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제 생각엔 자녀입니다. 상대 비교를 해 보자면,
-어머니의 경우
나 : 어머니. 어머니의 손자들을 먼저 구해야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어머니의 경우 A : 가서 앞날 창창한 손자를 구하거라.
어머니의 경우 B : 아니 이 새X가... 키워놔도 소용없구만...
어느 쪽이 높은 확률일까요.
-아내의 경우
나 : 여보. 물론 나는 당신을 사랑하지만, 그렇기에 그 사랑의 결실인 아이들을 먼저...
아내의 경우 A : 어서 XX(아이 이름)을 구하세요. XX 아빠~!
아내의 경우 B : 아니, 이 새X끼가... 밥하고 빨래한 나는 하녀였냐?
역시 마찬가지로 반응의 확률.
반면 자녀의 경우는,
나 : 애들아. 사람은 근본이 있어야 한단다. or (내심) 애는 낳으면 되지만 어머니와 마누라는 그리 안 되니.
아이들 : ...우리는 줏어온 자식인가...
결론 : 사랑은 내리사랑이죠.
위 사건과 관련한 좀 더 자세한 기사 링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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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9일 KBS멀티미디어뉴스 “아내와 어머니 중 누굴 먼저 구해야 하나요”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320707&ref=A
*2016년 7월 29일 네이버-KBS멀티미디어뉴스 “아내와 어머니 중 누굴 먼저 구해야 하나요”-위와 같은 뉴스 네이버 제휴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56&aid=0010345207
*2016년 8월 1일 네이버-헤럴드경제 아내 대신 어머니 구한 남성 ‘이혼위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16&aid=0001092314
아이들이 어린아이들이라면 아이부터 구해야죠.
아이들이 힘이 약하니 제일 버티기 어려울 것 같은뎅.
엄니도 아이들부터 구하는 걸 원하실 것 같아요.
동서양을 떠나서 할머니들 손주들 사랑은 대단하니까욤.
안타깝지만 다음 순서는 엄니겠네요.
마누라는 젊으니까 자기 목숨 자기가 챙겨야죠.
사지가 멀쩡하다면 엄니와 자녀를 업은 남자보다 운동 능력이 떨어질 것 같지는 않아요.
오히려 움직임이 제한 된 남편이 마눌 보다 위험할 것 같아요.
만약 이혼하자고 나서면 자기 목숨과 입장은 생각해 주지 않는 마눌에게 남편이 섭섭할 것 같습니다. 젊은 여자는 노약자에 포함되지 않잖아욤.
아마 저 여성분은 위험에 방치 된 아이들 때문에 속상해 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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