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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신양씨는 연기에 대해 열정이 지나친감이 있죠. 이런 사실이야 워낙에 유명하니까.
그게 아마 허접한 대본과 겹쳐 작가진과 마찰이 많았을것이란 추측이 가능합니다.
한국의 드라마는 대충 컨셉만 잡아놓고 드라마 찍으면서 대본을 만드는 아주 허접한 시스템을 갖고 있습니다.
아마 박신양씨가 줄곧 사전에 준비된 작업인 '영화' 에 익숙해 있다가 간만에 tv드라마를 찍다보니까, 작가진과 줄거리와 대본에 대해 강한 불만을 터트렸겠죠. 워낙에 연기욕심이 많으니까.
드라마 찍는 내내 작가와 얼굴을 붉혔을겁니다. 원체 농담도 잘 안하는사람이니까.
sbs와 작가진도 반성할 문젭니다. 작품을 만드는데는 작가만 큰소리 칠게 아닙니다. 최소한 김수현정도는 돼야 목소리를 높여도 정당성을 부여받죠.
그렇지 않아도 허접한 대본이라고 말들이 많았는데, 박신양씨를 그렇게 몰아붙이면 안되는 거였습니다. 아직 젊어서 연륜이 없는것인가.
대본은 작가의 고유 권한이 아닙니다. 그렇다면 작가는 한명이어야죠.
작가의 고유권한을 고집하는것은 문학작품에 한해서이죠.
대개 드라마대본은 작가 몇 명이서 팀을 이뤄 씁니다.
워낙 김수현같은 달필은 혼자쓰지만요
문학작품도 아니고, 시청률에 민감한 드라마로서는 대본이 가지는 역할이 큰만큼 주변 영향도 많이 받습니다.
수시로 대본이 수정되며, 여러곳의 의견을 조율하여 개작되는게 다반사입니다.
작가가 자기의 드라마대본을 고집하는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김수현씨도 수시로 의견을 조율하여 대본을 고쳐씁니다.
절대 작가의 고유권한이 아닙니다. 이점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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