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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작성자
Lv.33 장군
작성
04.10.07 16:05
조회
530

이번 주 고1인 큰애의 시험이 시작되었습니다. 월요일부터...

시험이라고 늦게까지 앉아 있는 놈이 안스러워

간식도 챙겨주고 하느라고 같이 못자기를 며칠....

어제도 새벽 5시까지 하길래 큰걱정은 안했는데 오늘 결과가...

시험 보고 와서 얘기를 하며 눈에 눈물이 글썽 하더니 가만히 있는데,

제 가슴이 쿵하고 내려 앉더군요.

성적 때문에 나무란적 없습니다.

성실한 편이라 ,아이를 믿고 저는 울타리만 쳐주는 스타일입니다.

1학기때 예상보다 성적이 밀렸던터라,

이번에도 결과가 처지면 좌절할까 두렵기도하고....

남은 시험 잘 보면 된다고 다독거렸지만 심난하네요.

가장 큰 문제는 오늘 본 과목이 국어(언어)인데....

자꾸 하락하고 있습니다.

저희 큰놈 지능도, 성적도 우수한 편입니다.

중학교 3년동안 국어를  만점 아니면 하나 놓쳤었습니다(국어 학원 안다님)

그런데 고등학교 들어와서 두 세개로 늘더니...

이번엔 절망스럽군요.

수능모의고사  성적도 4번동안 언어가 몇점씩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6월과 9월의 전국수능 모의고사로는 언,수,외,과,네과목 합이 전국 3%이내로 나오더군요.(두번 다 별 차이 없음)

그런데 과목별로는  언어가 4%대에서 7%대로 떨어졌구요.

현재 국어 학원은 안다니지만 논술과외를 하고 있고 책은 많이 보더니 요새 좀 덜보네요.

선생님들의 전반적인 평가는 '이해력이 좋고 아주 논리적인아이"  인데

정말 어찌 해야할지...

학원다니며 틀에 맞춘듯이 예상문제 찍어서 달달하기보다는

스스로 해결하며 적응력을 키워야 한다고 생각했던 제 방식이 잘못일까요?

지금이라도 국어 학원을 보내야하는지...어디로 보내야 하는지....

정말 답답하군요.

제가 이렇게 시시콜콜 자세하게 늘어놓는 이유는 자랑하기위함...절대 아닙니다.

현재 주변에 조언을 구할만한 분이 안계시니...도움을 구하고자 합니다.

너무 걱정스럽고 마음이 아프네요.

경험이 있으시거나 언어 쪽으로 잘 아시는분이 계셔서  좋은말씀을 해주신다면

세이경청 하도록 하겠습니다. (__)


Comment ' 24

  • 작성자
    Lv.45 네드베드
    작성일
    04.10.07 16:32
    No. 1

    이정도면 충분한것 같은데요 지금도 충분히 공부 잘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7 억우
    작성일
    04.10.07 16:36
    No. 2

    전국 6% 라면 충분히 잘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지금 고1이지요? 고1의 성적은 고3까지 이어가기가 힘듭니다. 지금과 비슷한 페이스로 꾸준히 해나간다면 큰 걱정은 없을 거라고 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1 오반칙
    작성일
    04.10.07 16:42
    No. 3

    언어영역은 감각이 중요한거 같아요.
    사실 영어 수학에 비해 국어에 투자하는 시간은 그리 없죠.
    자제분이 책도 곧잘 읽고 머리도 영민한 편이시니 큰 걱정 마시고요.
    아직 고등학교 1학년 아닙니까....

    정 걱정 되신다면, 내신이야 교과서 위주의 공부밖에 없고요.
    그리고 선생님의 문제 스타일을 잘 파악해야 합니다.
    그건 학생이 알아서 할 일이지만, 근처에 공부 잘 하는 선배있으면
    물어보세요. 어떤 문제를 내는지...

    제가 98학번인데요. 저 고등학교 다닐땐 과목마다 선생님께서 문제
    내실때 참고하는 문제집이나 자습서가 있더라고요.
    수능에서 언어영역은 언어영역 문제집을 매일 조금씩 꾸준히
    풀어보는 수밖에 없습니다. 감을 잃지 않기 위해서요.

    요즘 문제집들이 해설이 잘 되어 있으니 1회 다 풀고나서
    해설을 문제와 같이 다시 꼼꼼히 보면 좋아요(제가 해봤습니다)
    도움이 될런지 모르겠네요. 너무 걱정마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염원
    작성일
    04.10.07 17:07
    No. 4

    컴퓨터 언어인줄 알고 들어왔다가 기가 죽어 나갑니다. ㅠ_ㅠ
    그래도 경험이라고 한말씀 드리자면,
    위에 무협님 말씀처럼 감을 잃지 않기 위해 꾸준히 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교과서적인게 가장 확실한거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3 장군
    작성일
    04.10.07 17:07
    No. 5

    네드베드님, 김현님...지금도 조금씩 계.속. 떨어지고 있기에 걱정인겁니다.(한숨)
    무~협님....도움 말씀 감사드립니다.(_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iMe
    작성일
    04.10.07 17:28
    No. 6

    언어 달달 외우는 거..
    도움이 될까 모르겠네요.
    저도 언어 항상 일등급 맞는데..=ㅁ=
    언어 공부라고 하는 건 학교에서 수업시간에 하는 것 뿐..=ㅁ=;
    언어는 기본이 중요합니다.
    문제 유형 달달 외우고 하는거 별 소용없다고 봅니다.
    쓰기 부분은 또 모르겠네요.
    쓰기는 유형을 알아두면 풀기 수월하기 때문에...
    그 외에 문학이나 비문학..
    성적이 계속 떨어지는 걸 막기 위해선
    많이 풀어보는 수 밖에 없습니다.
    계속 풀면서 감을 잃지 않아야 하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이랴
    작성일
    04.10.07 17:31
    No. 7

    새벽 5시까지 공부하고 국어점수 잘 나오기를 바라는 것은 무리가 아닐까요? 다른 시험도 마찬가지지만 언어영역은 문장을 전체적으로 딱보면 벌써 답이 나와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잠이 부족하고 지나치게 공부를 많이 하다보면 머리가 그런 쪽으로는 오히려 굳어버립니다.
    답과 과정이 나와있는 고교과정의 수학, 과학은 그런 식으로 톱클래스까지 점수를 올릴 수 있지만, 국어는 그게 잘 안되죠.

    뭐든지 그렇지만 뭔가를 잘하려면 그것에 재미를 느껴야 합니다. 문장을 읽고 새로운 내용을 보는 것이 재미있게 느껴진다면, 국어점수도 높아지죠. 저는 국어시험이 오히려 재미있었습니다. 문장을 읽고 그냥 자기가 생각하는 답을 맞추면 되는데 뭐가 어렵고 부담이 되겠습니까.

    그리고 모든 영역을 다 잘한다는 건 그리 쉬운게 아니죠. 특히 국어는 다독이 중요한데 과연 그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다른 과목 공부를 소홀히 할만큼 이득이 될까요?
    점수를 원하신다면 이런 득실을 잘 생각해보세요. 점수가 아니라 교육을 원하신다면 자녀의 재능을 살펴야겠죠. 다른 과목의 점수는 어느정도 유지하고, 재능이 맞는 분야를 특별히 신경쓰는 식으로...

    수단으로서의 독서를 말하자면, 모차르트의 음악이 두뇌발달에 좋다고 하듯이, 독서에도 계몽주의 시대의 책들이 시험에 좋습니다. 너무 이전이나 너무 현대의 책들은 그 시대의 것들보다 감수성을 기르는 데는 좋지만 이성적인 면에서는 못하죠. 물론 평향된 독서에도 해악은 있지만..

    수험생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충고였군요. 그래도 이런 방법이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임시방편으로 점수올리기를 바라신것이 아니라면, 역시 다독, 다상량이겠죠. -_-;;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17 紅淚
    작성일
    04.10.07 17:32
    No. 8

    언어는 책을 많이 읽어야지요
    그리고 아드님에게 너무 부담주지 마시구요
    자꾸 부담주면 아이가 완전 포기해버릴 수도 있으니까요
    별거 아니라고 애기해주고 꾸준히 노력하게만 만드세요
    또 지금 당장 수능 보는 것도 아니잖습니까 ㅡㅡ;

    자식 걱정하는 부모 마음이야 다 같은 것이지만
    학생들은 누구나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을 타게 되었습니다
    잠깐 내리막길 탄다고 오르막길 생각 안하시면 안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iMe
    작성일
    04.10.07 17:39
    No. 9

    아, 참..=ㅁ=
    문학이나 비문학은 풀다보면 지문을 파악하는 노하우가 생깁니다.
    학원에서 훈련하는 걸로도 그걸 배울 수 있겠지만..
    글쎄요.
    제 생각으론
    언어학원은 시간낭비인 것 같네요.
    문제를 풀 때 무작정 풀지 말고 지문에서 무얼 파악해야 하는지..
    생각하면서 읽는게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소설이라면
    줄거리 파악, 인물들의 성격 파악,시점, 소설 전개상 특징
    갈등의 양상 등이 되겠죠.
    또, 보통 지문을 읽기 전에 문제를 읽죠?
    문제에서 물어보는 걸 상기하면서 지문을 읽는 것도 하나의 요령이죠.
    그런 식으로 생각하며 문제를 풀면 충분히 훈련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뻔한 이야기였습니다만, 뻔한 이야기가 정석인거죠.
    공부하면서 요령은 알아두면 조오금 편하긴 합니다만,
    그리 좋은 건 아니죠.
    정석대로 공부해야 탄탄합니다.

    아아..
    성적이 계속 떨어져서
    재수생각하고 있는 놈이..=ㅁㅠ
    주제넘게 헛소릴 조금 했습니다.
    수학이었다면 입 꾹 다물고 있었겠지만
    언어는 그래도 제가 잘 하는 과목이라..;;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iMe
    작성일
    04.10.07 17:41
    No. 10

    아, 또 중요한게
    위에 이랴님 말씀대로
    지문을 읽으면서 흥미를 가지고 읽는게 중요합니다.
    '아, 길다. 복잡하다.'
    라고 생각하면 읽힐 것도 안 읽히고 두 번 세 번 읽게 되죠.
    좋아하는 책 읽듯이 흥미를 가지고 읽는 것은
    집중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 올제
    작성일
    04.10.07 17:47
    No. 11

    언어...... 간단합니다. 지문을 봅니다. 보기를 읽습니다. 보기를 보고
    "어? 이것은 문제에 맞지 않는데?"
    라는 것을 판단하면 됩니다.......ㅡㅡ;;;;;;;;;;;

    흠... 좀 그렇군요...-_-;; 제가 중요시 하는것은 감각입니다.
    책을 많이 읽거나 여러가지 문제들을 풀어보면 답이 보입니다.
    "어. 이거네. 문제 허접하네."

    흠... 전 고1이고 언어 1%안에 듭니다만.... 솔직히 언어는 특별한 공부
    방법이 없습니다. 다만 책을 많이 읽었죠. 그것이 공부안하고도 이 성적이 나오는 이유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말해서 탁류도 읽지 않았어요...OTL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용마
    작성일
    04.10.07 18:05
    No. 12

    나랑 나이 같네요..그정도면 엄청 잘하는건데 ㅡㅡ;
    글고요..언어는 원래 점수유지하기 힘든거 같아요.; 책을읽어야..;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10.07 19:18
    No. 13

    그정도면 충분한데요...원래 언어라는게 학년이 오르면 이해도가 상승해서 점수도 조금씩 오릅니다..

    지금 안풀리는 문제가 몇개월뒤에 풀면 풀리는경우도..비슷한 예죠

    지금처럼만 해주면..충분 할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낙산
    작성일
    04.10.07 19:31
    No. 14

    위에 어떤분들께서 언어는 감이라고 하시는데
    따지고 보면 감각이 아닙니다.
    그 답인 보기가 답이 되어야 할 근거가 있고, 나머지 보기가 답이 아니어야할 근거가 있는 것입니다.
    이런식으로 하나하나 따져가면서 공부해야지 수능언어에서 피보지 않습니다.


    제친구들 보통모의고사때 언어는 감이다! 난 타고났다 이런식으로 공부하다가 모의에선 만점에 수렴 수능에선 -20점 하더라고요.

    고1때 언어공부는 철저히 기본서 위주입니다.
    교과서! 정말 중요합니다. 교과서를 어떻게 볼것이냐 하면... 그 단원마다 학습목표가 있을것입니다. 그거 하나하나 자세히 보면서 읽어가야 할것입니다.
    그리고 언어영역 기본편을 봐야 합니다. 언어영역 기본편 시중에 좋은책 많습니다. 각 단원마다 사실적 사고, 논리적 추론 등의 분야로 나누어 자세히 설명해 주고 유형별로 분류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언어영역의 제일 중요한 교재는 수능 기출문제입니다. 최근 11개년 수능문제를 분석해야 합니다. 한문제 한문제 출제자의 의도를 파악하고 그 문제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어떻게 풀어야 하는지 스스로 체득해야 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파천러브
    작성일
    04.10.07 20:17
    No. 15

    윤석중이 항상 강조하는말..

    언어는 과학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북극의나라
    작성일
    04.10.07 20:43
    No. 16

    수학과학이면 잘난체 할려고 했는데
    언어니까 기가 팍 죽네..ㅋㅋ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적월
    작성일
    04.10.07 20:47
    No. 17

    한가지 분명한것은 언어난 잘하는 사람은 끝까지 잘나가고 못하는 사람은 한두번 어쩌다 점수가 잘 나오는 경향이 있어도 정작 수능때는 자신의 실력정도밖에 점수가 안나오더군요.

    뭐 지금이야 조금씩 떨어진다 어쩐다 걱정하시더라도... 나중에 가면 결과는 똑같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별도
    작성일
    04.10.07 22:41
    No. 18

    학원 안 보내시는 거... 정말 잘 하시는 겁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창조주
    작성일
    04.10.08 00:29
    No. 19

    언어는 혼자하면 망합니다. 혼자 자의적으로 작품을 해석하면 언어점수가 떨어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출제의도와 다른 판단을 할수 있기 때문이죠. 그리고 모든 과목이 마찬가지지만 문제를 많이 푼다고 점수가 오르는것이 아닙니다. 그런 공부법은 중학교때나 하는짓이지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창조주
    작성일
    04.10.08 00:36
    No. 20

    뭐 언어문제를 풀거나 공부할때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한건... 뭐 제기준입니다만 주제와 내용파악 갈등요소 대응관계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런것만 잘 지켜도 전혀 틀릴수 없는 문제가 많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만점에가까워 지고 싶다면 지금 점수에 연연하지 마십세요. 고1때는 언어를 뭘 알고 푸는게 아닙니다. 진정한 실력은 고2 2학기부터 조금씩 나오고 고3때 나오는걸로 압니다. 기본적인 이론을 그때는 다 공부하고 문제에 적용시키기 때문이죠. 그래서 지금 필요한건 당장의 점수를 올리기보단 차근차근 점수의 근거를 마련해가는게 좋습니다. 코앞의 점수때문에 수능을 망친다는 주위 재수생들의 공통적인 소감이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4 창조주
    작성일
    04.10.08 00:44
    No. 21

    본격적으로 학습법으로 제시할만한건...제 경우는(뭐...대충 언어 1~3개 틀려요.) 학원이나 인터넷강의를 어쩔수 없이 추천합니다. 고1이 학원에서 얻어올것은 기본적인 이론+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배경지식들 입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자신의 문제풀이나 독해의 기준을 세우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독해의 기준이 없이 그냥 감으로 풀던 사람들...다 재수하더군요. 아무리 어려워도 자신의 기준에 따라 주제와 중심소재, 갈등양상, 이야기의 대략적인 흐름들을 파악할수 있어야합니다. 그리고 또 학원에 어쩔수 없이 가는 이유는 같은 주제등을 다룬 작품들을 소개해준다는 점입니다. 언어의 핵심이라고 할수있죠. 이것은 물론 혼자 할수있지만 시간이 몇배로 걸립니다....이정도가 고2여름방학전까지 꼭 해야하는 것같군요. 문제풀이의 요령같은건 그 후에 익히는게 좋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de******
    작성일
    04.10.08 11:56
    No. 22

    언어능력은 주위에서 할때 하는것은 일시적인것이라 생각됩니다...
    꾸준히 독서를 하게 하고, 수험생인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탈출구를 만들어 주는것은 어떨까요?

    제가 생각할때는 언어라는 학문은 정신적으로 쫓기지 않고 어느정도 안정된 상태에서만 논리적이고 보편적인 사고를 할 수 있는 과목이라 생각됩니다.

    너무 늦게까지 공부하는것은 오히려 머리(뇌)가 활동하는데 많은 지장을 주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뇌가 기계가 아닌이상(기계도 많이 쓰면 성능이 하락되지요.) 일정한 휴식을 취하면서 움직이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수능을 친지 벌써 9년이 되어가다보니 구닥다리 이야기를 드려서 별 쓸만한 정보가 없습니다..항상 마음의 여유를 가지라는 말 밖에 드릴말이 없어서 죄송하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4.10.08 16:07
    No. 23

    문학은 열심히 외워대고 하면 되지만 문제는 역시나 비문학...
    생소한 지문과 이해도 안돼는 내용들이...- _-~
    흠냐...언어는 그냥 문제만 열심히 푸는게 최곱니다.
    전 언어문제집 하루에 오십문제씩 매일 푼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2 醫龍
    작성일
    04.10.08 18:28
    No. 24

    전 창조주님의 말씀에 한표를 던지고 싶네요...지금 고3인데...

    언어점수가 워낙 들쑥날쑥해서...주관적인 의견을 말씀드리긴 힘들거 같
    네요...
    자랑은 아니지만...고3 들어서..100프로 찍힌적도 있긴 합니다..
    심할때는 2.3등급 까지도 나와봤구요...

    저가튼 경우는 1학년떄 공부 안해도 언어는 항상 2-3개 틀려서

    별로 공부 안했는데...나름대로 혼자 공부하고 있지만
    역시 독해의 기준을 세운다. 이게 좀 중요한거 같아요...

    문학 같은 경우는 역시 시를 감상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게 중요할것

    같네요...김흥규 교수님이 지은 한국 현대시를 찾아서..이것도
    도움이 많이 될거 가튼데...한번 읽혀보는것도 좋을듯 ^^

    근데...언어 문제 마니 푼다고 좋은건 꼭 아닌것 같네요...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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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86 진짜 짱나네! +6 Lv.9 엘바이런 04.10.06 781
25985 디아할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1 붉은이리 04.10.06 145
25984 노래 불르고싶습니당 +22 Lv.9 망부 04.10.06 370
25983 교과서에 실릴만한 명문 +5 이랴 04.10.06 506
25982 무려 경혼기 외전이 연재중이군요.. +9 Lv.99 아무려나 04.10.06 591
25981 고무림에 디아 열풍이 부는건지.. +6 Lv.74 ArRrRr 04.10.06 307
25980 저기..면허취소에 관해서 아시는분 답변좀해주세요. +3 Lv.26 레드리버 04.10.06 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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