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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주인공이니 회귀 안 해도 성공합니다. 주인공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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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주인공에게 회귀라는 명분만 쥐어줬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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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복권 당첨 번호를 적어서 과거로 돌아가도 실제 당첨번호는 바뀔 가능성도 있죠.

즉... 흙수저는 회귀해도 흙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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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한번만, 내게 한번만 더 기회가 주어졌으면...!\'해서 진짜로 한번 기회 더 주어졌을 때 바로 성공할 수 있는 사람이면, 첫번째 생에서도 그 증거를 보였죠. 승승장구하다가 배신 당했던 사람이라거나... 그러니까 성공할 때까지 계속 회귀시키는 무한회귀물이야말로 현실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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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자살 권하는 소설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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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인 큰 성공을 말하는 거라면 무조건은 아니죠. 그냥 남들보다 나은 삶 정도는 당연히 가능성이 높고 말이죠.

제가 기억하고 있는 부동산 개발 정보를 두번정도만 활용해도 대박 나기 쉽고, 아는 종목 서너번만 목돈 들여 투자해도 수십벅 버는건 어렵지 않은 일이죠. 그 이상은 개인의 자질에 따라 다르니 회귀를 한다 해도 크게 달라질것 같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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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귀해봤자 어차피 루저는 루저고 흙수저는 흙수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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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한테 명분 주면서 성공시키기 가장 편한 방법으로 보임 회귀가.
회귀 없이 성장하든 성공하든 구구절절 사건 얽히고 해결하고 인물 만나고 관계 짜고 하나하나 다 밟아 나가면서 이야기를 구성해야 하는데 회귀면 훨씬 편하잖아요.
짤막하게나마 쟤 어떤 사정 있고 어떤 능력있고 어케어케하면 넘어온다 설명해주고 스카웃하면 소설 대다수가 다 넘어오더만요. 주인공이 개고생하면서 본인 능력으로 어찌어찌 겨우 성공하는 스토리 짤 필요도 없고 응~부하 능력 좋아서 사업 성공했어~ 하나 툭 때려주기도 편하고
대충 미래 안 다는 식으로 던져주고 날먹하기가 되게 편해보임 회귀란 소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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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를 알아도 실행능력이 없으면 말짱 꽝.

예를 들면 80년대 부동산 투기 현황을 알아도, 부동산을 매입할 자금이 없는 빈털터리라면 ?
주식을 매입할 자금조차 없는데 어찌 성공하리요!

즉 초기 자본인 목돈을 마련하는데에서 시작부터 삐딱선을 타는거죠.

결국 능력만 있어도 별반 소용없어요.
무조건 초기 자본과 능력 그리고 인맥이 빠빵한 적어도 은수저는 되어야 정보를 가지고 크게 성장할수 있죠.

흙수저에 능력(재력, 무력, 지력, 인맥 등등)이 평범하면 백번 천번 회귀해도 똑같은 흙수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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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그 습관이나 사상이 바뀌자않는한 회귀해도 성공불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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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로또번호 기억해서 땅투기나 주식하면 몰라도요.
아니면 어떤 분야의 전문가였다가 환생하면 앞선 기술을 선점해서 성공은 가능하겠죠.
특허나 곡을 미리 등록하는 걸로요. 어쨌든 이런것도 기본적인 자금과 지식은 필요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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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격도 바뀌고 능력도 바뀌는데 무엇보다
행운 스텟이 만땅으로 채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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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쉽게안바뀌죠 똑같을듯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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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귀해서 무조건 성공한다면 리메이크 하는 작가들마다 대박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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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 성공하지는 못해도 첫번째 삶보다는 낫겠죠.
과거에서 아무것도 배우지 못한다면 역사 자체도 배울 필요가 없겠죠?
특히 사람은 살면서 크게 세 번의 기회를 잡는다고 합니다. 그것이
주식이 될 수 도 있고 부동산이 될 수도 있고 종류는 다양합니다.
누구나 살면서 후회를 합니다. 다만 회귀 후 새로운 인생에서는
후회가 아니라 변명이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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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할 확률이 높아지는 건 맞지 않을까요. 어쨌든 기회가 주어진 거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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