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공표는 안됐으나, 정해진 것이나 다름 없는, 89년도생 학생들부터 적용되는 대학입시제도와 law school, medical school. 참... 골빠개는 일이더군요.
처음엔 고3까지 죽는다는 셈치고(사실 대학가서 사법고시 합격할 때까진 어림도 없는 소리죠) 법대를 위해 전교 1,2등 다툼을 하고는 있는데, 특히나 law school의 등장은 충격입니다.
바뀌는 입시제도에 재수는 가망이 없으니 결국엔 한탕인데, 설사, 운이 좋아서 law school에 입학한다쳐도 몇 년을 더 썩어야 하는건지? 더군다나 흔히들 일컫는 서울 SKY가 아닌 이상은 law school로의 진학은 어불성설.
참... 우리나라에선 나름대로의 의미가 있는 88년대에 태어난 것이 이토록 절망스럽게 느끼지긴 처음이군요.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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