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399번 별도님의 글을 보고.....

별도님의 말씀 대부분 옳습니다  우리나라가 북한보다 많은 금액을 국방비로 사용했고 전쟁이 발발 한다면 우리에게 더 많은 승산이 있습니다 하지만 별도님의 글중에 틀린점이 있어 몇글자 적고자 합니다

우리나라에 소화기 탄약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쟁시에 가장 중요한 포병탄의 양은 많은 편 이라고 말할수 없습니다 정확 수치는 말할수 없지만 미국탄약 빼면 우리나라의 탄약은 얼마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미군과 우리군의 포병탄 중에 적지 않은 수의 탄약은 오래되서 성능을 장담 못합니다 정비가 시급하지요  그럼 왜 국방비로 탄약을 만들지 않았느냐고 물으실수도 있지만 다 아시겠지만 돈이 없어서요^^(미군이 있어주면 꽁짜로 탄약도 쓰고 전쟁이 나면 미국으로 부터 안정적으로 수입하거나 지원을 받을수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이득이 많습니다 )

교육용 탄약이 남는다고 우리군에 탄약이 남아 돌거라 생각하지 마십시요

그리고 댓글을 보니 장교들과 하사관들이 많은 액수를 받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하사관들과 초급 장교들은 그들이 하는 일에 비해 절대로 많은 액수를 받는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적습니다 평생을 국가를 위해 봉사한 원사님이 얼마나 받을거라 생각하십니까? 절대 많지 않습니다  

군에 비리가 참 많습니다 군대를 다녀온 사람이라면 다 아실겁니다 하지만 군인들이 다 그렇지는 않다는것도 다 아실겁니다 소리없이 좋은일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전방에는 눈이 내리고 매서운 바람이 부는 계절이 다가 옵니다 그 곳에서 수고 하시는 분들에게 고맙다는 인사 한 마디가 필요한 계절인것 같습니다

[적월]

아랫글을 보니 좀 군에 대해 너무 백안시하는 경향이 있어 씁쓸했습니다. 군 내부의 문제도 문제지만, 정확한 실상은 좀 알고 비난을 하더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국방비 2.9%는 결코 많은게 아닙니다. 마음 같아서는 여X부 없애고 그 예산이라도 국방비에 갔다 쓰라 하고 싶건만...

[연쌍비]

동감합니다.
국군의 여유가... 그다지 남아돌지 않죠...
그야말로 마르고 닳도록 한정된 예산과 장비로 가까스로 버티며 국방하는 것이 국군이니...
미국의 정보지원과 협력이 없으면, 단독으로 국방, 심지어 전략전술적으로 작전하기도 거의 불가능한 것이 한국국방의 현실입니다...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