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사라전종횡기라는 책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낭만강호와 한단체가 지배하는 강호...
단순히 질서와 무질서의 차이라고 말하기엔
그 안에 함축된 의미가 너무 많겠지요?
저도 욕조아님의 의견에 어느정도는 동의하는 바입니다.
하지만 장르문학의 활성화와 대중화에 앞장선다는 취지에서
만들어진 고!무판이라고 알고 있는데,
지금 모습이 꼭 나쁘다고는 볼 수 없겠지요.
지금 상황은 일종의 과도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무엇이 도태되고 무엇이 부흥할지는 기다려 봐야 알겠죠.
그 과정에서 묵직하게 고!무림(고무판이 아닌)을
지탱해주시던 기성세대분들의 은거 아닌 은거가
무엇보다 아쉽고 씁쓸하기는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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