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아뇨아뇨. 제가 이래서 추천글을 안 쓰는 거죠............
일단 문장 서술이나 표현력 보면 드문드문 양판소보다는 순문학에 가까운, 다듬어진 문장을 쓰십니다.
이런 거 양판소에서는 감점이겠죠? 문장이 많다는 건, 알차게 담겨 있다는 겁니다. 독자의 상상력을 어떻게 끌어내냐는 문장이 결정하죠. 현판물 좋아하는 사람들은 단문을 더 선호하지만요. 생각할 필요 없고, 아 하면 어 하고 알 수 있는 정도의 표현력을 선호하죠.
이런 것이 설명이라고 할 순 없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문장이 좋고, 그 외적으로 설명이 좋았다고
근데 추천글은 쓰기 어려워서 못 쓰겠다. 누가 대신 써줬으면 좋겠다 하고 좋아한 부분만 발췌해와 정담에 올렸던 겁니다.
..........이래서 추천글 쓰기 싫어요. 의도가 전달이 안 됩............ 자기가 좋아한 부분을 좋다고 말하면 반박이 들어오는 게 요즘 추천게시판이라......
독자의 상상력을 끌어내는 문장은 괜찮군요.
거기에 독자 입장에서 몇 가지 더 찾으셔서 강조해 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용이 쓰레기인데 문장만 좋을 수는 없어요.
문장이 좋게 느껴진다면 문장 그 자체에 아름다움보다는 반드시 뭔가 더 있는 건데 문장이 빽빽해서 좋다고 하면........
상상력을 끌어내는 문장은 일단 훨씬 좋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되면 작가가 보여주는 판타지에 대해서도 평가를 하셔야 하는 거죠.
여기까지가 보다 좋은 추천글을 하기 위한 제 의견이고요.
그 점을 명확하게 했어야 했는데 제가 괜히 아픈 기억 건드린 것 같군요.
르웨느님은 추천하고 싶으시면 그냥 추천하시면 됩니다.
누가 시비걸면 끌고가서 몇 대 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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