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 웃어봐요! 우리들의 이야기로.
75년생 : 대입이 학력고사에서 수능으로 바뀌었죠. 거기다가 같은해에 수능을 두번이나 봐야했습니다. 그리고 두개중 배점이 높은 걸로 반영. 그래서 첫 수능 점수가 잘 안나와 죽어라 공부해서 퍼센티지 올렸지만... 점수반영을 하지 못한 웃지 못할 일이 있었습니다. 통곡할 일이었죠.
77년생 : 대학에서 본고사 라는 것이 부활했습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SKY를 가기위해선 대학별로 따로 보는 본고사를 잘봐야했습니다. 본고사의 파장이 컸고, 영향력이 상당했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본고사의 영향력이 점점 커질것이라는 예상이 지배적이었습니다.
78년생 : 고 2때 본고사반 / 특차반 반이 나누어졌습니다. 그리고 거기 입시에 맞춰 열라 공부했죠. 그런데 어라? '과목별 본고사 폐지'랍니다. 그리고 딸랑 논술, 면접만 남겨 놉니다. 이런 쉣! 게다가 수능의 수학문제가 '본고사'수준이었습니다.
79년생 : 5차 교육과정의 마지막세대. '일반수학'을 마지막으로 배운세대. 재수하기 힘들꺼라는 중압감이 상당합니다. 게다가 수능은 열나 쉽게 나왔습니다. 대학은 거의 하향지원이었습니다. 입학당시 IMF 터졌습니다.
80년생 이후로도 힘든일은 곳곳에서 터졌습니다. 이처럼 공부할때 힘들지 않은 사람은 누구도 없습니다. 그저 누가 얼만큼 묵묵히 열심히 하느냐에 따라 틀린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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