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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짜증나는..... 하루...

작성자
Lv.1 용자특급
작성
04.10.26 13:49
조회
140

요즘 애들은 왜 이러는지....참...(저도 아직 20살입니다만은)

어머니의 부탁으로 대형 할인점에 갔다왔습니다....

여러가지를 사시고 들어드리는데...... 지하철 계단을 내려가다가

교복입은 한 남학생이랑 부딧쳐서 들고있던 봉지가 찢어지는 사태가.....

그런데 개념없개도 사과도 하지않고 가더군요....

이런 망할....... 따라가서 줘 패버리고 싶엇지만.........

옆에 어머니도 계시고해서 참았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집이 있는 역에서 내려서 걸어가는데

젠장맞게시리 고등학교를 지다다가 또 어떤놈이랑 부딧쳤어요......

이런 젠장맞을...........

그런데 웃기게시리 그놈이 자기가 한눈팔다 부딫쳤으면서

저한테 먼저 개XX라고 욕을 하면서 이리 와보라 하더군요....

이런 망할 놈이 있나...... 개념이 없기로서리 이렇게 없을수가.....

양쪽으로 10KG이 될듯한 걸 들고가서 팔이 끊어질것같은데....

그냥 죽여버리고 싶었지만........  

어머니의 참으란 말에 참고 말았습니다.....

요즘애들 참.... 어이없네요....


Comment ' 9

  • 작성자
    Lv.84 하기사랑
    작성일
    04.10.26 14:24
    No. 1

    교육을 시켰어야 하는건데..
    안그럼 다음에 또 그러는데..
    안타깝습니다. 빠득.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0 연쌍비
    작성일
    04.10.26 14:37
    No. 2

    음...
    어머니까지 옆에 계신 상황에서 정말 못할 노릇이셨군요.
    쩝...
    그래도 어른이 옆에 계시는데 참으시길 잘 하셨습니다...^^
    오늘 한바탕 땀이 주룩주룩 흐를 정도로 어디에든 가셔서 운동을 하십시오.
    그리고 사우나에 가서 차갑고 뜨거운 물에 연달아 몸을 담그고 개운하게 목욕도 한 번 하시면 좋겠죠...^^
    아니면 가까운 산이 있으면 찾아가셔서 마음껏 소리를 지르고 싶은 대로 대갈일성을 해보시는 것도...^^;(이거 농담이 아니라 의외로 효과가 아주 큽니다...^^)

    그리고 어렵더라도 요렇게 생각을 하셔야겠지요...^^

    "이놈들아. 내가 오늘 부득이하게 어른도 옆에 계시고 해서 꾹 참았다만, 니놈들도 언젠가 살면서 오늘의 나처럼 황당한 경우를 당하고도 봉변을 참아야만 할 날이 올 것이다~~ 네 이놈들아~!!!!!!"

    이렇게 넓고 깊게 생각하시길...^^
    화를 좀 식히시고 찬찬히 생각하면서 시간이 좀 흐르면, 나중엔 그냥 한 번 쓴웃음으로 넘겨버릴 일이니 너무 마음을 쓰지 마시길 바라겠어요, 용자특급님...^^
    힘내시길~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용자특급
    작성일
    04.10.26 14:50
    No. 3

    연쌍비님 말대로 오랜만에 도장에 갔다왔습니다...
    해동검도 2단이라서 후배들이랑 대련을 좀 해줬더니
    마음이 조금 풀리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용자특급
    작성일
    04.10.26 14:50
    No. 4

    휴우..... 마음을 다스리고.... 다시한번 글을 읽으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혈풍우검
    작성일
    04.10.26 15:31
    No. 5

    그런 녀석들은 사실 매가 약인데..........속끓었겠네~ㅇ.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애들이 10대 아이들이랍니다.
    우리 모두 조심해야 합니다.
    쿨럭! 그때엔 눈에 뵈지 않는 시절이기 때문이지요.....
    저도 그랬으니깐요 (퍽! 악!)
    10대 땐 왜,그리 겁이 없었는지........
    그냥 시비걸지 못해서 안절부절...........
    함 그렇다는 얘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7 紅淚
    작성일
    04.10.26 17:10
    No. 6

    ㅎㅎ 잘 참으셨습니다
    "이리 와바 개XX야" 라고 분노해서 다가가면
    진짜 개XX가 될지 어떻게 압니까 -_-;;;; (농담입니다;;)

    수능에 좌절하고 입사원서를 찢으면 눈물을 흘려봐야 됩니다
    군대에서 삽질하는 것만으로 요새는 사람이 안되더라구요 -_-;;
    (요즘 군대도 구타 가혹행위가 없으니까;;)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을파소
    작성일
    04.10.26 18:02
    No. 7

    저와는 정 반대의 인물들이군요 ㅡㅡㅋ
    그런데 홍루님의 "수능에 좌절하고 입사원서를 찢으면 눈물을 흘려봐야 됩니다" 이 말이 심히 두렵습니다 ㅡㅡ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6 뫼비우스
    작성일
    04.10.26 20:15
    No. 8

    헉, 홍루님의 말에 저도 찔끔 -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3 잎렌
    작성일
    04.10.26 21:47
    No. 9

    그냥 패지요..............................인간말종은 정신교육을 받아야 한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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