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정말 말이야 바른 말이지만, 요즘 방송들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무식하고 무능하면 아예 손을 대질 말든가, 그것도 아니고 비록 능력에 닿진 않지만 일단 하려고 했으면 최대한 사실에 입각해서 있는 그대로를 살리면서 가능한 한도에서 역사적 해석을 하든가 해야지, 무슨 싸구려 공상소설을 각본으로 만드는 것도 아니고 참...
그렇게 내외적으로 떠들썩하게 광고하며 만든 사극을 이토록 엉망진창 뒤죽박죽 원균이 칠천량에서 조선 수군 모조리 전멸시킬 때처럼 그렇게 끔찍한 괴물 수준으로 방영해서 무얼 바라겠다는 것인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공영방송이라고 곧 죽어도 자기들 입장에서 할 말 다 하고 말같지도 않은 변명은 다 하네요...ㅡㅡ
진정으로 용기있고 현명하다면 이제 그만 접는 것이 순리같은데...
그래도 돈은 엄청 들였고, 남사스러워서라도 이왕 시작한 것 접을 리는 없겠죠?
참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 수도 없는 현실인 것 같습니다, 충무공의 피 뿌려짐으로 후세에 이 땅에서 살고 있는 후손의 한 사람으로 말이죠...
세상에 이런 나라는 없죠, 없어요...ㅡㅡ
다 맞는 말씀입니다만 원균을 너무몰아 세우시는군요
정유재란이 발생하자 조선은 도원수 권율을 통하여 원균에게 왜군의 본거지인 부산포로 즉시 진격할 것을 요구하는 명령을 하였다. 그러나 원균은 육군과 수군이 함께 연합작전을 할 것을 주장하며 움직이지 않았다.
원균의 생각으로는 수군 단독으로 공격할 경우 적의 협공을 받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도원수 권율의 명령은 단호하였다.
출전하면 패전이요, 자신에게는 죽음밖에 없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원균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었다. 조선 수구이 궤멸한 칠전량 해전의 패전은 예정된 수순이었다. 이 전투에서 원균은 아들 원사웅과 함께 끝까지 싸우다 전사하였다.
무슨생각이드실지 원균이 칠전량에서 진것은 원균보다 더윗대가리의 판단미스였습니다 하지만 그 실수를한사람이 전쟁영웅인 권율이고
결과적으로 원균은 졌기때문에 외곡됬겠지요 권율은 승자고 원균은
패자니까요
오...ㅡㅡ;
게다가 원균은 막강 조선 수군을 전멸시키고 스스로도 육지로 도주했다가 결국 왜군들에게 잡혀 비참하게 죽었다죠? ㅡㅡ;
그 최후도 아름답지 못했죠...ㅡㅡ;;;aaa
그리고 그 공(?)으로 조선조 최고의 무능한 임금 선조에게 충무공과 나란히 선무공신으로 뽑혔고...ㅡㅡ
신하들이 다 반대했는데도 이 머리가 잘 돌아가고 영리한 선조가 혼자서 고집을 부리다시피 하면서리 조선 수군을 모조리 말아먹은 원균을 충무공과 함께 선무공신에 올렸다죠...ㅡㅡ
원균, 참 뛰어난 용장이예요...ㅡㅡ
선조 임금도 아주 대단하고...ㅡㅡ
위에 원균의 출정에 대한 글을 쓰신 분이 계신데, 사실 원균이 욕 먹는
것 중에 하나가 그것입니다. 왜, 도원수 권율이 지금의 해군 참모총장을
곤장까지 첬을까요. 그것은 지가 나간다고 했기 때문입니다.
이 얘기는 긴데 줄이면 선조가 이순신 장군보고 나가라고 하자
적의 함정이라고 못 나간다고 버팀니다. 그러자 충청병사로 있던 원균이
지가 나간다고 합니다. 이에 선조 올커니하고 이순신 장군을 잡아 가두고
원균을 삼도수군통재사로 임명하죠. 원균, 똥 폼잡고 와보니, 이게 아니거던. 그래서 원균도 버티지요. 그러다 열 받은 권율한테 두둘겨 맞은 겁니다. 맞고나서 아무생각없이 나가 아무생각없이 돌아다니다 아무생각없이 죽죠. 저는 원균과 이순신 장군이 어떻게 비교가 될 수 있는지 이해 할 수가 없습나다.
예전에 티비에서도 역사의 라이벌이라고 해주더군요. 정확하게 말하면
라이벌은 선조였습니다. 원균은 멍청한게 나서지나 말지 괜히 나섰다가
코피 터진거구요. 그리고 티비 다 좋아요.다 이해한다고 치고 역사적 사실과 다른 부분은 자막이나 성우의 나레이션으로 설명 해주심 좋겠네요.
이 드라마보고 이상한 소리하는 대학생들 더 이상 없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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