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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정담

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Comment ' 13

  • 작성자
    검파랑
    작성일
    04.09.11 12:38
    No. 1

    올해 메이져최다안타기록에 도전중입니다.
    타고난 천재에다가 엄청난 노력까지 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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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silentsea
    작성일
    04.09.11 13:35
    No. 2

    우익수 봅니다. 발도 엄청 빨라서 수비범위도 넓고, 개인적으로 송구능력은 메이저 톱3에 들어가 보입니다.(게레로, 앤드류 존스, 이치로)

    일본에서 7년인가 연속으로 타격왕하고(그외에도 출루율, 득점, 최다안타 등 홈런을 제외한 거의 모든부분을 휩쓸었죠.)
    메이저와서 데뷔 첫해 +200안타, 타격왕, mvp, 신인상 동시 석권..
    지금 4년연속 +200안타, +100득점, +3할타격(이건 당연한거고)
    올시즌 초반 2할대 초반에 허덕이다가 현재 0.380 리그 톱, 리그 최다안타에 도전중

    괴물입니다. 왠지 정은 안가지만, 너무 잘한다는것에는 아무런 이견을 달 수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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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zeppelin
    작성일
    04.09.11 13:41
    No. 3

    그 만화책 저도 본 기억이 있는데 제목이 생각나지 않네요.

    이치로는 분명히 재능 + 노력의 대선수죠.

    공수주가 완벽한 듯 하네요.


    p.s 현 메이저리그 최강의 괴물천재는 베리본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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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 우림스파
    작성일
    04.09.11 13:54
    No. 4

    신인이 루키때부터 4연속 200안타를 때려낸 것은 메이져리그 역사상 전무후무합니다. 게다가 50년 묵은 최다 안타도 갱신 될 것은 시간 문제이고..

    상대 투수의 구질을 파악하는 능력에다가. 배트 나가기 전에 오른발은 이미 1루로 향해 뛰기 시작하고.. 주루능력, 광범위한 수비능력, 송구능력...

    선두타자 홈런도 보아하니 기록 세울 듯 하고..

    시애틀에서 자유계약 풀리면 메이져 리그 최대어가 될 것같습니다. 나이도 아직 4,5년은 더 뛸 수 있으니...

    이건 완전히 괴물입니다. 거의 야구 신입니다. 참.. 갠적으로 승협이 형이 좀더 힘을 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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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비만늑대
    작성일
    04.09.11 14:03
    No. 5

    이치로 올해 팀과 연봉천백만불정도에 4년동안 재계약했습니다. FA로 나오면 나이가 상당해서...큰 금액은 못받을꺼 같네요...확실히 일본산 괴물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선수가 하나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같은 팀의 마이너에 있는 추신수가 이치로와 비슷한 형태의 타자라고 하던데..치로 평균수준만큼만이라도 성장하기를 바라고 있지요...그리고 여담입니다만 치로 일본에서도 홈런도 꽤 쳤습니다. 15-25개 사이로 쳤습니다. 치로가 한참 활약할 때 일본리그 홈런이 꽤 적은 편이었습니다. 치로가 홈런2등을 할 때 홈런1위가 30개 약간 넘은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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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오반칙
    작성일
    04.09.11 14:07
    No. 6

    일본에서도 7년연속 타격왕에 올랐던 이치로입니다. 메이져리그 신인이라고 하기엔 좀 사기성이 있는 거 같고요. 뭐, 일본인이지만 정말 대단한 선수임엔 틀림없죠. 이치로선수는 우투좌타. 원래 오른손 잡이랍니다. 그런데 왼쪽에서 치는 이유가 1루와 가깝다는 이유로... 손목힘이 굉장해서 다른 선수들이 이치로처럼 친다면 손목 망가진답니다. 일반적으로 공을 친다음 뛰는 게 아니라 1루로 몸이 먼저 나가면서 손목힘으로 커트한다는 느낌으로 친다는 군요. 공수주 정말 최고의 선수입니다.

    참고로 이치로는 작년에 재계약했죠. 4년간 4400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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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6 가짜다이아
    작성일
    04.09.11 15:37
    No. 7

    이치로.. 올시즌 잘해주고 있지요.. 확실히 메이져에서 A급 선수입니다.
    안타를 만드는 능력에서는 최고입니다. 하지만 1500만 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선수인가에 대해서는 이견이 있을 수 있지요. 파워 부족과 타율에 비해 낮은 출루율, 그리고 지난 2년간 전반기에는 잘 했지만 중요한 후반기에 좀 부진했고, 올해는 전반기에 부진하더니 플옵이 거의 좌절된 후반기에 날고 있지요.. 물론 우연일 수도 있지만........

    1000만 달러정도면 이치로 보다 좀 떨어지지만 준수한 출루율을 가지고 있는 선수 2명을 보유 할수 있으니.. 지금 금액인 1100만 달러도 시애틀이 일본계열 이라 좀 과한거 아니냐는 의견도 많았던거로 기억합니다.
    뭐 올 후반기 페이스를 내년에도 계속 유지한다면 돈값을 톡톡히 하는 거겠습니다만,

    진정한 신급은 본즈 뿐일겁니다.
    타수:324 안타:121 홈런:40 볼넷:197 출류율:611 타율:0.373

    고의사구가 100개가 넘어가는 견제를 받았는데도 이치로와 비슷한 타율에 40홈런을 쳤으니........
    본즈의 출류율 보다 높은 장타율을 기록한 타자가 메이져 전체에 5명 뿐이라니... 인간의 기록이 아닐 수 밖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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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하운
    작성일
    04.09.11 20:05
    No. 8

    본즈는 아마 내년 시즌 끝으로 은퇴할 꺼라 보는데..
    벨트레, 푸홀스가 있긴 하지만
    본즈 같은 타자는 앞으로 50년 내에 나올 수 없을 것 같네요.

    이칠호의 최다안타 기록..
    남은 경기에서 하나씩만 쳐도 기록 갱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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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阿修羅
    작성일
    04.09.11 22:00
    No. 9

    작년인가요? 주자 1루 상황에서 상대 선수가 우전안타를 치자, 이치로
    득달 같이 달려들어 2루를 지나 3루를 향해 뚜는 주자를 거의 다이렉트
    송구로 잡아낸 적이 있습니다. 그 상황에서는 누구라도 3루에 세이프
    될 상황인데 이치로의 강한 어깨가 빛을 발했지요. 이를 두고 메이저
    리그에서는 '이치로레이저 빔' 이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이치로는
    우익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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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金氏
    작성일
    04.09.11 22:24
    No. 10

    이치로의 경우는 미국에서의 성공도 노력입니다. 원래 이치로는 소위 시계추 타법으로 불리는 타법을 일본에서 구사했죠. 일본에서는 파워(파워보다는 정확성에 가깝지만)도 만만치 않아서 한해에 30홈런을 쳤던 적도 있었습니다. 물론 타율도 .370~.390를 쳐내면서 말입니다. 미국에서의 이치로와는 달리 일본에서의 이치로는 4번타자도 가능할만한 중장거리타자였죠. 실제로 위치도 3번이었구요.

    메이저와 재팬리그가 가장 비교되는 점은 전반적으로 메이저리그는 선수들의 구속이 굉장히 빠릅니다. 이치로의 시계추 타법은 배팅스피드가 그렇게 빠른 편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이치로는 그 타법을 버리고 현재의 스윙폭이 좁은 타법으로 변경한 것이죠. 덕분에 홈런 갯수는 엄청나게 줄어들어서 전형적인 1번타자로 변해버리고 말았습니다만(스윙이 좁은 탓에 정확히 맞아도 2루타 정도죠.) 여전히 메이저에서도 타율은 정상급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역시 일본에서 괴물 마쓰이라 불리던 히데키 마쓰이 선수가 재팬리그에서는 50개씩의 홈런을 때려내다 메이저에 입성해서 첫해에 홈런을 20개도 넘기지 못하는 예상이상의 부진을 보였다는 것을 감안할때(올해도 거포가 아닌 중장거리타자 정도의 모습에 머물렀죠.) 첫해부터 메이저리그 정상급의 모습을 보여준 이치로 선수는 메이저라는 무대에 적응하기 위해서 얼마나 자신을 변화시켰는지 알 수 있죠.

    역시 이치로 선수가 약간 지적되는 부분은 타율에 비해서 상당히 낮은 출루율입니다만 이것은 선구안이 나쁜 것은 아니죠. 타자들 중에는 소위 '배드볼 히터'로 분류되는 선수들이 있습니다. 즉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 오지 않고 외곽으로 빠져가는 볼로 분류되는 공이라도 치는 혹은 쳐내는 타자들이죠. 현재 애너하임에서 뛰고 있는 블라디미르 게레로같은 타입의 선수들이 이런 선수들이죠.

    즉 포볼이 될 때까지 기다리지않고 적극적으로 배트를 휘두르는 선수들입니다. 덕분에 볼넷은 적을 수 밖에 없는 것이죠. 볼넷이 적으니 타율에 비해서 출루율이 상당히 낮구요. 이런 선수들은 대부분 타격에 관해서 능력이 대단한 선수들입니다. 게레로도 그렇고 이치로도 그렇고 볼넷은 적지만 그이상으로 삼진도 당하지 않는 선수들이죠. 하지만 미국에서도 심심찮게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듯이 이치로는 '1번 타자'죠. 선두로 나서서 무엇보다도 출루하는 것에 신경을 써야할 타자가 배트가 먼저 나가는 것에 대해서 말이 있긴 합니다.

    이치로 선수가 여기에 대해서 한 코멘트가 있죠.

    "내가 안타를 만들어내려 노력하지 않고 볼넷을 고르려 노력한다면 현재보다 더 출루율이 좋은 타자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때부터 나는 이치로가 아니라 그저 '정상급의 톱타자'정도에 머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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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푸른이슬
    작성일
    04.09.12 01:43
    No. 11

    울나라에도 그런 선수가 있었으면..아직은..우린 조금더 배워야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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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 올제
    작성일
    04.09.12 10:28
    No. 12

    메이저리그에 '외계인'이 두명 있습니다.
    본즈와 페드로....-_-;;;;;
    역시 메이저리그에 '천재'가 3명 있습니다.
    이치로, a-rod, 푸홀스....

    흠.... 개인적으로 이치로 너무나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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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zeppelin
    작성일
    04.09.12 12:19
    No. 13

    지금의 페드로는 외계인급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한창 잘 던질때는 물론 외계인이었죠. 30승까지 예상됐으니..)

    커리어로 본다면 투수 중 지존은 단연 로켓이죠.
    그 뒤로는 매덕스 정도..

    이 둘은 300승을 넘긴 단 둘뿐인 현역투수입니다.

    앞으로도 현대야구에서 매덕스 이후로 300승을 넘기기는 쉽지 않을 거라고 하네요. (매덕스보다 훌륭한 투수가 나오기 힘들다는 말이 아니라.. 철저하게 5인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는 현대야구의 특성 때문입니다. 300승을 하려면 20년을 부상없이 뛴다고 가정해도 매시즌 15승정도는 던져줘야 하는데 그게 장난 아니게 힘든거죠.)

    구위를 기준으로 한다면 현재 페드로나 랜디존슨, 실링등도 포함될 여지가 있겠지만.. 커리어로는 저 둘을 따라갈 수 없습니다.

    p.s 어제 열린 샌프란시스코와 애리조나와의 경기.. 본즈는 괴물 랜디존슨을 상대로 2타수 1안타..를 때리는 기염을 토했지만.. 팀은 졌네요. ㅡㅡ;; 역시 존슨.. 8탈삼진.. 그나저나 본즈는 며칠안에 700홈런을 달성할지..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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