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인정되지 않던 일조권이 인정된 적이 있죠.
그런데 에어컨이라는건 아무리봐도 국민들 전부가 가진 기기가 아니고, 전기량 부담으롯 사용량도 천차만별이죠.
그런것에 비해서 에어컨의 원리라는건 열교환이죠. 그리고 이러한 열교환 효율은 기기인 이상. 인간이 만들어낸 2차 창작물인 이상. 항상 시원함보다 더움이 강력하기 마련이죠.
결국 에어컨이라는게 남의 시원함을 모아서 내 시원함을 만드는 행위잖아요?
덕분에 지금의 열섬현상이 가속화되는거구요.
그런데 왜 에어컨은 법적으로 금지가 안될까요? 분명한 개인의 자연적으로 시원할 권리 침해인데 말이죠.
역시 다수의 횡포라는거겠죠. 결국 여기서 사람들은 기껏해야 꺼내는게 [억울하면 니가 사서 전기료 내던가.] 겠죠?
[억울하면 니가 높은데 살던가.] 라는 말과 전혀 다르다는 것을 구분하지 못하는 시대 대다수의 인식 때문이겠죠.
사회정의를 추구하는 pascal로서 언젠가 에어컨이 금지가 되는 시대가 오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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