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1. 은거고수의 스케일을 생각하면 낙향 후에 오지랖은 작은 일일지도 모릅니다.
2. 그 작품을 읽어봐야 평할 수 있으니 패스! 구성을 알아야 파트의 비중을 매길 수 있으니...
3. 일관성 없는 건 무협을 떠나 작가의 실수이죠... 만약에 평면적 캐릭터가 아니라 입체적인 캐릭터라서 변한다면 그건 잘 쓴 거겠지만 그런 것까지 일관성 없다고 평가하진 않겠쥬.
4. 무림은 숲이죠.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보통 여자에게 수탈할 건 성이지 않습니까. 강간은 색협지 시대를 떠나 이전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 계속 쓰이지 않을까요. :) 있을 법한 일이니까요.
반박글은 아니고, 하신 말씀을 읽고 제 생각을 짧게 적어봤습니다. __)
이런 관점에서 보시면 어떨까요
주인공이 대협입니다. 그리고 사람입니다.
철천지 원수인데 막상 그 원수를 제압하고 죽일려고 하니, 마음의 갈등이 생기는 것이죠.
[뭐 엑스트라급 애들은 아무렇지 않게 죽이고 다녔다지만.]
그런 갈등에서 저울질 하다 원수를 놓아주게 되고, 그 원수는 다시 힘을 길러서 주인공을 습격 하는 패턴인거죠.
애초에 원수도 놓아줄 정도의 사람 좋은 사람이면 강간이든 뭐든 해줘야 제대로 복수를 결심 하겠죠.
A.
"크하하 너희 가문은 전부 별 볼일 없구나!"
무공으로 사문 제자들을 전부 제압 한 괴한은 조롱하고는 조용히 떠났다.
B.
괴한은 문파의 수련생들을 전부 죽이고 사매를 능욕했다.
어느쪽이 화가 나죠?
물론 작가의 능력에 따라서는 다른 소재를 선택 할 수 있지만, 기본적인 패턴이 가장 잘 먹혀서 쓰는 경우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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