 책상 서랍에 묵혀 둔답니다.
    6개월이 지나면 그 작품을 꺼내어 읽어 보고, 고칠 것은 다시 고치고 출판한다네요.
    이런 위대한 작가조차도 우선 당장은 자신의 작품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다는 얘기입니다.
    그런데 매일 연재하느라 정신 없는 작가가 자신의 작품을 객관적으로 볼 수 있을까요?
    독자가 친절하게 비평해 주는 것을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특히 작품의 스토리 라인까지 건드려야 하는 지적을 작가가 받아들일 수 있을까요?
    저는 그게 아주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오타 지적 같은 것은 하는 게 좋지만,
    설정이나 스토리에 대한 지적은 어지간하면 안 하는 게 좋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문피아에 독자들의 댓글에 작가의 멘탈이 나가서 연중되고 있는 작품이 하나 있습니다.
    장우산 작가의 [탑 매니지먼트]입니다.
    저는 아직 이 작품이 연재 재개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독자들이 작가 입장을 조금만 더 이해했더라면, 연재가 완결되는 것을 볼 수 있었을 텐데...
    참으로 아쉽습니다.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4 15:08
    No. 52

    저와 의견이 다르지만 만리독행 님 의견 존중합니다.

    찬성: 0 | 반대: 2

  •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22.06.14 13:24
    No. 53

    아니.. 댓글이, 오타지적 좀 있는 정도가 아닌데요 ㅇㅂㅇ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22.06.14 14:21
    No. 54

    뭔가 지적을 하는건 좋은데, 사람과 사람이 이야기 하는 거잖아요. 그럼 존대로 시작해서, 상대의 예의를 보고 말을 막 하던가 해야죠.
    오프라인에서 사람 처음 보자마자
    "야, 너. 에효.. 생각이 있을까? 없을까? 응?"
    하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고 생각해봐요.

    저런게 유툽에 올라가 있으면 악플 천만 찍습니다.
    세상에 누가 사람 보고
    "야, 너. 에효.. 생각이 있을까? 없을까? 응?"
    이런 식으로 얘길 해요.

    작품 지적 이전에, 인격 취급을 안 한거죠.

    찬성: 5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68 고지라가
    작성일
    22.06.14 14:39
    No. 55

    오들이님 집 문에 누가 낙서를 한거죠.
    낙서 내용이 "주식 꼴아 박은 놈. 대출 끼고 집 사니까 좋아? 에효.. 니 인생 엉망인거 인정?" 막 이래. 오들이님이 항의하니까 낙서한 놈이 "그건 내 의견일 뿐임. 그런것도 받아들이지 못해서 어떻게 삶?"

    물론 이 경우와 저 경우는 다르지만, 저 사람들은 장사할려고 좌판 벌여 놓은거고, 거기다 오들이님이 작품지적을 한다면서 인격모독을 같이 한거죠. 그리고 그 댓글 지웠다고 따지고 있는 상황이고요. 지적하면서 욕 안 먹으려면 최소한 존대는 해야되요. 예의요 예의.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4 23:13
    No. 56

    제 집 대문과 댓글창이 같습니까?
    집 문이 낙서하는 사물입니까? 왜 이런 맞지 않는 비유를 하는 거죠?

    댓글창은 뭐하는 공간입니까?

    댓글창은 사람과 사람이 서로 소통하기도 하고 그냥 자기 의견을 적기도 하는 공간입니다.
    자기 혼잣말을 쓸 수도 있는 거고 그냥 아무 말이나 쓰는 공간입니다. 즉 그냥 이것저것 낙서하는 공간입니다.

    사람과 사람이 이야기하면 서로 예의를 지키겠죠.

    제가 오타 및 맞춤법 관련 댓글을 쓸 때 작가에게 어떻게 말하는지 보셨습니까?
    누군가에게 말을 걸 때 그 사람에게 예의를 갖춰서 씁니다.

    낙서 내용이 "주식 꼴아 박은 놈. 대출 끼고 집 사니까 좋아? 에효.. 니 인생 엉망인거 인정?" 막 이래. 오들이님이 항의하니까 낙서한 놈이 "그건 내 의견일 뿐임. 그런것도 받아들이지 못해서 어떻게 삶?"

    고지라가 님이 낙서 내용이라고 쓴 말들은 '주식을 꼴아 박은 사람'을 까는 건데요?
    당신이 예시로 든 것은 사람을 까고 있잖아요. 왜 자꾸 맞지 않는 비유를 하는 겁니까?

    좀 생각을 하고 댓글을 쓰세요. 님이 쓴 댓글 보면 제 글 제대로 읽고 이해한 것 같지도 않아요.
    그러므로 다른 분들의 의견과 달리 당신의 의견은 존중해 줄 수가 없습니다.

    찬성: 0 | 반대: 6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4 23:13
    No. 57

    오타 및 맞춤법 관련 댓글 쓰면 안 됩니까? 보이는 대로 쓰면 안 됩니까?

    본문에서 말했듯이 문피아에서 연재되는 작품은 마켓에서 파는 상품과 다름없습니다.
    제 입장에서 오타 및 맞춤법이 틀린 부분은 제품의 하자를 보는 것과 같은 겁니다.
    이를 고쳐 달라는 요구를 하는 건데 도대체 뭐가 문제입니까? 많이 써서요? 그게 뭐 어때서요?
    제가 오타 및 맞춤법 관련 댓글을 많이 쓴다는 건 생산자가 상품 검수를 제대로 안 한 것이란 말이 됩니다.
    아시겠어요? 나에게 뭐라고 할 것이 아니라 제품 생산자인 작가에게 따져야죠.
    왜 이렇게 하자가 많은 제품을 만들어서 고쳐 달라는 요구가 많냐고요. 저를 욕할 게 아니라!

    아니.. 댓글이, 오타지적 좀 있는 정도가 아닌데요 ㅇㅂㅇ
    이런 말은 하자 많은 제품을 고쳐 달라는 요구가 불편해서 심한 폭언과 패드립을 하는 사람들을 옹호하는 걸로밖에 생각이 안 되기 때문에 더 이상 말하지 않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22 후레게
    작성일
    22.06.14 15:25
    No. 58

    그냥 간단히 말해
    작가도 사람이라서
    불친절한 댓글을 받았을 때
    기분이 상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작가의 잘못을 지적하거나
    작가가 반영해줬음 싶은 의견을 제시할 땐
    좀 친절하고 상냥하게
    댓글 달아주시면 됩니다

    찬성: 4 | 반대: 0

  •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5 00:31
    No. 59

    이제부터 본문과 댓글들을 대충 슥 보고 댓글 써서 똑같은 말을 반복하게 하는 분의 의견에 대해서는 존중하지 않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5

  •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5 03:02
    No. 60

    먹금하겠습니다. 여기서 쓴 댓글은 지우지 마시고 계속 수고하세요.

    P.S. 저는 여기 게시글에 대한 댓삭차단 기능이 있었어도 재즈소울 님 댓글은 삭제하지 않았을 거예요. 차단도 안 할 거고요. 좋은 작품 쓰세요.

    제 댓글은 삭제하지 않았지만 본인의 후달리는 댓글은 싹다 지우시는군요 그걸 박제라고 하는걸 보니 저도 박제하고 싶어졌어요. 본인 글을 지우면 저에게 온 알림도 사라지는 줄 아시는 게 유머군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5 03:03
    No. 61

    논리적으로 털리면 삭제로 도주한다라.... 본인이 본문에서 열심히 까시던 분들과 대체 무슨 차이일까요. 아니면 튀었지만 난 논리로 지지 않았어란 주장이신가요.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5 03:05
    No. 62

    먹금은 아마 자존심상 열심히 하실 것 같으신데 저도 앞으로 댓글 다실 분들의 시간낭비를 줄이기 위한 공익적인 이유로 많이 적어놓을게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5 03:06
    No. 63

    욕도 안하고, 요구하신대로 대댓글로 답변해드렸고, 인격모독이나 주장을 강요한적도 없는 저는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겠죠?

    찬성: 1 | 반대: 1

  •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5 03:20
    No. 64

    사람마다 사고 방식이 달라서 내가 쓴 댓글에 대해 부정적으로 느낀 다른 누군가가 까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데 공개적인 플랫폼에서 작품을 연재하면서 자신의 작품이 까일 것에 대해 생각도 안 한 건지.... 댓삭차단으로 댓글창(상품평란) 차단.... 내가 쓴 댓글에 대한 비난은 내가 감수할 것인데....
    ---------------------------------------------------------------------------------------------------------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음 -> 본인 글들을 싹다 지움 ^^

    공개적인 플랫폼에서 작품을 연재하면서 자신의 작품이 까일 것에 대해 생각도 안 한 건지 -> 공개적인 플랫폼에서 비난하면서 자신이 까일 것에 대해 생각도 안한 건지 ^^

    댓삭차단으로 댓글창(상품평란) 차단.... 내가 쓴 댓글에 대한 비난은 내가 감수할 것인데.... -> 내가 쓴 댓글을 지우시는걸로 감수를 하신단 말씀이셨군요. 하고 싶으신대로 다 들어주셨는데 감수하신다는 의미가 그런 건줄 제가 몰랐네요 이거

    찬성: 2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5 03:23
    No. 65

    “이번 명나라 입조 스토리는 개연성이 엉망이다. 왕의 하나뿐인 적자이자 태자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중략] 이미 고려에 이무기가 있는데 다른 나라에는 신비가 없을까? 유럽 하느님 만세! 인도 힌두교의 신들! 일본에는 요괴가 많지! 아, 용은 중국이 원조였지? 입조 스토리는 말도 안 되고 대체 역사물에 판.타.지. 요.소.는. 없.는.게. 옳.다.“
    --------------------------------------------------------------------------------------------------------------

    다음에도 이런 댓글 쓰셨다가 욕먹고 또 비슷한 글 쓰실 때는 그냥 마지막처럼 요약만 해주세요

    '제 주장에 비판은 필요없으니 그.냥.그.루.밍.만.해.주.세.요.' 라고요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5 03:43
    No. 66

    먹금 취소할게요. 먼저 이해력 운운한 것은 미안합니다.

    전 제가 잘났다고 생각하지 않고요. 나는 깨끗하다고 말한 적 없고 가식과 위선을 떤 적도 없습니다.

    솔직하게 말했죠. 까고 싶으면, 마음에 안 들면 서로 자유롭게 까자.
    내가 깐 게 마음에 안 들어? 그럼 너도 까! 근데 댓삭차단은 비겁하다고.
    멘탈이 약해서 까이는 걸 못 버티겠으면 미리 공지나 첫 화의 작가의 말에 쓰라고.
    댓삭차단하면 선삭하차로 답한다.

    이상이 본 게시글의 핀트입니다.

    근데 재즈소울 님 당신은 내가 한 적도 없는 말을 지어내면서 엉뚱한 비유나 해대면서 깠죠.

    재즈소울, "사람이 공격받으면 방어하는 게 인지 상정인데 그런 댓글을 다시고 너는 나한테 공격하면 안 돼"
    오들이햇밥, "정말 본인 작품에 대해 깐 댓글이 기분 나쁘다면 정정당당히 대댓글로 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본인부터 그러한데 난 무고하다니 무오하다니 그런 말씀을 하시는게 정말로 거울 한 번 보시는 걸 추천하고 싶네요."

    내가 언제 내가 무고하다고 했습니까? 제가 작품 깠다고 분명히 말했죠. 작품을 만든 작가도 사람이기에 기분이 나쁠 수도 있다고 분명히 말했죠. 그래도 자기 작품이 까여서 기분 나쁘다면 정정당당히 대댓글로 까라고 말했습니다.

    당신이 내가 한 적도 없는 말을 지어내면서 까고 있는데 이걸 존중해 줄 수가 있겠습니까?

    "상대가 작가라서 내 감정 배출구나 샌드백마냥 험담을 마구 던져도 난 잘못없소, 무조건 나랑 토론해줘 라는건 정신병자의 아집인데 제가 이 말을 해도 들을시것 같지 않네요."

    상대가 작가라서? 재즈소울 님 피해 의식 개쩌시네요. 글 쓰시면서 탈탈 털리셨습니까? 그걸 왜 저한테 푸시는 겁니까? 당신 댓글을 내가 존중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번 말씀드렸잖아요.

    누누히 말하지만 당신이 없는 말 지어내면서 까니까 그런 겁니다.

    "본문 같은 글을 쓰셨다면 저에게 이해력을 운운하면서 말하시는건 저에 대한 인격 모독이 아닐까요? ^^"

    그런데 이 말은 본문을 다 보고 이해도 했으면서 내가 한 적 없는 말들을 지어내서 조롱했다는 말이죠.

    일부러....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서재 들어가 보니까 차단하셨던데 저도 차단하겠습니다.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5 03:59
    No. 67

    먹금 취소할게요. 먼저 이해력 운운한 것은 미안합니다.

    미안하시면 애초에 미안하신 짓을 안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그리고 저에게 미안해하실게 아니라 귀하의 아주 가볍디 가벼운 말한마디도 못지키는 수준으로 비난해온 사람들에게 미안해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냥 비판을 받으시면 세상 모든 이들이 다 지어내서 귀하를 공격하는 걸로 받아들이시는 모양인데, 그렇게 사셔도 됩니다. 저는 귀하의 인생에 대해 아무런 유감이 없어요.

    찬성: 2 | 반대: 1

  •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5 03:46
    No. 68

    ㅋㅋㅋㅋㅋ 먹금 취소하고 댓글 쓰고 있는데 그새를 못 참고 조롱하고 있었넼ㅋㅋㅋ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5 03:59
    No. 69

    ^^ 댓삭튀를 하신분이 댓삭튀를 욕하시는데 먹금 취소하는거야 별거겠습니까.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5 12:28
    No. 70

    댓삭튀는 댓삭하고 튀는 건데요?
    먹금 취소할 거니까 먹금하겠습니다~ 한 건 삭제하면 안 됨?

    뭐, 댓삭튀라고 생각하시면 그렇게 생각하세요ㅋㅋㅋ
    그 생각은 존중해 드릴게요^^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5 04:03
    No. 71

    "상대가 작가라서 내 감정 배출구나 샌드백마냥 험담을 마구 던져도 난 잘못없소, 무조건 나랑 토론해줘 라는건 정신병자의 아집인데 제가 이 말을 해도 들을시것 같지 않네요."

    상대가 작가라서? 재즈소울 님 피해 의식 개쩌시네요. 글 쓰시면서 탈탈 털리셨습니까? 그걸 왜 저한테 푸시는 겁니까? 당신 댓글을 내가 존중할 수 없는 이유에 대해서는 이미 여러 번 말씀드렸잖아요.
    ----------------------------------------------------------------------------------------------------------

    그리고 자꾸 지어내서 공격한다고 자신을 변호하시는데, 본문에서 줄창 주장하신건 작가는 생산자고 작품은 상품이므로 나 소비자는 언제든 공격해도 된다 비난해도 된다는 논조를 신나게 쓰시고는 댓글로는 그냥 아전인수격으로 말씀하시는군요. 아무도 동의안할 것 같은데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5 04:17
    No. 72

    저도 작가면서도 동시에 수없이 많은 웹소설 재밌어서 읽은 독자라서 하는 말이지만, 한번도 그런 피해망상적인 구조로 읽으면서 댓글 적은 적은 없는것 같은데 말이죠.

    귀하의 의견에 동의하시는 분들은 많을지도 모르지만, 이런식으로 자기합리화 수준까지 하시는 분은 본적이 드문것 같습니다.

    댓삭차단이 비겁하다고요? 네 뭐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죠. 근래의 경험으로 비추어볼 때 문피아는 그냥 작가들이 알아서 선택하는 구조니까요.
    그 선택이 합리적이지 않다고 받아들이시는 거야 그쪽 자유지만, 이미 달아놓으신 댓글부터가 조롱과 악의로 가득한데 그분들에게 뭘 더 바라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고구마 100개는 먹은것 같은 주인공처럼 상대를 무한하게 이해주는... 그런 따뜻한 반응을 원하시는 거 같네요. 그럴 거면 본인부터 이쁜 댓글을 써야하지 않을까요?

    그냥 막 쓰고나서 나 이해해줘 하는것 보단 서로 이쁜 소리로 하면 될 텐데 욕만 안했다고 난 착해 난 깨끗해 하시는데 이것도 분명 난 그렇게 안말했어라고 인지부조화로 따로 노실거 뻔한 거 같습니다 ^^ 그렇다면 역으로 묻고 싶은데 귀하가 하시는 주장에 논지는 정말 로 다음과 같은 것만큼은 확실하신 겁니까?

    ----------------------------------------------------------------------------------------------------------
    솔직하게 말했죠. 까고 싶으면, 마음에 안 들면 서로 자유롭게 까자.
    내가 깐 게 마음에 안 들어? 그럼 너도 까! 근데 댓삭차단은 비겁하다고.
    멘탈이 약해서 까이는 걸 못 버티겠으면 미리 공지나 첫 화의 작가의 말에 쓰라고.
    댓삭차단하면 선삭하차로 답한다.
    ---------------------------------------------------------------------------------------------------------

    이걸 핀트랍시고 주장하시던데, 그거에 누가 동의해줬습니까?
    서로 자유롭게 까자? 아니요, 저라도 막말하는 사람과 동급으로 떨어지기 싫은데요?

    내가 깐 게 마음에 안 들어? 그럼 너도 까! 근데 댓삭차단은 비겁하다고
    -> 작가와 생산자 소비자 구조를 주장하시는 분이 생산자에게 소비자를 까라고 요구하시네요. 논리란 걸 모르십니까? 뭐 댓삭차단이 비겁한지 안한지는 개인의 신념 차이니까 뭐라 말 안하겠지만, 그냥 난 소비자니까 일방적으로 패겠다는 말을 참 고상하게도 하십니다.
    고상하게 욕은 안하시는데 솔직히 논리가 다 파괴되어 있어서 말이죠.

    멘탈이 약해서 까이는 걸 못 버티겠으면 미리 공지나 첫 화의 작가의 말에 쓰라고.
    댓삭차단하면 선삭하차로 답한다.
    -> 이건 뭐 어느 나라에서 살다 오신 분인지 모르겠군요. 본인부터 멘탈이 약하시면 비판은 하지 말아달라고 본문에 먼저 쓰시지 그랬어요. '그.루.밍.만.해.주.세.요.'라고.

    본인이 주장하신 핀트에 맞춰서 말씀드렸는데, 이것도 어떻게 지어냈다고 말씀하실지 궁금합니다.

    찬성: 5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5 12:23
    No. 73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5 12:25
    No. 74

    생산자도 기분 나쁘면 대댓글로 까라고 했는데 눈이 깜깜하죠ㅋㅋㅋ 안 보이죠^^ 뇌 내 필터링 지림요ㅋ

    찬성: 0 | 반대: 1

  •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5 07:46
    No. 75

    마치 누군가에게 제대로된 답을 찾듯이 본문을 엄청 장황하게 적긴 하셨는데, 정작 본인 글에 대해 논리적으로 비판받으면 도망가기 바쁘신 분이 생산자 소비자 운운하시면서 정정당당하게 대댓글로 답하라 어쩌고 저쩌고 하는게 말이 됩니까?

    그리고 후달리면 난 그런 말 한적 읎어~ 다 지어내서 하는 말이니까 넌 존중 안해줄뤠~ 하면서 마법같이 무적인 말 한마디면 모두가 납득할 듯이 구니까 솔직히 그냥 웃겨요 ㅎㅎ

    생산자니 소비자니하면서 손가락은 아플것처럼 본문 포함 댓글 총합 70개가 넘어가도록 이 노셨지만, 정작 본인이 생산하신 자기 글과 댓글의 비판은 참을 수 없는 이중성.

    그런 주제에 욕만 안하니 난 클린해, 내가 꼬집는건 다 정당한거지만 남이 날 꼬집는건 날 이해하지 못하고 본문도 안읽고 날 억까하고 없는 말 지어내는 거야라는 압도적인 자기애는 솔직히 부러울 정돕니다.

    애초에 이런 논쟁이 무슨 의미가 있던 걸까요? 어떤 비판을 받든 어차피 본인 꼴리는대로 하실텐데? 처음부터 이런 댓글 적었더니 차단 당해서 기분 나빴어, 그러니까 위로만 해주세요. 라고 본심을 말하셨으면 모두가 win-win이었을 텐데, 그죠?

    아 오해하지 마세요. 귀하의 글에 대한 소비자의 입장으로 드리는 온건하고 아름답고 건전하고 비판도 얼마든지 수용할 수 있는 귀하가 말씀하시던 '상품에 대한 리뷰'를 드리고 있습니다. 가격이 0이라고 해서 상품이 아니라고 말씀하시진 않을 거라 믿습니다. 귀하는 이미 많은 분들에게 같은 상품을 파셨습니다.

    찬성: 6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5 12:22
    No. 76

    도망간 적 없고요. 잠은 자야죠. 내일 출근해야 하는데요.

    내가 한 적도 없는 말 지어내면서 까는 당신에게 무슨 논리가 있었다고 어떻게 존중을 해 줍니까ㅋㅋㅋ

    어쩐지 글을 쓰는 작가가 이렇게 이해력이 부족할 리가 없지ㅋㅋ
    일부러 조롱하려고 와 놓고선~~

    작품 까면 안 되냐는 게시글에 현직 작가가 와서 조롱~~~

    ㄹㅈㄷ ㅋㅋㅋㅋ 쀄에에엙!
    작품 까지 말라구~ 나도 너 조롱할 끄야~
    기분 나쁘지~~ 나쁘지?
    너도 받아들이라구ㅋㅋㅋㅋ

    내가 눈치가 부족했지ㅋㅋㅋ 조롱하려고 온 사람한테 왜 하지도 않은 말을 들먹이면서 저러는 거지? 하면서 댓글로 따지고 있었으니ㅋ

    뭐, 내가 작품 까는 게 조롱으로 느껴지면 조롱하세요ㅋㅋㅋ

    아, 그래서 첫 댓글에 공격을 받아들이라고 한 거였구나~~

    ㅇㅋ 당신은 조롱하십쇼~

    저는 재밌으면 재밌다고 말할 거고~
    그렇지 않으면 깔 테니까요^^

    아, 오타 검수는 제대로 하시고요~~
    오타는 솔직히 누구나 실수할 수 있는 부분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명색이 글을 쓰는 작가인데 한글 맞춤법은 기본이잖아요ㅋㅋㅋ 최소한 기본은 지켜주셔야죠^^

    기본도 안 지켜서 하자 많은 제품 만들어 놓고 고쳐 달라는 요구에 뒷다마나 까고~~~

    이젠 작품 까면 안 되냐고 하니까 조롱이나 하고~~~
    생산자와 소비자 관계를 자꾸 들먹인다고 해서 날 것 그대로 이야기해줬는데 불리한 건 못 본 척하고ㅋㅋ

    "귀하의 글에 대한 소비자의 입장으로 드리는 온건하고 아름답고 건전하고 비판도 얼마든지 수용할 수 있는 귀하가 말씀하시던 '상품에 대한 리뷰'를 드리고 있습니다"

    엌ㅋㅋ 이 글이 돈 받고 파고 상품이냐고ㅋㅋ
    조롱하려고 왔구나~~~~ 위의 본인 댓글에 딱 보이는데 뭘요ㅋㅋㅋ

    글 쓰면서 하도 털려가지고 피해 의식 만땅으로 나한테 풀고 있구만ㅋ

    계속 조롱하세욬ㅋㅋㅋ

    찬성: 0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5 12:54
    No. 77

    “에혀.... 이럴 줄 았았다. 질질 끄는 구나. 질질....”
    “이번 명나라 입조 스토리는 개연성이 엉망이다. 왕의 하나뿐인 적자이자 태자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중략] 이미 고려에 이무기가 있는데 다른 나라에는 신비가 없을까? 유럽 하느님 만세! 인도 힌두교의 신들! 일본에는 요괴가 많지! 아, 용은 중국이 원조였지? 입조 스토리는 말도 안 되고 대체 역사물에 판.타.지. 요.소.는. 없.는.게. 옳.다.“
    -----------------------------------------------------------------------------------------------------------
    본인이 쓰신 조롱은 정당한 리뷰고 남이 본인을 리뷰하면 조롱이 되는 독특한 사고방식을 지니셨군요

    더 하면 우실것 같아서 이쯤에서 그만할게요.

    찬성: 3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5 13:26
    No. 78

    작가님. 미안합니다.
    제가 찬찬히 쓴 글들 읽어봤더니 잘못하고 있었네요. 당신의 조롱 받아들이겠습니다.

    개개인마다 가치관과 사고방식이 달라서 같은 것을 봐도 긍정적으로 볼 수도 있고 부정적으로 볼 수도 있다고.

    누누히 말했는데 저야말로 오류가 있었군요.

    제가 작가님의 댓글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했었는데 취소하겠습니다. 그리고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조롱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제 글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에게 조롱받을 수 있습니다.

    조롱해도 됩니다. 까도 됩니다. 까십쇼!

    작가님의 조롱도 존중하겠습니다.

    제가 위에 했던 모든 말들도 사과드립니다.

    앞으로도 전 재밌으면 재밌다고 말할 거고....
    재미없으면 재미없다고 깔 겁니다.

    댓삭차단에는 선삭하차로 답할 것이고요.

    작가님의 댓글들 존중합니다. 나중에 집에 가서 차단한 것도 풀겠습니다.

    작가님 때문에 대오각성했습니다. 나중에 여건이 되면 후원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6 03:12
    No. 79

    차단을 풀려고 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재즈소울 님과 저는 이미 갈 때까지 간 거 아닌가요?
    서재 들어가 봤는데 차단되어 있어서요. 이미 서로의 인격에 대해 조롱했으니 관계는 회복 불능인 것 같네요. 감정이 많이 상하신 것 같은데 재즈소울 님을 직접적으로 조롱한 건에 대해서는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그리고 재즈소울 님 의견은 존중하겠지만 저는 반대 입장이란 것만 알아주세요.

    아무튼 그래서 저도 차단은 유지하려고요.

    지금도 댓글들 보면 볼수록 느끼는 거지만 제가 너무 순진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도발에 걸려들어서 스스로 자멸해버렸네요. 대단하십니다.
    한 수 배웠습니다. 지금 쓰신 이 댓글 때문에 제가 실수했다는 걸 뒤늦게 깨달았습니다.
    솔직히 속이 많이 쓰렸어요. 그래도 인정할 건 인정해야죠. 내가 실수했다는 걸.

    나중에 좋은 작품 쓰시고 연락 주면 1000캐시 정도 수업료라고 생각하고 후원하겠습니다.
    작가님 입장에서 푼돈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솔직히 기분 좋은 수업은 아니였잖아요. 그쵸^^

    그럼 농사 잘 지으시고 좋은 작품 쓰세요.

    찬성: 0 | 반대: 3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6 03:27
    No. 80

    너무 잔인한 마지막 말이 될 것 같은데.

    너무 혼자 북치고 장구치고, 사과했다가 말았다가 지 맘대로 말바꾸고, 왜 그러시는지 모르겠네요 ^^
    제가 감정이 상했길 바라시는거 같은데, 저는 그냥 댁에게 아무런 악감정이 없어요. 있다면 그냥 불쌍하게 보이네요.
    얼마나 자존감이 낮으시면, 관심이 모자라시면 자신이 다는 악플을 악플이라고 인정도 못하고 내 악플이 싫으면 너도 나 까세요 수준의 논리에서 벗어나질 못하실까.

    되게 큰 착각을 하시는 것 같은데 저도 그렇지만 귀하가 달고 다니신 모든 작가분들에게도 다 해당하는 이야기지만

    저나 그런 분들은 귀하의 선생님이나 친구나 가족이나 부모나 후배나 부하나 그런게 아닙니다.
    그냥 독자와 소비자의 관계에요. 비즈니즈적인 관계도 안될 그냥 스쳐지나가는 인연입니다

    근데 뭐 저와 무슨 깊은 인연이 있는것 마냥 구니까 그냥 질척거리는 거 같아요 ^^

    아무리 넓게 봐도 그렇게 좋아하시는 생산자 소비자 관계인데, 귀하가 주장하신대로 정말로 생산자와 소비자 관계라면, 생산자인 작가가 소비자와 드잡이질 하라고 충동질하시는 주장이 가당하다고 보십니까?

    아니, 아니지, 물어봤자 무슨 소용이겠어요? 귀하는 답을 구하시는 게 아니라 또 제멋대로 해석하고 피해자 코스프레로 일관하실텐데요 ^^

    전 귀하가 앞으로 어떻게 행동하고 다니든, 무슨 생각을 하든 상관이 없는 남남이에요.
    그리고 타인에게 많은 것을 되게 쉽게 요구를 하시는데, 참 안타깝습니다. 그냥 그렇다고요 ^^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6 03:29
    No. 81

    속이 아마 부글부글 끓으시는 모양인데, 억지로 쿨하신 척 하실 필요가 없어요. 그러다 병납니다.

    찬성: 2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6 04:07
    No. 82

    솔직히 속이 많이 쓰렸는데요. 지금은 좀 가라앉았어요. 딱지는 좀 졌지만요.
    시간이 약이겠죠^^

    "얼마나 자존감이 낮으시면, 관심이 모자라시면"

    맞는 말인 것 같습니다. 살면서 잘난 사람을 너무 많이 봐서 그런지 저 자존감 좀 낮아요. 그런데 관심은 필요 없어요.

    재즈소울 님 말이 아니였으면 더 크게 실수해서 나락갔을 수도 있었을 겁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예방 주사 맞았다고 생각합니다. 정말 한 수 배웠다고 생각해요.
    도발 실력이 좀 치시든데요? 그냥 욕했으면 걸려들지 않았을 텐데ㅋㅋㅋ

    아무튼 제가 살면서 느낀 게 있는데 인정할 건 빨리 인정하는 게 좋다는 겁니다. 그래야 대가리 안 깨져요. 여기가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더 지하로 떨어질수도 있어요. 쿨한 척이 아니라 살면서 터득한 지혜라고 생각해 주세요.

    저는 이제 작가님한테 더 이상 할 말 없습니다.
    나중에 좋은 작품 쓰시고 연락이나 주세요. 수업료 1000캐시 후원할테니까요^^

    찬성: 0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6 04:26
    No. 83

    그래요. 지금이라도 정신 차리셨다면 다행이죠. 정말로 정신 차렸을 때 이야기지만.

    제가 왜 사과를 하셔도 안받아줬는지, 자신은 차단을 풀었는데 난 안풀었다고 또 삔또가 상한 그런거 충분히 예상되는데요. 왜 안 풀어줬겠어요? 신뢰가 안가기 때문입니다.

    지인 사이의 신뢰도 한번 상하면 회복하기 어려운 겁니다. 그런데 타인과의 관계도 아주 함부로 여기신 분이 귀하인데 무슨 근거로 제가 귀하를 신뢰해야 할까요? 사과를 받아들이고 함께 웃을 수 있을까요? 제가 아니더라도 누구라도 그럴 수 있을까요?

    말로만 사과를 하고 말로만 엎드리고 말로만 반성했다 하면서 평생 홀로 유아독존처럼 지내실 수 있다고 깊게 믿으시는 것 같습니다. 자신은 충분히 시니컬하니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여기시겠죠?

    자신의 냉소를 아름답다고 여기는 사람들의 특징은 그 냉소를 바라봐주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많은 관용을 베풀고 있다는 걸 모른다는 겁니다. 그걸 아셨다면 애초에 그 두 흉한 댓글을 쓰지도 않았겠죠.

    여기서 더 많은 걸 말할 수도 있는데, 더 하고 싶지 않네요. 남의 인생인데 제가 더 참견하는 건 오지랖이거든요. 이미 계속 추락하시고 계시는데, 저에게 구차하게 겉뿐인 사과를 한다고 머리가 안 깨지실거라 생각하면 오산일 겁니다. 진정 반성을 바란다면 회개하고 상처준 사람들에게 사죄하면서 용서를 구하십시오.

    근데 그러실 생각 없으시다고 당당하게 말씀하셨죠? 나는 계속 까고 싶을 땐 깔거다, 라고 당당하게 말씀하시잖아요? 과연 그때도 지금을 생각하시면서 자중하시며 댓글을 다실지, 솔직히 전 부정적으로 봅니다.

    그리고 수업료를 운운하시는데, 뭘 배우셨단 건지 모르겠네요. 도발이나 비꼬는걸 배우셨다고 주장하고 싶은 모양인데, 귀하가 배우셔야 할 것은 자기반성과 자성입니다. 근데 그걸 하셨다고는 주장하지만 말뿐이니 무슨 소용이겠습니까 ^^

    알아서 사십시오. 저는 귀하의 인생에 유감이 없습니다.

    찬성: 3 | 반대: 1

  • 작성자
    Lv.99 아이젠
    작성일
    22.06.15 19:02
    No. 84

    댓삭은 별론데 누가 봐도 비꼬았고 다른 사람들도 그게 기분 나쁘니 공격한것
    구매자의 권리라고 생각한다면 그 의견에 타인이 의견 표출 하는것은 자유입니다.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고운것인데 고작 100원에 구매하면서 피드백이랍시고 그따위로 말하면 저도 꼴보기 싫을것 같네요.
    사람들이 신기한게 자신의 권리와 자유를 빌미로 타인을 공격하는게 참 쉽단 말이죠?
    그리 남을 비꼬고 조롱하는게 쉬우면 남들에게 자신이 어찌 보일지는 생각도 안하고요.
    인터넷이다, 구매자다 등등 이런 저런 핑계를 대봤자 스트레스 풀데 없어 인터넷에서만 설치는거

    찬성: 7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5 19:39
    No. 85

    아이젠 님 의견에 반대의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당신 의견 존중합니다.

    찬성: 0 | 반대: 4

  • 작성자
    Lv.80 써브웨이
    작성일
    22.06.16 10:37
    No. 86

    오타나 맞춤법 지적은 오들이햇밥님 말씀이 백번 맞습니다. 작가로서는 그런 독자분이 계시면 그저 감사할 따름이지요. 단지 작가가 본문의 내용에서 강조 또는 차후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소설적 허용을 한 것인지는 알아봐야 하겠지요. 그리고 전개에 관한 지적에 대한 반응은 작가마다 다를 수 있겠지만 인격 모독으로 느끼지 않도록 적당한 선을 지키시면 그것도 별문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대체 역사에 판타지물 요소가 없는 것이 옳다는 의견에는 동의하기가 힘드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대체 역사란 장르 자체가 일종의 판타지에 속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즐거운 독서가 되시길 바랍니다.^^

    찬성: 4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6 14:08
    No. 87

    써브웨이 님의 의견과 취향 존중합니다. 저도 대체 역사물에 판타지 요소 있어도 재밌으면 그냥 봅니다. 그런데 고려에만 신비가 있는게 개연성이 없다고 생각해서 한 말일 뿐입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강조해서 얘기한 건데 작가분을 배려하지 않은 거죠.

    써브웨이 님도 즐독하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6 14:13
    No. 88

    재즈소울 님. 끝까지 제 인격에 대해 직접적으로 공격하시는데요.
    제가 당신한테 한 사과는 당신의 의견이 아닌 당신이란 사람을 직접적으로 조롱한 것에 대한 실수를 사과한 겁니다.

    당신이 사과를 받아들이든 그렇지 않든 확실히 하고자 두 번이나 사과를 한 것이고요.

    제가 당신 도발에 넘어가서 자멸했지만 저는 사람을 까는 사람이 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그 실수를 알아차렸을 때 손절한 겁니다.

    맞습니다. 정말 반성하고 있어요.

    도발이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당신이 말한 논리는 벌써 잊어먹으셨죠? 어이가 없습니다. 당신의 그 댓글을 보니까 도발인 것이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당신이 지금까지 말한 논리는 말한 당사자인 본인 자체부터 제대로 깨닫고 있지 않으면서 말했다는 말이 되는 거죠.

    당신이 말한 논리에서 저는 오류를 알아차리고 귀차. 작가분한테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당신한테도 사과한 것인데요. 지금 당신의 모습이 제가 사과하기 전 모습과 정말 똑같네요.

    계속 유감이 없다고 말씀은 하시지만 하시는 말을 찬찬히 보면 그렇지 않은 것 같은데요?

    뭐, 아무튼 님은 계속 사람을 까면서 사세요^^

    전엔 안 그랬을지 모르겠지만 이젠 그게 목적인 듯싶으니까ㅋㅋㅋ

    찬성: 1 | 반대: 4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6 14:58
    No. 89

    “에혀.... 이럴 줄 았았다. 질질 끄는 구나. 질질....”
    “이번 명나라 입조 스토리는 개연성이 엉망이다. 왕의 하나뿐인 적자이자 태자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중략] 이미 고려에 이무기가 있는데 다른 나라에는 신비가 없을까? 유럽 하느님 만세! 인도 힌두교의 신들! 일본에는 요괴가 많지! 아, 용은 중국이 원조였지? 입조 스토리는 말도 안 되고 대체 역사물에 판.타.지. 요.소.는. 없.는.게. 옳.다.“
    -----------------------------------------------------------------------------------------------------------
    오, 그래요. 당신이 쓰신 이 아름다운 댓글이 여전히 사람을 깐게 아니라 당신에겐 자신의 의견을 표현했을 뿐인 100% 순수 악의가 없는 리뷰시다 이거군요. 이미 사람을 까시는 분이신데 당신은 전혀 안 그렇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그런 주제에 반성을 입에 담는게 역겹네요

    아가리로만 반성하지 마십시오 제발

    사과를 하면 사람이 무조건 받아주어야 한다고 행복회로 정신승리 자기합리화가 일상이신 분인듯한데, 사과란건 자기가 불리할 때, 자신이 개털렸을때만 하면 의미 없는 겁니다. 진심으로 하는 것도 아닌데 사과했네 어쩌네 하는 말 좀 꺼내지마세요 ㅎㅎ

    계속 사람을 까면 살라고요? 아뇨 저는 님같은 분과 님만 까면서 살려고요 ㅎㅎ 전 님 까도 잘못한게 없으니 반성할 일이 없지만, 당신은 아니잖아요?

    잘못한게 없다고 생각하시겠죠?

    ---------------------------------------------------------------------
    “에혀.... 이럴 줄 았았다. 질질 끄는 구나. 질질....”
    “이번 명나라 입조 스토리는 개연성이 엉망이다. 왕의 하나뿐인 적자이자 태자가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중략] 이미 고려에 이무기가 있는데 다른 나라에는 신비가 없을까? 유럽 하느님 만세! 인도 힌두교의 신들! 일본에는 요괴가 많지! 아, 용은 중국이 원조였지? 입조 스토리는 말도 안 되고 대체 역사물에 판.타.지. 요.소.는. 없.는.게. 옳.다.“
    -----------------------------------------------------------------------

    여기 당신이 잘못하신거요 ㅎㅎ

    근데 진짜로 잘못한게 뭔지 알아요? 이런 댓글을 단 것 자체는 다른 분들도 많이 하셨을 거예요

    근데 당신이 잘못한 건? 저걸 달아놓고 욕을 처먹은 주제에 그게 화난다고 여기에 온갖 개소리로 점철된 말을 쓴거죠 ㅎㅎ 욕을 해달라고 드러누워 눕는것도 아니고

    다들 그냥 드러워서 지나가기도 하고, 한마디만 하고 가기도 하는데, 저는 그냥 댁이 가장 기분 나빠하는 리뷰를 드렸을 뿐입니다 ㅎㅎ

    말했지만 저는 님 친구가 아닙니다. 당신이 까일거야 자업자득에 이건만 해도 무수히 많지만 뭘 고치고 뭘 잘못했고 뭘 회개하고 그런거 관심이 없어요.

    하나 바라는 게 굳이 있다면 댁이 앞으로도 댓글 싸실때마다, 아니면 현실에서 일반인 코스프레하면서 사실때마다 저에게 ㅈ털린 걸 계속 기억하셨으면 합니다. 그걸 반성하든 말든 그건 상관없지만요 ㅎㅎ

    뭐, 아무튼 님은 계속 사람을 까면서 사세요^^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6 15:04
    No. 90

    어이구야~ 도대체 어디까지 내려가실 생각이십니까.... 그리고 친구도 아니고 가족도 아닌데 이런 관심을 주시다뇨. 과분합니다.

    저는 이만 하차하고 싶어요. 작가님이 너무 밑으로 내려가시니까 이젠 겁나요ㅠㅠ

    찬성: 1 | 반대: 2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6 15:08
    No. 91

    글쎄요 귀하의 양심보다는 고층빌딩에 사는 것 같네요.

    찬성: 1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6 15:10
    No. 92

    선삭하차로 답하시겠다는 분이 여기서부터 그 잘난 '손절'을 못하시는데 이 글 단 하나에서부터 대체 말을 몇번이나 바꾸시는건지 ㅎㅎ
    귀하의 말씀을 빌려 마지막으로 말씀드리죠.

    “에혀.... 이럴 줄 았았다. 질질 끄는 구나. 질질....”

    찬성: 1 | 반대: 1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6 15:06
    No. 93

    그래서 그 실수를 알아차렸을 때 손절한 겁니다.
    ---------------------------------------------------------------

    ㅋㅋㅋㅋㅋ 개그하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지은 죄를 셀프 손절이 되는군요. 군인이 스스로에게 훈장주고, 정치인이 제 스스로 용서합니까?

    그런 의미에서 저는 죄를 까는거지 사람을 까는게 아니에요. 당신은 지금 죄악 그 자체마냥 움직이는데 사람이 어딨다고 제가 사람을 까는 거죠?

    말을 할때마다 까실 게 느시는데 솔직히 이쯤되면 웃깁니다. 제 목적이 뭔지 걱정하시기 전에 부디 꼬박꼬박 한 마디를 안지는 주제에 반성을 입에 담는 자기자신부터 바라보십시오.

    "아무튼 제가 살면서 느낀 게 있는데 인정할 건 빨리 인정하는 게 좋다는 겁니다. 그래야 대가리 안 깨져요. 여기가 끝이라고 생각했는데 더 지하로 떨어질수도 있어요. 쿨한 척이 아니라 살면서 터득한 지혜라고 생각해 주세요."

    늘 항상 이렇게 남에게 비난당하기 시작하시면 겉으로만 반성하셨겠죠. 대가리 안깨질거라 생각하면서. 이미 대가리가 깨져서 뇌수가 수박파티를 열고 있지만, 본인의 양심은 지하실에 기거하고 계시는데도 모를 뿐인데, 그걸 지혜라고 생각하고 합리화하시는 몸부림도 보면 안타까울 지경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6 15:17
    No. 94

    아이고.... 정말 안타깝네요ㅉㅉㅉ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6 15:21
    No. 95

    “에혀.... 이럴 줄 았았다. 질질 끄는 구나. 질질....”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6 15:22
    No. 96

    맘에 안들면 선삭하차로 답할게요.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6 15:27
    No. 97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6 15:23
    No. 98

    하지만 자신을 까는 댓글엔 계속 댓글을 다는 이중성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99 오들이햇밥
    작성일
    22.06.16 15:28
    No. 99

    댓삭차단엔 선삭하차로 답한다고 말했었고 당당하게 서로 까자고 했었는데.... 이걸 또 이렇게? 정말 저로선 이해할 수 없는 뇌 내 필터링입니다. 정말 안타깝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답글
    작성자
    Lv.59 재즈소울
    작성일
    22.06.16 15:31
    No. 100

    당당하게 서로 까자는 것부터 웃긴 소리 아닙니까 글쎄 ㅎㅎ
    왜 지나가던 사람한테 뒤통수를 쳐놓곤 "너도 꼬우면 내 뒤통수쳐"라고 합니까.
    보통 사람은 안치는데 말이죠

    본인의 논리가 어떻게 쓰일지는 생각도 안하면서 말하면서 선삭하차로 답한다? 이 댓글에서조차 못하는주제에?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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